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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간 아이들 (2) 생존자 이야기 '빨간 망토 아가씨와 왕자 편'

대한민국 교육부 2017. 7. 14. 18:06

 

 

숲으로 간 아이들 (2)

생존자 이야기 '빨간 망토 아가씨와 왕자 편'

 

 

◈ 1편에 이어

 

서양의 설화 혹은 설화를 바탕으로 한 많은 동화 속에서 주인공들은 숲 속으로 탐험을 떠나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 숲을 지나 그들이 여행을 끝마쳤을 때, 이들은 한 단계 더 성숙하고 현명한 모습으로 성장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지금 현시대는 어떤가. 우리 아이들은 더 이상 모험할 꺼리들이 가득한, 자신들을 성장시킬 수 있는 '숲'을 찾기 어렵다. 만약 '학교'가 옛 이야기 속에 숲을 대신 할 수 있다고 상상해보자. 무한한 가능성과 창의력을 가진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학교에서 그들이 가진 창의성을 잃지 않고 '이노베이터'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 뮤지컬 '숲 속으로 (Into the Woods)'에 등장하는 신데렐라, 재크와 콩나무, 빨간 망토 아가씨와 왕자, 이들 네 명의 캐릭터가 숲 속에서 어떤 일을 겪는지, 또 지켜보는 우리가 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지 찾아보기 위해 이들과 함께 숲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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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빨간 망토 아가씨

빨간 망토 아가씨가 해결해야 하는 과제는 아주 간단하다. 숲에 계신 몸이 편찮으신 할머니께 빵을 전달해주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이 용감한 소녀는 심부름을 하기 위해 혼자 숲으로 향한다. 자신이 해야 할 일을 계속 혼잣말로 되새기며 곧장 길을 걸어가고 있는 와중에, 늑대의 조언이 들린다. “너가 심부름만 생각하면서 숲을 지나가니 아름다운 꽃과 지저귀는 새 소리를 다 놓치고 있구나!” 이 말을 들은 빨간 망토 아가씨는 예쁜 꽃을 꺾어서 할머니께 선물로 가져다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하고 곧장 할머니 집으로 가라는 엄마의 말을 잠시 접은 채 숲에 더 머물게 된다.

 

우리의 아이들에게도 이야기 속의 소녀처럼 간단한 과제가 주어져 있다. 숲과 같은 학교의 공간으로 가서, 주어진 과제 (교과 과정)를 성공적으로 끝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의 행복과 아름다운 경험을 포기한 채, 주변의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고 곧바로 그렇게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끝내야 한다. 물론, 지식을 배우는 것 역시 창의 교육의 일부분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머리 속에 든게 있어야 창조의 재료가 되니까 말이다. 하지만 지나치게 과도한 지식의 양과 융통성 없는 커리큘럼은 아이들의 창의성을 기르는 데 방해요소가 될 수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한국의 교육현실을 예를 들어 생각해보자.

 

한국은 그 어느 나라보다 아이들이 치열한 경쟁에 노출 된 나라이다. 모든 아이들에게 획일적인 과제를 제시하고, 학업성취도로 줄을 세워 성공한 자와 실패한 자를 뽑는 경쟁 속에서 아이들은 커다란 압박감과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사교육 시장인 ‘과외’와 ‘학원’은 국제적인 관심을 끌기도 했었다. 이미 2003년 한 해의 대한민국의 사교육 시장은 124억달러, 당시 환율로 우리나라 돈으로 바꾸면 14조원에 가까운 돈이며 이는 2004년 당시 정부의 교육 예산의 56%에 육박했다고 한다. 한국의 정부 예산이 OECD 국가 중에서 교육에 높은 비중을 두는 것을 감안할 때, 이 사교육의 수치는 다른 나라의 교육 연구자들도 놀랄만하다. 사교육 시장의 규모가 이렇게 커진다는 것은, 점점 커지는 학부모와 학생의 긴장감과 불안감을 반영되었다도 볼 수 있다. 통계청이 2007년 실시한 ‘사교육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 사교육비 10조 2천억원 (51%), 중학생 5조 6천억원 (28%), 고등학교 4조 2천억원 (21%)으로, 국내 사교육시장 규모는 20조 4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 2003년 한국교육개발원의 조사 결과 대비 무려 47%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그러나 방과후 학교, 어학연수, 취학이전 영유아 및 성인교육 시장 역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을 감안할 때 2007년 국내 사교육시장 규모는 대교교육연구소가 발표한 것과 비슷한 23조 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판단된다. 한 마디로 말하면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사회 전체가 입시 몸살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과거보다 많이 학습난이도를 낮췄다고는 하지만, 대한민국의 수학 정규 교육 과정은 여전히 어렵고, 아이들은 이를 쫓아가느라 늘 숨이 가쁘다.  이렇게 숨막히는 입시 위주의 학습 분위기에서 아이들은 모험적인 도전정신을 잃어 버리고, 창의적인 실험을 해 볼 생각조차 안하는 것은 아닐까?

