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공식 블로그
비만, 고혈압 등 만성질환 증가, 건강행태 개선 필요 본문
비만, 고혈압 등 만성질환 증가,
건강행태 개선 필요
- 국민건강영양조사(2016년) 및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2017년) 결과 발표 -
- 성인 남자 2명 중 1명 비만, 3명 중 1명 고혈압, 5명 중 1명 고콜레스테롤혈증 -
- 흡연, 폭음, 신체활동, 아침식사 결식, 패스트푸드 섭취 등 건강행태 개선 필요 -
- 건강행태는 고등학교 때 나빠져, 20, 30대 가장 불량 -
교육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청소년(중1~고3)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에 대한 제13차(2017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결과를 11월 7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민건강영양조사(2016년) 및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2017년) 결과발표회(질병관리본부 주최)」에서 발표합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흡연, 음주, 영양, 만성질환 등 600여개 보건지표를 산출하는 대표적인 건강통계조사로 ’98년에 도입하여 매년 1만여명을 대상으로 실시, 2016년 결과 발표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전국 중‧고등학생 약 7만명(800개교)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2005년부터 매년 실시, 2017년 결과 발표
○ 비만 유병률(30세 이상) 2005년 34.8% → 2010년 33.9% → 2016년 37.0% ○ 고혈압 유병률(30세 이상) 2005년 28.0% → 2010년 26.8% → 2016년 29.1% ○ 당뇨병 유병률(30세 이상) 2005년 9.1% → 2010년 9.6% → 2016년 11.3% ○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30세 이상) 2005년 8.0% → 2010년 13.4% → 2016년 19.9% ○ 현재흡연율(남자, 19세 이상) 2005년 51.7% → 2010년 48.3% → 2016년 40.7% ○ 걷기실천율(19세 이상) 2005년 60.7% → 2010년 41.1% → 2016년 39.6% ○ 아침식사 결식률(19세 이상) 2005년 21.2% → 2010년 23.4% → 2016년 29.6% |
<성인의 만성질환(30세 이상) 및 건강행태(19세 이상) 추이(%)>
◦표준화율: 2005년 추계인구를 이용하여 연령표준화하여 산출
◦비만 유병률: 체질량지수(kg/㎡)가 25 이상인 분율
◦고혈압 유병률: 수축기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혈압이 90mmHg 이상 또는 고혈압 약물을 복용한 분율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 8시간이상 공복자 중 혈중 총콜레스테롤이 240mg/dL 이상이거나 콜레스테롤강하제를복용한 분율
◦당뇨병 유병률: 공복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의사진단을 받았거나 혈당강하제복용 또는 인슐린주사를 투여 받고있는 분율
◦현재흡연율: 평생 담배 5갑(100개비) 이상 피웠고 현재 담배를 피우는 분율
◦월간폭음률: 최근 1년 동안 월1회 이상 한번의 술자리에서 남자의 경우 7잔(또는 맥주 5캔) 이상, 여자의 경우 5잔(또는 맥주 3캔) 이상 음주한 분율
◦걷기실천율: 최근 1주일 동안 걷기를 1회 10분 이상, 1일 총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실천한 분율
◦아침식사 결식률: 조사 1일전 아침식사를 결식한 분율
남자 성인(30세 이상)의 경우 비만,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등 만성질환 유병률이 전반적으로 증가했습니다.
남자 성인 2명 중 1명(43.3%)은 비만을, 3명 중 1명(35.0%)은 고혈압을, 5명 중 1명(19.3%)은 고콜레스테롤혈증을, 8명 중 1명(12.9%)은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자 성인 3명 중 1명(30.0%)은 비만, 4명 중 1명(22.0%)은 고혈압, 5명 중 1명(20.2%)은 고콜레스테롤혈증, 10명 중 1명(9.6%)은 당뇨병을 앓고 있었는데요.
