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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를 중심으로 서울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인문학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한 중요한 시도이자 탐색이라고 생각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 자리잡은 메마른 건조함을 지식의 풍성함으로 적실 수 있는 인문학도들의 새로운 시도를 담아내고자 합니다. 1. 얽힌 실타래를 풀어내며 : INTRO... 인문학이란 도대체 무엇일까요? 라틴어의 ‘후마니타스(humanitas, 인간다움)’에서 비롯된 용어입니다. 인간다움에 대한 학문? 바로 이것은 아마도 인문학을 좀 더 적절하게 정의할 수 있는 개념 아닐까요? 인간이 우리 인간을 대상으로 연구를 한다는 것! 여기에서 한발자국 더 나아가 자기 자신을 대상화하는 것! 바로 이것이 인문학적 소양의 출발점이라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이렇게 자..
2012 전문대학 지원 전략 따라잡기 대학교에 진학하는 전체 수험생들 중에서 1/4정도가 전문대학교에 진학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정시 지원 과정에서 전문대학교에 관한 구체적인 입시 정보 자료는 참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정작 우리 학생들은 취업이라든지 향후 사회 진출을 고려할 때 전문대학 진학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2012 전문대학교 지원 전략을 어떠한 방향으로 구체화해야 할 것인지! 그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전문대학 지원 전략? 나만의 비기(秘技) 만들기 이제 본격적인 전문대학 입시가 바로 코 앞에 다가왔습니다. 나는 과연 어떠한 학교 그리고 어떠한 학과에 진학해야 할까? 정말 많은 고민을 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이렇게 자신의 진로 선택과 관련..
2012 정시 지원 전략, 꼼꼼하게 따라잡기! 1. 치밀한 정시 지원 전략? 이렇게 세워봅시다! 2012학년도 입시환경은 대학별로 전형방법이 변경되고 수시 미등록 인원에 대한 충원기간 운영과 정시모집인원 축소 같은 변화로 인해 정시지원 전략을 수립할 때 감안해야 할 변수가 늘었습니다. ▶ 각 대학별 모집군 변화에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구분 대학 2011 2012 모집군 축소 가천대 가/나/다 가/다 숙명여대 가/나/다 가/나 모집군 확대 건국대 나/다 가/나/다 서경대 다 가/다 세종대 가/나 가/나/다 차의과대학 다 가/다 한국외대(글로벌) 다 가/다 ▷ 이번 정시 모집에서는 일부 대학이 모집군을 변경했습니다. 건국대가 대표적으로 올해는 가군에서도 사범계열과 수의예과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예컨대..
이우학교는 분당에서 2003년에 개교한 대안 학교입니다. 이우학교는 농사 수업은 물론 모둠수업과 무감독 시험 등 다른 학교들과는 그 무엇인가 다른 특별함이 있습니다. 이우학교 생활의 모습을 통해 그 교육 목표를 간접적으로 실제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담아내려 합니다. 그곳에는 학생들 사이의 싸움과 갈등, 그것을 해결방안을 찾는 과정속에서 많은 실패와 고난을 넘어 자신을 찾아가고 있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 탐구공동체? 함께 할 수 있으며 그 활기찬 역동성을 어떻게 하면 찾을 수 있을까요? * 아마도 그 시작을 위한 첫단추는 교사라는 권위 의식을 내려 놓음에 있지 않을까요? 처음부터 인상 깊었던 것은 책상의 자리 배치가 일반 학교와는 달랐습니다. 보통 교탁을 향해 일관된 자리로 선생님을 바라보는데, 이 학교..
9월 모평의 출제 경향을 전격 해부하고 EBS 교재와의 연계 출제가 구체적으로 어떠한 방식으로 이루어졌는지 확인해보려 합니다. 아울러 EBS 교재와의 연계 출제의 궁극적인 의도, 취지를 검토하고 EBS 연계출제의 대처방안으로서 새로운 문제 유형을 분석하고 어떻게 학습 전략을 수립해야할지 고민해보고자 합니다. 특히 쉬운 수능의 출제 방침으로 인해 상위권은 다소 백분위 하락이 예상되고 있는데, 실제 대수능에서 좀 더 고득점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려 합니다. Part 1 : 대수능 6월 모의평가와 EBS교재? 이렇게 공략하자! 1. 집중 탐구 : 9월 모의평가 전격 해부! 그것을 알고 싶다. 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 9월 대수능모의평가가 치러졌어요. 사설 입시기관들은 언어, 수리 등에선 EBS ..
개천에서도 과연 용이 날 수 있을까요? 이 말은 비록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사람도 형설지공을 통해 성공할 수 있다는 바램을 담아낸 표현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지만 요즘은 이런 말을 믿는 사람들은 꽤 드문 것 같습니다. 대신 돈이 있어야 좋은 대학가서 성공한다는 말로 요즘 세태를 반영하고 있죠. 이런 문제는 기회의 불평등 현상으로 직결되는 것 같습니다. 이처럼 교육 기회의 불평등 현상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면서 장학․교육 사업의 혜택을 받은 학생들의 삶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변화, 성장하고 있는지 그 모습을 나눠보고자 합니다. 최근 한국 사회의 주요 이슈 중 하나는 교육 양극화 해소입니다. 사실 교육은 지난 수십년간 사회 양극화를 해소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인식돼 왔지요. 계층 이동의 사다리였던 것입..
대학별 논술전형을 통해 2012 수시의 문을 두드림(Do-Dream)! - 수시 논술전형의 급소 따라잡기 - 이제 바야흐로 가을입니다. 여름의 끝자락에서 매서운 더위도 물러가기 시작한 요즘, 우리 수험생들은 어떤 고민거리들을 마음 속에 담아두며 살고 있을까요? 오늘 그 마음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준비했습니다. 수시하면? 우리 학생들에게 연상되는 첫번째 단어는 무엇일까요? 바로 대학별 논술전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오늘 이 시간 각 대학별 논술전형의 세부적인 사항들을 꼼꼼하게 따져보면서 2012학년도 수시의 문을 두드려보도록 합시다. 최근의 논술 출제 및 전형 경향에 대해 분석적으로 접근하고자 합니다. 핵심적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영어제시문 출제와 수리문제 확대로 대표되는 최근의..
과연 우리 학생들에게 봉사활동은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 것일까? 봉사활동은 일방적으로 무엇을 베풀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은 타인과의 지속적 상호작용이자 자기 자신을 찾아 떠나는 여정이라 말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여기, 자기 주도적 다문화 체험을 시도하는 성문고 동아리 WCNI가 그 주인공이다. 독특한 다문화 체험과 봉사활동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과 새로운 소통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는 그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보자. 성문고 동아리 WCNI, 외국인 근로자들과 '새로운 소통의 장(場)'을 ■ WCNI(World Computer Network Institute)란? WCNI는 성문고 학생들이 매주 주말마다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다양한 교육 봉사 활동을 하는 동아리이다. WCNI는 컴퓨터 교육 도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