 

학생 입장에서는 ‘내가 잠깐 비디오 만들거나 유튜브 채널을 공부하는 것에 시간을 투자했다가는 영영 수학을 포기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충분히 들 수 있다. 우리 사회는 창의적인 길을 택할 것이냐? 말 것이냐?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아이들에게 강요하는 것은 아닐까? 물론 자유학기제와 같은 제도가 시행되면서 학생들에게 시간적 여유를 주고자 하는 노력은 있지만 공교육에서 적절하고 균등한 교육적 기회와 지도자가 제공되지 않는다면 그 효과 (학생들의 창의적 행동 증가)는 의문이다.

 

빨간 망토 아가씨가 꽃을 따는 행동은 위험한 모험이었고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많은 창의적 활동에는 남들이 많이 다져놓은 익숙한 길과는 달리 위험한 요소를 품고 있다. 하지만 위험요소인 늑대를 제거할 두 번 째 기회가 왔고 소녀는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일상생활로 돌아올 수 있었다. 우리는 대안적인 방향의 진로를 선택했다가 성공하지 못하고 다시 정규 과정으로 돌아오는 창의적이고 용감한 학생들에게 어떤 식으로 부활의 기회를 줄 수 있을까?

 

모든 교육 과정에 자율성을 주자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융통성을 인정해 주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수 천 년 역사가 있는 포트폴리오 (portfolio)와 같은 자료에서 학생의 창의적인 활동과 행적이 증빙 된다면 특별한 교육적 기회를 줘서 교육의 숨통을 트이는 것은 어떨까? 창의력이 사실 시험으로 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기 때문에 포트폴리오는 질적인 평가의 자료가 된다 (창의력과 ‘창의력 잠재성’은 다르다). 이런 경우에, 온라인 포트폴리오 (web-based portfolio)가 이용될 수 있다. 학생들에게 스스로 포토폴리오를 온라인에 만들게 하고 자신의 성과물이나 창의적 활동을 전시하고 기록하게 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또래의 친구나 선생님으로부터 또는 전문가로부터 적절한 피드백을 받을 기회도 주어질 수 있다. 설혹, 실패한 프로젝트의 과정과 결과물이 웹포트폴리오에 전시될지라도, 학생은 자신의 시도와 열정에 뿌듯해 할 수 있다. 이미 스코틀랜드와 영국은 2012년에 부분적으로 e-scape이라는 포트폴리오를 시행하고 있고, 미국 테네시 주에서도 포트폴리오 방식의 평가방식은 성공사례의 하나로 주목받았다.

 

여기서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은 이러한 특별전형이나 자율성에는 늘 시스템을 지나치게 잘 이용함으로써 득을 보는 특정 그룹이 생긴다는 것이다. 진로가 결정되는 입시에서 포트폴리오를 참고자료로 사용한다면 아마 부유한 학생은 포트폴리오를 관리해주는 전문 컨설팅 회사를 이용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폐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합의적 평가 기법 (Consensual Assessment Technique, CAT)을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CAT은 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서 학생의 이름, 출신과 같은 배경을 모른 채로 창의적 결과물을 평가하는 방법이다. CAT의 비용을 절감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그 분야의 평가자로 대체하는 경우도 있으며, 한 연구에서는 미국 영재 교육 프로그램의 학생이 글짓기 부분에서 꽤 수준 높은 평가를 할 수 있다고 보고된 바가 있다.

 

 

4. 왕자

 

 

 우리의 동화 속 등장 인물 중 마지막 생존자는 바로 왕자다. 왕의 무도회에 가고 싶었던 신데렐라, 옥탑에서 애타게 자유를 갈망하던 라푼젤, 먹을 것도 없어서 소를 팔러 숲으로 간 재크와 달리 왕자는 이미 아름다움과 돈, 자유까지 이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모든 동화 속 인물들이 힘들게 걸어서 숲을 헤매는데 반해 왕자는 특별한 목적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말을 타거나 수행원들과 함께 멋지고 빠르면서 안전하게 숲 속 여행을 즐긴다.