<성인(30세이상)의 만성질환 유병률(%), 2016년>
◦표준화율: 2005년 추계인구를 이용하여 연령표준화하여 산출
◦비만 유병률: 체질량지수(kg/㎡)가 25 이상인 분율
◦고혈압 유병률: 수축기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혈압이 90mmHg 이상 또는 고혈압 약물을 복용한 분율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 8시간이상 공복자 중 혈중 총콜레스테롤이 240mg/dL 이상이거나 콜레스테롤강하제를 복용한 분율
◦당뇨병 유병률: 공복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의사진단을 받았거나 혈당강하제복용 또는 인슐린주사를 투여 받고 있는 분율
흡연, 음주 등 건강행태는 정체되거나 개선 속도가 둔화되었습니다.
성인(19세 이상) 남자 흡연율은 40.7%로 2015년(39.4%)보다 소폭 증가했다. 또한, 남자 2명 중 1명(53.5%), 여자 4명 중 1명(25.0%)은 월 1회 이상 폭음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걷기 실천자는 3명 중 1명(남자 40.6%, 여자 38.6%)에 불과해 신체활동이 부족한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방 섭취는 꾸준히 증가하고(지방의 에너지섭취분율: ’07년 17.6% → ’16년 22.4%), 아침식사를 결식하는 사람도 3명 중 1명(남자 32.4%, 여자 26.4%)으로 나타나 식생활습관이 전반적으로 나빠진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성인(19세이상)의 건강행태(%), 2016년>
◦표준화율: 2005년 추계인구를 이용하여 연령표준화하여 산출
◦현재흡연율: 평생 담배 5갑(100개비) 이상 피웠고 현재 담배를 피우는 분율
◦월간폭음률: 최근 1년 동안 월1회 이상 한번의 술자리에서 남자의 경우 7잔(또는 맥주 5캔) 이상, 여자의 경우 5잔(또는 맥주 3캔) 이상 음주한 분율
◦걷기실천율: 최근 1주일 동안 걷기를 1회 10분 이상, 1일 총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실천한 분율
◦아침식사 결식률: 조사 1일전 아침식사를 결식한 분율
<중고등학생의 건강행태 추이(%)>
◦현재흡연율: 최근 30일 동안 1일 이상 흡연한 사람의 분율(* 성인과 지표 정의 상이)
◦현재음주율: 최근 30일 동안 1잔 이상 술을 마신 적이 있는 사람의 분율
◦신체활동실천율: 최근 7일 동안 운동종류 상관없이 심장박동이 평상시보다 증가하거나, 숨이 찬 정도의 신체활동을 하루에총합이 60분 이상 한 날이 5일 이상인 사람의 분율(* 성인과 지표 정의 상이)
◦패스트푸드섭취율: 최근 7일 동안 3회 이상 피자, 햄버거, 치킨 같은 패스트푸드를 먹은 사람의 분율
청소년(중고등학생) 흡연율은 한 달 내 흡연경험이 있는 남학생이 10명 중 1명(9.5%) 수준으로 감소 경향이 지속되었고, 남학생 5명 중 1명(18.2%), 여학생 7명 중 1명(13.7%)은 한 달 내 술을 마신 적이 있다고 응답하였습니다. 신체활동(하루 1시간 이상, 주 5일 이상)을 실천한 청소년은 남학생 5명 중 1명(19.5%), 여학생 13명 중 1명(7.5%)에 불과하고, 패스트푸드 섭취는 증가하는 등 식생활은 개선되지 않고 있는데요.
