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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교원 수급정책 개선 방향 발표

대한민국 교육부 2017. 9. 15. 18:56

교원 수급정책 개선 방향 발표

- 범정부 TF 구성을 통한 중장기 교원 수급 계획 마련 -

- 도농간 교원 수급 격차 해소 방안 추진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 9 12() 오후 4시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서 부총리 주재로 시도 부교육감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교원 수급 문제와 관련하여 교원 수급 정책 개선 방향을 발표하였습니다!

 

지난 8 3, 도교육청의 2018학년도 교원 선발예정인원 사전 예고 이후 초등 임용시험 선발인원 감소와 함께 도지역의 교원 부족 문제가 함께 제기되었으며, 국가 차원에서의 교원 수급 대책 마련에 대한 필요성이 요구되었는데요.

 

이에 교육부는 일회성 교원 증원이나 교육청 교원 수급에 부담을 주는 선발인원 확대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교원 수급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원 수급정책 개선 방향을 마련하였습니다.

 

교원 수급 정책 개선 방향은 다음 세 가지입니다!

 

첫째, 범정부 TF를 구성하여 중장기 교원 수급계획 수립

둘째, 도시-농촌간 교원 수급 불균형 해소 방안 마련

셋째, 교원 선발 인원 안정화를 통해 교원 수급의 예측 가능성 제고

 

그럼, 교원 수급 정책 개선 방향의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볼까요?



중장기 교원 수급계획 수립

 

먼저 중장기 교원 수급 계획 수립을 위해 국무조정실 주관 범정부 TF를 구성운영합니다. 범정부 TF는 교육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도교육청이 함께 참여하여 국가 수준의 합의된 정원 산정 기준을 논의하며, OECD 수준으로의 교사 1인당 학생수 및 학급당 학생수 감축을 통한 교육여건 개선, 교실수업 혁신, 학령인구 감소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하여 중장기 교원 수급계획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교육부는 향후 국가교육회의 논의를 거쳐 중장기 교원 수급 계획을 확정(2018.3)하고 중장기 교원 수급계획에 따라 교원 양성규모 조정도 연계하는 등 안정적으로 교원 수급 정책을 운영해나갈 계획입니다.

 


도시-농촌간 교원 수급격차 완화

 

지난 9 4()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협의에 따른 교대 지역가산점 상향조정으로 현직교원의 대도시 응시 등 도단위 지역 초등교원 수급 불안정 문제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17.9.4.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협의 결과

-(현행) 지역교대 3  (2019학년도 적용) 지역교대 6, 타교대 3, 현직교원 0


이와 함께 현재 지역가산점이 1차 시험에만 반영되고 있으나 2차 시험까지 확대 여부를 시도교육청과 협의하여 추진할 예정인데요.

※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시험규징 개정 사항


또한, 현재 도지역 교원 확보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교육감 추천 장학생 제도, 교대 지방인재 전형 등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 교육감이 지역교대와 연계하여 장학금을 지원하고, 지원받은 사람은 해당 지역에서 의무복무(교육공무원법 제32조의2) ※ 현재 2개 교육청(전남, 전북) 시행중
▶ 교대 입학 시 지역 출신 고교졸업자 대상 지역인재 전형 확대(’17학년도 7개교 300명 선발)


아울러, 도교육청 등에서 제안한 각종 정책대안의 제도화 및 법제화를 검토추진할 예정입니다.

 


 

교원 선발 인원 안정화


정원이 증가하는 교육청이 감소하는 교육청으로부터 정원증가분 일부를 일방전입 방식으로 충원하도록 유도하여 정원 변동에 따른 선발 인원 변동을 최소화하고, 도교육청의 교원 선발인원 산출기준을 지속적으로 정교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교원 정원을 확보하여 공립학교의 기간제 교원을 단계적으로 감축하고, 사립학교에서의 과다한 기간제 교원 채용문제를 개선하기 위하여 실태조사와 대책마련을 통해 정규교원 임용을 유도합니다. 이와 함께 분리계약, 과다 업무 배정 등 기간제 교원에 대한 불합리한 관행 개선을 위해 시도교육청별로 계약제 교원 운영지침을 연말까지 개정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마련된 교원 수급 정책 개선 방향은 향후 시도교육청 협의 및 전문가 협의를 거쳐 확정하여 추진되는데요.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앞으로 교육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국가수준의 합의된 교원정원 산정기준을 마련하고, 공교육 혁신에 필요한 교원이 안정적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도교육청에서도 시도간 칸막이를 벗어나 지역간 교원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교원 수급 정책 개선 방향의 더욱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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