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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하브루타 토론으로 알아보는 퇴적암 / 담양동초등학교

대한민국 교육부 2017. 6. 26. 19:02


하브루타 토론으로 알아보는 퇴적암

담양동초등학교

 
 

  

 

콘텐츠 소개
‘하브루타’란 짝지어 대화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는 유대인의 전통적인 교육방식으로 정답을 가르치지 않고, 질문을 만들도록 하여 깊이 있게 생각하도록 자극하는 학습활동이다.

 

수업 들여다보기
토의·토론 수업을 적용하기 위하여 퇴적암 삽화가 제공된 교과서를 가져오지 않도록 한다, 짝 논쟁 단계에서는 퇴적암의 특징이 적힌 읽기 자료를 읽고, 자신이 읽은 내용을 짝에게 설명한다. 모둠 논쟁 단계에서는 토론을 통하여 퇴적암에 대하여 정리한 내용을 말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 따라 하기

● 읽기 자료를 읽고, 자신이 읽은 퇴적암의 특징을 짝에게 설명하기

먼저 선생님이 나누어주는 읽기 자료를 읽고 퇴적암의 이름을 맞추어보는 활동을 할 것이라 지도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짝과 함께 서로 다르게 제작된 읽기 자료에서 한 명은 이암, 사암 퇴적암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다른 한 명은 역암, 석회암의 정보를 습득하도록 안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읽기 시간이 끝난 후에는 자신이 알게 된 내용을 짝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활동1: 짝에게 알게 된 내용 설명하기

 

● 짝과 함께 암석의 4가지 퇴적암 표본에 이름 붙이기

짝마다 4개로 이루어진 퇴적암을 나누어주고 짝과 함께 토론을 통해 퇴적암의 이름을 붙인다. 만약 퇴적암 이름에 대한 의견이 짝과 다를 경우 토론을 통해 퇴적암의 이름을 정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 TIP : 퇴적암의 이름을 서로 다르게 정했다면 의견 조정을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 활동2:  짝 논쟁

 

● 모둠원과 함께 퇴적암의 이름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보기

짝에서 정한 입장을 모둠원이 모여 토론을 통해 퇴적암의 이름을 정한다. 퇴적암에 이름에 대한 의견이 다를 경우 토론을 통해 퇴적암의 이름을 정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 활동3: 모둠 논쟁

 

● 전체 학생들 앞에서 모둠원의 의견 발표하기

모둠에서 정해진 의견을 전체 학생들 앞에서 발표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발표가 끝나면 생각이 다른 모둠에서 퇴적암의 이름을 왜 그렇게 정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답변을 하는 시간을 갖는다.

■ TIP : 모둠원의 발표가 끝나면 자유롭게 질의와 답변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도록 지도해 주세요.

 

수업 후기

 

“ 내가 읽은 자료를 짝에게 설명하는 것이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다음에 또 해보고 싶다.”

“ 암석 이름을 정하는 과정에서 짝과 이야기 해보는 것이 재미있었다.”

“ 이름을 다르게 정한 모둠에게 그 이유를 물어보고 질문해보는 시간이 재미있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역량 기반 교육 개선방안’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하여 수업방법 및 평가방법을 개선하고자 한다. 학교 현장에서 이러한 요구를 수용하기 위하여 협력학습, 토의·토론학습, 체험학습, 탐구학습을 하고, 평가방법 개선을 위하여 서술, 구두, 듣기평가, 프로젝트형 평가, 체험평가 보고서 등을 많이 활용한다.

 

본 차시 수업은 과학수업에서 하브루타를 적용하여 토의·토론 수업을 전개한 것으로 아래와 같은 장점이 있다.

첫째, 논제에 대한 자료를 제시하여 모든 학생이 공평하게 토의·토론하며 배경 지식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둘째, 논제에 대한 짝 토론 과정에서 찬성, 반대를 나누거나 육하원칙으로 이야기 하는 등을 요구하지 않는다.

셋째, 짝 토론 과정에서 모든 학생이 한 번 이상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말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넷째, 모둠 토론 과정을 통하여 자신들의 의견과 다른 집단을 만나고, 의견을 조율할 수 있다.

 

글_ 이경원 (담양동초등학교)

남부권 초등 창의교육 거점센터 (광주교대) 

출처_ 크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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