<중고등학생의 건강행태(%), 2017년>
◦현재흡연율: 최근 30일 동안 1일 이상 흡연한 사람의 분율(* 성인과 지표 정의 상이)
◦현재음주율: 최근 30일 동안 1잔 이상 술을 마신 적이 있는 사람의 분율
◦신체활동실천율: 최근 7일 동안 운동종류 상관없이 심장박동이 평상시보다 증가하거나, 숨이 찬 정도의 신체활동을 하루에 총합이 60분 이상 한 날이 5일 이상인 사람의 분율(* 성인과 지표 정의 상이)
◦패스트푸드섭취율: 최근 7일 동안 3회 이상 피자, 햄버거, 치킨 같은 패스트푸드를 먹은 사람의 분율
특히, 고등학생이 되면서 건강행태가 나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20, 30대도 대부분의 지표가 40대 이후 연령대에 비해 좋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고등학생은 중학생에 비해 흡연, 음주, 패스트푸드 섭취 등은 높고, 신체활동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성인 중에서도 20, 30대의 흡연, 폭음, 결식 등 대부분의 건강행태가 다른 연령에 비해 나빴습니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건강행태(%), 2017년>
◦현재흡연율: 최근 30일 동안 1일 이상 흡연한 사람의 분율(* 성인과 지표 정의 상이)
◦현재음주율: 최근 30일 동안 1잔 이상 술을 마신 적이 있는 사람의 분율
◦신체활동실천율: 최근 7일 동안 운동종류 상관없이 심장박동이 평상시보다 증가하거나, 숨이 찬 정도의 신체활동을 하루에 총합이 60분 이상 한 날이 5일 이상인 사람의 분율(* 성인과 지표 정의 상이)
◦패스트푸드섭취율: 최근 7일 동안 3회 이상 피자, 햄버거, 치킨 같은 패스트푸드를 먹은 사람의 분율
<성인의 연령별 건강행태(%), 2016년>
◦표준화율: 2005년 추계인구를 이용하여 연령표준화하여 산출
◦현재흡연율: 평생 담배 5갑(100개비) 이상 피웠고 현재 담배를 피우는 분율
◦월간폭음률: 최근 1년 동안 월1회 이상 한번의 술자리에서 남자의 경우 7잔(또는 맥주 5캔) 이상, 여자의 경우 5잔(또는 맥주 3캔) 이상 음주한 분율
◦걷기실천율: 최근 1주일 동안 걷기를 1회 10분 이상, 1일 총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실천한 분율
◦아침식사 결식률: 조사 1일전 아침식사를 결식한 분율
보건복지부 이상진 건강정책과장은 “비만,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등 전반적으로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있어 건강행태 개선을 통한 만성질환 예방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1차 의료기관 중심의 만성질환 예방‧관리 시스템 구축, 국가차원의 비만관리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금연구역 확대, 담배 광고·판촉행위 규제 등 비가격 금연정책을 강화하여 흡연율을 낮추고, 절주 캠페인도 확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일선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영양‧금연‧방문건강관리 등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언급했는데요.
한편, 교육부 조명연 학생건강정책과장은 “학교에서의 꾸준한 예방교육과 생활지도로 인해 학생들의 흡연‧음주 등 불건전한 건강행태가 개선되고 있지만, 식습관이나 운동실천과 같은 생활습관은 여전히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의 전체적인 건강행태가 좋아질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와 같은 건강통계는 건강취약집단을 선별하고 미래의 건강문제에 대비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통계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2016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및 2017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결과에 대한 상세 보고서는 올해 12월에 발간하며, 홈페이지(http://knhanes.cdc.go.kr, http://yhs.cdc.go.kr)에 원시자료와 함께 공개할 예정입니다:)
'보도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육청과 연대하여 비리 임원의 법인 간 갈아타기 봉쇄 (0) | 2017.11.15 |
---|---|
교육부 사학혁신추진단, 수도권 사립 전문대학 1곳 특별조사 결과 발표 (0) | 2017.11.13 |
대한민국명장 및 우수 숙련기술자에게도 학점을 인정합니다 (0) | 2017.11.13 |
「남녀평등교육심의회규정」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 (0) | 2017.11.13 |
중1 자유학년제, 내년부터 희망하는 학교 약 1,500개교에서 시작 (0) | 2017.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