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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은 선진국 문턱에 들어선 우리나라에는 꼭 필요한 국가경쟁력이자 매우 중요한 교육 덕목 중 하나입니다. 이 창의성을 일깨울 수 있는 배움의 길 중의 하나가 바로 '발명교실'입니다. 그럼, 함께 발명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 볼까요? 서울시 과학전시관에서는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발명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과학, 수학, 예술 등의 발명 분야에 흥미를 갖게 하고, 창의적 사고력과 탐구 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도입한 프로그램이 바로 '창의력 발명교실'입니다. 이곳에서는 아이디어 발상법과 창의적 문제 해결을 비롯해 지식재산권과 특허출원 과정, 도면 작성과 같은 내용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모델 제작과 발명 검색, 발명 경영, 그리고 골드 버그 장치(복잡한 장치들을 조합해 단순한..
고등학교 생활은 성적에 대한 많은 부담과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시기입니다. 이런 시기에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동아리 활동은 고등학교 생활에 활력을 줍니다. 그래서 제가 다니고 있는 동명여자고등학교의 동아리 활동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동명여고의 많은 동아리 중에서 제가 속해 있는 '통통 사이언스' 동아리는 작년에 신설된 신생 동아리로 토요과학 프로그램 '몸으로 느끼는 과학'에 꾸준히 참여한 친구들과 CA 화학 반에서 우수한 활동을 보여 주었던 2학년 학생들을 주축으로 합니다. 모두 과학을 좋아하고 즐길 준비가 되어있는 학생들입니다. 올해는 작년의 몸과학 프로그램과 화학 반 활동내용에 덧붙여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의 학습 진행을 추가하고 정해진 시간의 토요일에 다양한 외부활동을 비롯한 추가 프로그램을 ..
요즈음 일반인들에겐 한없이 어려운 경제. 까다롭고 복잡하게만 인식돼온 경제를 알기 쉽게 풀어낸 방송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바로 ‘손에 잡히는 경제’란 프로그램인데요. 프로그램 내용 일부를 담아 같은 이름의 책으로 펴낼 만큼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경제에 문외한인 사람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하였다는 게 특징입니다. 이처럼 일반인과 학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서기 위한 노력이 과학 분야에서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손에 잡히는 과학’을 목표로 펼쳐지고 있는 ‘과학 터치’가 바로 그것인데요. 호기심에 저도 강연을 다녀왔습니다. 같이 살펴볼까요? 물의 변신은 무죄 (도입 강연)금요 과학 터치는 도입 강연과 본 강연으로 나누어집니다. 이날 도입 강연은 서울시 금천구 독산초등학교 장기영 교..
졸업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매년 2월이면 새 출발을 의미하는 축제의 장으로 각 학교에서 졸업식이 열립니다. 그런데 우리의 졸업문화, 그 현주소를 떠올리면 ‘축하와 감사’, ‘새로운 시작’과 같은 긍정적인 단어가 생각나기도 하지만 ‘밀가루’, ‘알몸 퍼포먼스’ 등 부정적인 이미지도 함께 떠오릅니다. 심지어는 졸업장과 교과서를 찢기까지 합니다. 3년에서 6년까지의 학창 생활을 의미 있게 마감하는 졸업식에서 나타나는 이런 행태는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도하는데요. '졸업'이라는 소중한 의미를 짓밟는 행위로 비추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바람직한 졸업문화는 어떤 것일까요? 졸업 문화의 새 패러다임- 전통 예절도입 일부 학교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뜻을 모아 졸업의 의미를 되새기고 졸업 문화의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