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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진로개발 및 공공정책센터’제8차 국제 심포지엄 개최
- 세계와 함께 진로교육의 미래를 논하다 -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6월 19일(월)부터 21일(수)까지 3일간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국제 진로개발 및 공공정책센터(이하, ICCDPP*) 제8차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 ICCDPP(International Centre for Career Development and Public Policy)
ICCDPP는 유럽위원회 산하기관인 유럽직업훈련개발센터(CEDEFOP*)의 비영리단체로 창립되어 전 세계의 진로교육 및 진로개발 정책에 관한 연구 및 전략 수립, 평생학습 촉진 등의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
* CEDEFOP(European Centre for the Development of Vocational Training)
ICCDPP 국제 심포지엄은 1999년 캐나다를 시작으로 호주, 헝가리, 미국 등에서 개최되었으며, 8회 행사를 우리나라가 유치했습니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전 세계 22개 국가팀이 참여하여 ‘적절성과 영향력(성과)을 향한 교차로에서 진로개발을 논하다’라는 대주제 아래 4개 소주제별 논의를 진행하며, 국가별 연구자들이 팀을 구성하여 준비한 보고서(country paper)를 기초로 각 국가의 정책과 당면 과제, 개선 방안 등을 공유하고 토의함으로써 자국에 활용 가능한 정책적·학문적 시사점을 도출해 나가는 방식으로 운영합니다.
이와 함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럽직업훈련개발센터(CEDEFOP), 유럽훈련재단(ETF) 등의 국제기구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에서 국제적 과제로서의 진로개발 지원을 위한 교육, 고용, 복지 정책 등의 촉진 방안에 대하여 논의합니다.
그렇다면 심포지엄 현황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심포지엄 참여국(팀) 현황>
남아프리카공화국, 노르웨이, 뉴질랜드, 대한민국, 덴마크, 룩셈부르크,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스리랑카, 호주, 아일랜드, 영국(스코틀랜드, 잉글랜드, 웨일즈), 오스트리아, 일본, 칠레, 캄보디아, 캐나다, 튀니지, 핀란드, 필리핀
<심포지엄 주제>
(대주제)
적절성과 영향력(성과)을 향한 교차로에서 진로개발을 논하다(Career Development, at the crossroads towards relevance and impact)
(소주제)
1. 변화하는 일자리 기회 이해(Understanding how work opportunities are changing)
2. 진로개발 프로그램 및 서비스 콘텐츠와 전달체계의 적절성 확인(Ensuring that content and delivery of career development programs and services are relevant)
3. 진로교육실무자 훈련 및 실제의 개선(Improving career practitioner training and practice)
4. 성공적인 전환과 진로역량에 초점을 맞춘 교육/노동의 진로서비스 개혁(Reforming career services in education and labor to focus on career competencies and successful transitions)
국가별 연구자들이 팀을 구성하여 준비한 보고서(country paper)를 기초로 각 국가의 정책과 당면 과제, 개선 방안 등을 공유하고 토의함으로써 자국에 활용 가능한 정책적·학문적 시사점을 도출해 나가는 방식으로 운영합니다.
이와 함께 국제기구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에서 국제적 과제로서의 진로개발 지원을 위한 교육, 고용, 복지 정책 등의 촉진 방안에 대하여 논의합니다.
6월 19일(월)에는 3개의 기조강연을 통해 각 국의 진로교육 및 진로개발 정책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3일간의 토론을 촉진했습니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OECD의 Deborah Roseveare는 ‘기술은 글로벌 통화(Skill is a global currency)’를 주제로 ‘21세기 일자리환경에서 개인의 기술 개발 및 보유의 중요성’을 강연했습니다.
이어 Zizys Consulting사의 대표인 Tom Zizys와 IES(Institute for Employment Studies)의 Wendy Hirsh는 일자리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진로교육 및 진로개발 전문가, 연구자 및 개인의 역할, 고용주와 근로자의 협업 등에 대하여 다양한 논제를 제시했습니다.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 홍민식 국장은 “진로교육은 개인이 전 생애에 걸쳐 진로 개발역량을 함양해 나감으로써 더 나은 삶의 질을 창출하고 행복한 삶을 찾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라며, “이번 국제 심포지엄을 통해 미래사회에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진로교육의 역할과 중요성, 학교에서 일자리로의 원활한 이행 등을 평생학습적 차원에서 충분히 논의하고 조망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교육부는 진로교육 집중학년·학기제 시범학교 운영 등 학교 현장의 진로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진로종합정보망(www.career.go.kr)과 진로체험전산망(www.ggoomgil.go.kr)을 통해 진로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가 우리 진로교육 발전을 위한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세계에 소개하고, 동시에 해외 진로교육 사례로부터 시사점을 도출하여 향후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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