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공식 블로그

2017 제2회 세계시민교육 국제 컨퍼런스 개최 본문

보도자료

2017 제2회 세계시민교육 국제 컨퍼런스 개최

대한민국 교육부 2017. 9. 15. 18:56

2017 
2회 세계시민교육

국제 컨퍼런스 개최

- 도전적 환경의 극복과 세계시민교육의 도약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유네스코아태국제이해교육원(원장 정우탁) 2017 세계시민교육 국제 컨퍼런스 9 13(), 14() 이틀 간 신도림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개최합니다!

 

세계시민교육(Global Citizenship Education)은 평화, 인권, 문화 다양성 등 인류 보편적 가치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이념으로, 동 컨퍼런스는 UN  UNESCO 교육 목표로 채택된 세계시민교육의 글로벌 이행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국제회의인데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도전적 환경의 극복과 도약(In Pursuit of GCED in a challenging Environment)’을 주제로, 국가주의·인종차별 등 국제 사회 난제를 극복하고, 세계시민교육이 수행해야 할 역할을 재조명할 예정입니다.

* 1회 세계시민교육 국제 컨퍼런스(2016.10.24-25) 주제 : 세계시민교육 이행을 위한 약속(From Commitment to Action)

 

국제 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제기구, 시민사회, 교육현장 전문가 등 300 여명이 참여하는데요. 컨퍼런스에 기조 연사로 참가한 노부 왕축(Norbu Wangchk) 부탄 교육부 장관은 부탄 국민행복지수(GNH)와 세계시민교육을 접목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호주·말레이시아·조지아 등 여러 나라의 전문가가 세계시민 교육과정 논의를 위해 세션 발표자로 참여합니다.

 

컨퍼런스 첫날인 9 13일에는 세계시민교육이 직면한 도전과제를 진단하고, 분과 세션을 통해 학교급별·시민사회의 세계시민교육 실천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합니다.

 

9 14일에는 테러, 종교, 문화다양성 등 민감한 이슈에 대한 교수학습법을 사례 중심으로 살펴보고, 국제사회에서 세계시민교육의 저변을 넓힐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며 회의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학생들이 사회적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테러, 인종차별, 기후변화 등 지구촌 공동의 문제에도 적극 참여하는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15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습요소 반영*, 학교급별 세계시민교육 가이드북 개발·보급(2017 ), 선도교사 위촉 연수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 사회과 및 도덕과 과목 내에 세계시민윤리, 국제사회 분쟁해결, 문화 다양성, 공동체 의식 등 세계시민교육적 학습요소를 반영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이제는 교육이 읽고 쓰는 능력 뿐만 아니라 지구촌 모두의 평화와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행동하는 역량을 길러줄 수 있어야 한다라고 언급하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국제사회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시민교육의 이행을 위한 다양한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