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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대상학생, 자유학기제로 영화와 만나다 본문
특수교육대상학생,
자유학기제로 영화와 만나다
- 교육부․CJ CGV와 장애학생 체험기회 확대 위해
업무협약 체결 -
교육부와 ㈜CJ CGV는 2017년 11월 29일(수) CGV대전에서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체험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협약은 2018년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전국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더욱 풍부하게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는데요.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국의 CGV 영화관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눈높이에 맞는 영화관 운영 직무체험 및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및 범국민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업무협약식 이후 전국의 18개 CGV 영화관에서는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며, 운영결과를 반영해 2018년에는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협약식에는 대전혜광학교(교장 박영춘) 중학교 1, 2학년 학생 30명도 함께 참여하였으며, 학생들은 협약식 후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체험활동을 가졌습니다. 이날 체험활동에는 오감체험특별관 4DX에서 입체 영화의 재미와 환경·모션 효과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고, 팝콘 만들기, 영화티켓 구매하기, 고객응대 서비스교육 등의 활동들을 멀티플렉스 매니저들과 직접 체험하며, 직업인의 꿈을 설계해 보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는데요.
신익현 교육부 지방교육지원국장은 “CJ CGV의 영화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해져 스스로 진로를 찾아갈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공공‧민간기관과 협력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장애로 인해 체험활동에 제한을 받지 않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조성진 CJ CGV 전략지원담당은 “특수학교 학생들이 극장에서의 새로운 경험을 바탕으로 졸업 후 사회에 진출하고 성장하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며 “CJ CGV는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라는 그룹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영화 콘텐츠와 극장 현장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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