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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사교육, 그 실태 우리집은 평촌에 있는 학원가의 아파트입니다. 걸어서 5분이면 학원가에 도착하지만 전 지금 학원을 다니지 않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국어, 수학, 과학을 중심으로 학원수업을 받았지만 결국은 제가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중학교 1학년인 저는 지금도 성적이 잘 나오지않으면 다시 학원을 다니고 싶은 마음이들지만 부모님과 상의 끝에 그냥 혼자 해 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우리 학교에는 두 그룹으로 나눠 있었습니다. A학원을 다니는 학생 그룹과 B학원을 다니는 학생 그룹. 그리고 그 두그룹 사이의 미묘한 신경전과 대립이 있었습니다. 같은 학급 친구들 보다는 같은 학원, 학원의 같은 반이 더 중시된다는 느낌이 들때도 있었습니다. 길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우연한 기회에 아프리카 어린이 후원단체를 통해 가나의 아쿠루구(Akurugu,10세)에게 매달 약간의 후원금을 보내고 있습니다. 3,4년 전에 후원활동을 시작했고 가끔 전해오는 소식에 아쿠루구가 열악한 생활과 교육환경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기회가 되면 아쿠루구가 살고 있는 아프리카 가나에 가서 직접 그녀를 돕고 싶고 봉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직접 아프리카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선생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은 어떤 이유로 아프리카에 가게 되었고 아프리카에서 어떤 활동을 하였을까요? 인터뷰를 통해서 직접 알아보았습니다. 아프리카에 가게 된 동기는 무엇입니까? 어느 순간 뒤를 돌아보니 50년을 살았더..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르네상스 시대의 대표 미술가이자 과학자이다. 과거의 인물 다빈치 뿐만 아니라 스티브잡스, 안철수 등의 공통점은 바로 과학과 기술, 인문학과 예술, 의학 등 학문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지식을 갖추고 예술과 과학 등을 융합하여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는 것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STEAM 교육을 통해 그들과 같은 창조적인 인물이 더 많이 배출될 수 있을까? STEAM이란? STEM이란 과학(Science)과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 등을 종합적으로 교육하는 것으로, 현대 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과학기술 소양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우리나라의 융합인재 육성 방안은 `STEAM'으로 집약된다. 지난해 ..
저는 대전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에 다녀온 쏘금 기자입니다. 얼마 전 EBS ‘과학카페’ 라는 방송을 통해 국내에서 ‘초소형 인공위성’의 대중화에 나선 사람이자 디지털 예술작가 이야기를 듣게 되어 개인이 띄우는 인공위성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인공위성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데 마침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갈 기회가 생긴 것입니다. 짧은 기간 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항공우주연구원의 아리랑 5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989년 설립 이래 우리나라 항공우주분야의 연구개발을 주도하는 동시에 우리나라 항공우주 대표기관입니다. 이곳에서는 첨단 항공기 개발, 인공위성 개발, 우주발사체 개발을 수행하고 있으며, 국가의 법적 위임을 받아 항공기 및 우주기기의 품질인증 업무도 수행하고 있습니..
푸르른 5월, 중간고사가 끝나고 범계 중학교에서는..? 푸른 5월 중간고사가 끝난 후, 범계중학교에서는 영어 합창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는 전교의 모든 학급이 참여하여 연습한 영어합창을 발표하는 축제의 날이기도 하였다. 교문앞에 게시된 영어합창대회를 알리는 현수막 수업대신 범계중학교 강당에서 영어합창대회가 진행되었고, 그 동안 점심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하여 틈틈히 익힌 영어팝송을 학급별 합창으로 불러 경연을 치뤘다. 이 날 합창대회에는 1, 2, 3학년 전 학급의 학생들과 격력차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참석하시어 자녀들과 함께 어우러져 신나는 합창소리로 하루를 즐겁게 보냈다. [합창대회를 하는 학생들보다 더욱 뜨거웠던 한부모님들의 응원] 범계중학교 영어합창대회는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영어 ..
지난 한 달 간 제44회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전국 곳곳에서 참여형, 체험형 과학행사를 풍성하게 개최하여 온 국민이 과학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국립과천과학관에서도 다채로운 과학행사가 개최되었다. 신나는 지식재산캠프, 소리를 보다 / 음악을 만지다, 대학중점연구소 연구 성과 전시회, 줄기 세포 체험전, 가족과학축전 등 과학체험 프로그램부터 예술융합체험과 전시가 다양하게 열렸다. 그중에서 오늘 특별히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성과 전시회’를 소개하고자 한다. 3일간에 걸쳐 과천국립과학관의 중앙홀에서 전시되었는데, 행사 마지막 날에 취재를 다녀올 수 있었다. 중앙홀에 들어서자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전시시설을 볼 수 있었다. 1층에서는 성과전시물 에 관한 내용을 그리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
위 그림은 2010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과학그림 부문에서 초등부 중등부에서 대상을 받은 학생들의 작품입니다. 과학그림의 주제는 “1)달의 물리적 환경을 지구와 비교하고 2)달의 환경적 특성을 극복 또는 활용할 수 있는 스포츠 활동과 그 원리를 설명한 후 3)이를 그림으로 표현하시오.” 였습니다. 전국규모의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 작품인 만큼 수준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4월 과학의 날을 즈음하여 과학관련 행사와 대회가 많이 있는데, 많은 학생들이 정확하게 과학의 날과 관련한 행사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학교에서도 과학의 날을 즈음하여 다양한 과학관련 대회 공지가 많이 나왔습니다. 초등학생이던 작년에 참가했던 과학탐구토론을 비롯하여 중1을 대상으로 하는 자연관찰탐구대회, 그리고 ..
얼마 전, 저는 기대와 부푼마음으로 엄마와 함께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로 학교가 끝나자마자 밥도 제대로 먹지못하고, 달려갔습니다. 왜냐하면 그날이 바로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사이버 영재교육원의 입학식 날’ 이었기 때문입니다. 영재교육대상자 인정서를 받고 우리는 설레는 마음으로 ‘창의성과 영재교육’에 관한 석철진 교수(삼성SDS)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에는 학급별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는데 그것은 과학, 수학, 정보분야별로 모여서 멘토와 멘티들이 서로를 소개하고 과정을 안내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경기도 과학교육원 부설 사이버 영재교육원을 소개 하겠습니다~ 일단, ‘사이버’라는 단어에서 느꼈을지도 모르겠지만, 사이버 영재교육원은 말 그대로 다른 영재교육원들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