 

왕자는 현실 세상에서 금수저를 갖고 태어난 학생이라고 볼 수 있다. 이들은 부모가 조성해주는 풍족한 경험과 기회로 학교라는 시스템 안에서 보다 안전하게 살아남을 확률이 높다. 이는 세계적으로 보편적이고 점점 심화되어가는 현상 중 하나이다. 게다가 미국의 교육적 불평등은 사실 한국보다 훨씬 더 심각한 상황이다. 2015년 조나단 플러커 (Jonathan Plucker)가 이끄는 연구팀은 미국의 공교육 학생의 절반 이상이 빈곤층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발표한 바 있다. 다시 말하면 집안 형편이 조금이라도 괜찮은 애들은 공교육을 떠나 좋은 교육의 질을 보장 해 주는 사립학교로 발길을 돌렸다는 뜻이다 (물론 사립학교가 다 좋다는 뜻은 절대 아니다). 한국적으로 풀어서 빗대어 보면, 절반 이상의 아이들이 국제학교와 같은 일 년에 수천 만원 등록금이 드는 사립학교에 의존한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불평등은 사교육은 물론 공교육 안에서도 미국의 큰 문제이다. 끊임없이 미국의 불공평한 교육제도를 비판해 온 조나단 코졸 (Jonathan Kozol)은 그의 2005년 베스트셀러인 책 국가의 수치 (The Shame of the Nation)에서 부자들이 사는 학군은 음악, 외국어, 역사, 미술과 같은 주요 과목 이외의 지식의 지평을 넓혀주는 과목을 배울 자금적 여유가 있으나, 가난한 학군은 연방정부 보조금 타기에 혈안이 되어서 수학, 읽기와 같은 주요 과목 점수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고 현 세태를 꼬집어 서술해놓았다. 다양한 경험과 자원이 아이들의 창의력 향상에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감안해보았을 때, 미국의 교육현실은 우리에게도 큰 시사점을 준다고 본다. 가난 때문에 아이가 창의적 교육 기회를 박탈당한다는 것은 그 아이에게도 비극이지만,  ‘4차 산업혁명’이니 ‘창조계층’이니 하는 새로운 사회적 틀이 생기는 예측불가한 우리 사회의 미래를 내다 봤을 때 창의적인 인적자원을 사장시키는 것은 국가차원에서도 큰 손실이다.

 

창의적이지만 성적이 저조해서 눈에 띄지 않는 학생을 발굴하고 재능을 키워주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효율적인 창의 평가제도가 바로서야 된다. 학교라는 시스템에서 창의력 평가 없이 아이들의 창의력 수행이 좋아지기를 기대한다는 것은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세계적으로 1950년 이후로 지난 70년 동안 창의성 학자들이 배출이 되고, 많은 성과를 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의 교육이 대학입시제도에 많이 좌우되는 것을 감안 할 때, 인간의 운명을 달리할 수도 있는 입시제도에 쓰일 만큼 혁신적이며 타당하고 신뢰할 수 있는 창의 표준 검사는 없다.

 

