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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자유학기제가 고소득층 사교육을 늘린다는 보도 관련

대한민국 교육부 2018. 4. 3. 17:22


 2018328일 수요일 발행된 자유학기제가 고소득층 사교육을 늘린다는 보도에 관련하여 알려드립니다. 보도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의 연구에 의하면, 학생의 창의력을 키우고자 도입한 자유학기제가 고소득층의 사교육을 부추긴다는 결과
○ 자유학기로 인한 교과수업의 양적 감소를 질적 향상으로 보완해 학부모의 불안을 방지하고 방과후 학교 등을 강화해 사교육 접근성이 낮은 학생들의 학습기회 보장 필요성 제안

  한국교육개발원(이하, KEDI) 자유학기제 특임지원센터의 김경애 소장은 자유학기제는 기존의 교과중심의 암기식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서, 자유학기 시행과정에서 나타나는 효과는 학생 역량, 수업 혁신,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력 변화 등 다각도에서 종합적으로 분석될 필요가 있다라고 하면서, “KEDI에서는 자유학기의 경험 여부와 사교육비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바 있으나, 이번 연구는 자유학기를 경험하지 않은 학생도 포함된 모든 중학생의 데이터를 분석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보도에 인용된 연구에서는 자유학기에 교과수업의 축소를 지적하였는데, 자유학기는 교과수업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수요와 학교의 여건을 바탕으로 한 자유학기 활동을 운영하여 공교육의 다양화를 유도하는 긍정적 기제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자유학기를 포함한 공교육을 통해 소득 수준의 격차와 관계없이 모든 학생에게 유의미한 교육경험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자유학기 중에도 학습 결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과수업과 자유학기 활동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03-28(수)설명자료(자유학기제가 고소득층 사교육을 늘린다는 보도 관련).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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