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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은 한국에만 있나? 해외에도 있다! 본문
한국교육은 한국에만 있나? 해외에도 있다!
대만에서도 한국의 교육은 이어진다! 쭈욱~~
타이완 타이페이 한국학교를 소개합니다.
타이완 타이페이 한국학교를 소개합니다.
1. 타이페이의 유일한 한국학교
타이완의 수도인 타이페이시에서 아이들이 대만어가 아닌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의 문화를 배우는 곳이 있다. 바로 대북시 청년로에 위치한 작지만 사랑이 넘치는 곳, 타이페이 한국 학교(Taipei Korean School)이다. 타이페이 한국학교의 역사는 1961년 대한민국 문교부령 제 5061호로 학교 설립 인가로 시작되었으며, 교육과학기술부 및 대만 교육당국의 설립 인가를 받은 정규 학교로써 현재까지 반백년 동안 타이페이 내의 한국교육을 맡고 있다.
(타이페이 한국학교 전경)
(타이페이 한국학교의 교훈, 교화, 교표, 교목)
타이페이 한국학교의 교육활동 특징1
한국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육과정 우선 운영
대만 내 거주하는 한인 자녀를 대상(초등부와 병설유치원은 대만 국적자가 입학할 수 없음)으로 초등부(1학년 - 6학년), 유치부(해님반, 별님반)가 운영되고 있다. 각 학년 1학급으로 급당 6~10명 정도로서 교육과정은 한국의 국가교육과정을 근간으로 수업이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토요일마다 ‘타이뻬이 토요 한글학교’를 운영하여 유치원과 초등학교 각 학년별로 한국 국어교과서를 가르쳐 한글습득을 돕고 있다.
(한국에서 국제우편으로 도착한 따끈따끈한 교과서)
타이페이 한국학교는 교과부 인가 학교로서 한국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육 과정을 우선 운영한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은 한국에 있는 학생들이 배우는 교과서와 똑같은 교과서로, 한국에서 오신 초등학교 선생님에게 한국어로 배우게 된다. 학생들 중에는 부모님 중 한 분이 한국 국적이 아닌 경우도 있어서, 유치원생과 저학년은 한국어가 서툰 학생들도 있지만 수업과 한글학교를 통해 한민족의 정체성을 만들어 갈 수 있다.
타이페이 한국학교의 교육활동 특징2 - 외국어 교육 강화
외국어 교육 강화
한국 교육과정과 토요 한글학교 수업으로 교육의 근간을 다지고, 학교가 대만이라는 외국에 위치해 있는 장점을 살려 중국어와 영어는 원어민 강사가 지도하여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한 외국어 교육을 강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급에는 중국어를 모국어로 하는 학생 구성원도 많아, 자연스럽게 또래 집단 속에서 외국어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타이페이 한국학교의 교육활동 특징3
한민족 정체성 교육과 특기적성교육
정규교과과정 외에도 행사와 특별교육을 통해 윷놀이, 송편 만들기, 실뜨기 놀이 등 한국의 문화를 몸소 배움으로써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시킨다. 또한 방과후에는 피아노, 플루트, 바이올린 등 특기적성교육을 통해 학생에게 다양한 소질 개발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작지만 강한 학교
타이페이 한국학교
기자가 4주 동안 인턴 생활을 하면서 경험한 타이페이 한국학교는 학생의 수도, 선생님 수도, 학교의 규모도 모두 작은 학교이지만, 교육 과정만큼은 탄탄하고 한국의 여느 학교에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또한 직접 중국어를 배워 모국어를 중국어로 하는 학생들까지 깊게 이해하려고 노력하시는 담임선생님들의 노고가 대단하시다. 현재는 장인영(교과부 교육연구과) 교장 선생님께서 2011년에 부임하시어 학교 안팎을 돌보고 계시며, 대만이라는 특수한 입지에 있는 한국학교를 학생에게 최상의 교육기관으로 만들기 위해 모든 교직원분들이 총력을 기울이고 계신다. 정말 교훈처럼 사랑과 꿈이 학교 곳곳에서 묻어 나는 타이페이 한국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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