제임스 카우프만 (James Kaufman, 2015)은 우리가 갖고 있는 과학적 신기술과 연구로 자본이 투입이 되면 보다 진보되고 활용 가능한 창의 검사나 평가방법을 개발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런 평가방법이 먼 이야기 같지만 이미 토플시험으로 유명한 ETS의 경우, 논술을 컴퓨터 프로그램이 채점의 일부를 담당하고 있다. 알파고가 스스로 학습하며 바둑을 두는 그런 세상이며, 구글 번역기는 하루가 다르게 정교해지고 있지만 아직도 교육적 인프라 구축 사업은 매우 부담이 되는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사실 기득권 층에 해당하고 창의평가도구를 만들 여력이 되는 미국의 대형 출판사도 교육적인 인프라 구축 사업에는 그다지 관심이 많은 것 같지 않다고 한다. 왜냐하면 교육이란 늘 비경제적이고 이익과는 상관없는 분야라는 고정관념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큐 검사가 연이은 세계대전 속에서 국가의 이익과 사활이 눈앞에 걸린 상황에서 활발하게 개발되고 활용됐다는 사실을 떠올려 볼 때 우리는 지금이야말로 정부 차원에서 과감히 먼저 창의평가도구 개발하고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폴레옹을 흔히 유럽을 상대로 전쟁 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는 동시에 프랑스의 고등학교 제도를 구축한 사람이다. 독일제국 역시 군사력을 키우기 위해서 교육에 투자했고, 일본 역시 1900년 청일 전쟁의 승리로 얻어낸 청나라 정부의 배상금을 토대로 무상 초등교육을 실시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역사 속에서 앞을 내다봤던 지도자들은 교육이 가장 빠르게 국력을 향상시키는 도구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뜻이다. 오구마 (2007)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연이은 전쟁을 치루면서 기본적인 계산력, 이해력, 지시 사항을 이행할 수 있는 군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했다고 한다. 미국 역시 세계 2차 대전 기간에 경제발전지표인 GDP 인상보다 훨씬 가파른 비율로 교육분야에 투자했다. 미국이 영재교육을 시작한 계기도 역시 국익과 정치적 이유에서다. 1957년 소련이 ‘스푸트닉’이라는 위성을 미국보다 먼저 쏘면서, 스스로 소련보다 앞서나간다고 자부했던 미국은 충격에 빠졌고 과학적인 영재를 키워내기 위해 부랴부랴 많은 돈을 투자하기 시작한 것이었다. 하지만 미국은 냉전이 끝난 이후로 지금까지 교육분야의 투자는 겨우 GDP 인상분 만큼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 우리에게 닥칠 지구 온난화나 전염병, 정치적 테러와 전쟁은 어느 한 나라의 문제가 아닌 이제 온 세계가 같이 떠안고 가야 하는 문제이다. 그만큼 세상은 좁아지고 역동적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2015년에 유네스코에서는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우리가 교육해야 할 목표를 창의력과 이노베이션 능력으로 꼽았다. 빈부를 떠나서 모든 아이들이 학교에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소진하는 일 없이 신데렐라, 재크, 빨간 망토 아가씨가 숲에서 살아남은 것처럼 성공적으로 행복하게 학교라는 숲을 마치기를 바란다. 더이상 우리 아이들이 ‘이 아이는 명문대에 합격하고 이후로 오랫동안 행복했습니다’와 같은 뻔한 하지만 의심되는 결말을 위해 전쟁터의 군인처럼 전투하듯 학교 생활을 하기를 바라지 않는다. 나는 학교가 모험이 가득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포용력 있는 숲과 같은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 그래서 우리의 모든 대한민국 아이들이 그 숲을 통과했을 때, 숲에 들어가기 전보다 더 창의적이고 용감하며 현명하고 열정적인 우리 미래의 주인공들로 성장하기를 소망한다. 

 

◈ 간단한 참고자료

Dawson, W. (2010). Private tutoring and mass schooling in East Asia: reflections of inequality in Japan, South Korea, and Cambodia. Asia Pacific Education Review, 11(1), 14–24. (http://doi.org/10.1007/s12564-009-9058-4)

Kaufman, J. C. (2015). Why creativity isn’t in IQ Tests, why it matters, and why it won’t change anytime soon probably. Journal of Intelligence, 3(3), 59–72. (http://doi.org/10.3390/jintelligence3030059)

Kaufman, J. C. (2016). Creativity 101 (2nd ed.). New York, NY: Springer Publishing Company.

Kozol, J. (2005). The shame of the nation: The restoration of the apartheid schooling in America. New York, NY: Three Rivers Press

Oguma, E. (2007). Il-bon-i-ra-uen-na-ra? [A nation called Japan] (C. Han, Trans.). Seoul, South Korea: Cheak Gua Ham Ke. (Original work published 2006)

Plucker, J. A., Giancola, J., Healey, G., Arndt, D., & Wang, C. (2015). Equal talents, unequal opportunities: A report card on state support for academically talented low-income students. Leesburg, VA: Jack Kent Cooke Fountation. Retrieved from http://www.excellencegap.org/assets/files/JKCF_ETUO_Report.pdf

 

◈ 이 글은 2016년에 출판된 Creativity in Gifted Children이라는 책에 있는 제 2장, Into the Woods (공동저자 : Dowon Choi, Eric R. Schoonard & James C. Kaufman) 를 요약, 번역 및 재구성시킨 것이다.

 

글_ 최도원 choidowon@naver.com

출처_ 크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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