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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시민교육은 학생자치활동으로 시작하다
- ‘2017년 제1차 인성교육 포럼’ 개최 -
교육부(부총리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한국교육개발원(원장 김재춘)은 우리 청소년들이 건실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학교-가정-지역사회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2017년 제1차 인성교육 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 2017년 제1차 인성교육 포럼 : ’17.8.18.(금) 13:00 / 서울 중앙우체국 10층 대회의실, 교사·학부모·학생 등 200여 명 참여
* 인성교육 포럼 : 인성교육 5개년(‘16~’20) 종합계획에 따라 2016년도부터 연 2회 개최
금번 포럼은 교육부 관계자를 비롯한 학부모, 시·도교육청 관계자, 인성교육 담당교사 등이 한자리에 모여, 발표하고 참여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현장밀착형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도록 기획하였습니다.
이날, 발표에 참가한 연사들의 주제별 주요 내용을 보면, ‘민주시민역량 함양과 학교교육의 방향(역할)’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이수광(가정중 교장)과 이인재(서울교대 교수)는 협력적·민주적 학교문화 조성과 참여하고 실천하는 민주시민 육성을 위하여, 학교는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토론 수업, 학생이 주인이 되는 자치 활동을 통하여 학생 중심, 관계 중심, 참여 중심으로 바뀌어야 하며, 이는 초·중등 교육 단계에서부터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민주시민 역량 함양을 위한 수업 들여다 보기’를 발표한 박순한(도담중 수석교사), 이재연(규암초 교사)는 앎을 교육과정 속에서 찾고 그 속에서 삶을 실천하도록 도와주는 선순환 구조를 인성교육의 방향으로 설정하고 교육주체 간 사회적 상호작용을 높여 수직적 학교문화가 수평적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하면서 학교 실천 사례를 공유하였습니다.
❖ 학생과 교사가 함께 만드는 인성중심 학년 교육과정(세종 도담중)
- 참여, 의사소통능력,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자 학생을 학년 교육과정 계획 단계부터 교사와 함께 협력하여 수업 방법과 학교 활동들을 함께 정하고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실천 사례
❖ 학생의 선행을 기부와 연계한 글로벌 나눔 프로젝트(부여 규암초)
- 「50원의 기적」프로젝트는 학생이 매일 가정에서 실천한 선행의 보상으로 받는 50원을 한 달간 적립하고, 매달 학급의 모든 학생이 각자의 적립금을 모아 학급별로 자매결연 맺은 빈곤국가의 아동을 후원하는 활동과 연계한 수업 실천 사례
인성교육을 통한 민주시민역량 함양 사례
‘우리가 만드는 인성교육’를 발표한 박시원(숭의중 3학년)은 ‘교과통합 수업’을 하면서 협동심과 리더십이 향상되었고,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일원으로의 참여의식이 높아졌다고 말했습니다.
최현진(남원하늘중 학부모)은 자녀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한부모‧조손가정 아이들을 위한 반찬 나눔, 학교 내 전래놀이 길그리기, 학생과 학부모 소통마당 참여 사례 등을 공유하였습니다.
포럼에 참여한 서임숙(학부모)은 이번 행사로 함께하고 공감하는 민주시민에 한 발짝 더 다가간 것 같다고 하면서, 인성교육 확대를 통하여 우리 아이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인재로 성장할 것이 기대된다고 하였습니다.
남부호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금번 포럼을 통해 “민주시민 역량 함양을 위한 인성교육 방안을 구체화하여 국민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실질적으로 인식이 변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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