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육의 새로운 물결을 한눈에! 2009 교육박람회

한국 교육의 새로운 물결을 한눈에! 2009 교육박람회

 

  

(사)한국교육환경연구원이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 등 정부기관이 후원하는 “제6회 교육박람회”가 2009년 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COEX에서 개최되었다. 교육과학기술부 주최 ‘영어전용교실 우수 운영사례 콘테스트’와 동시에 개최되는 ‘2009 교육박람회’는 교육의 정보화 및 교실의 현대화, 영어체험(전용)교실의 등장으로 인한 학교 교육환경의 새로운 물결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 변화의 모습을 ‘2009 교육박람회’에서 직접 만나보자!^_^

2월 6일 오전 10시, 코엑스 한편에 위치한 인도양홀 앞은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있었다. 이는 다름 아닌 ‘2009 교육박람회’를 보기위해 모인 인파였다. 교사와 교육관련 회사, 그리고 학부모와 학생들까지 교육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이 모였으니 박람회장은 그야말로 문전성시. 교육을 중시하는 우리 사회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각종 학습/강의용 기자재, 가구, 교육설비시설, 교육용 컨텐츠 및 서비스 등이 전시되었으며 특히 ‘영어전용교실’ 전시가 눈에 띄었다. 영어전용교실이란, 효율적인 영어 교육을 위하여 각종 교육 시스템, 설비 등이 갖추어진 전용교실을 일컫는다. 하얀 분필가루가 날리는 초록 칠판이 아닌, 원격 화상 통신이나 시청각 자료를 보며 선생님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전자칠판이 있는 이곳은 과연 혁신적인 교실의 변화라 칭할 만 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는  ‘영어전용교실 우수 운영사례 콘테스트’가 함께 시행되어, 매시간 우수학교의 영어전용교실 사례 발표가 이루어졌다. 참신한 영어전용교실 우수학교의 교육방침이 눈에 띄었으며 학부모와 교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발표장에서 느낄 수 있었다. 영어체험교실 우수사례를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은 이쪽으로 ^_^    

>>영어체험교실 우수사례 포트폴리오 보기

 

이외에도 전시장 한편에 ‘우수 학교 시설’이 전시되었다. 대상을 차지한 서울국제고등학교와 최우수상을 수상한 미주홀학교, 충남외국어학교 등의 시설을 사진과 글을 통해 볼 수 있었다.

 

 

 

 

교육박람회 속 이런저런 목소리

많은 관람객과 교육관계자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그 관심만큼 알찬 행사였을까? 이번 행사 관람객과 참가자에게 ‘2009 교육박람회’와 교육에 대한 생각을 들어 보았다.  
 

지금까지 ‘2009 교육박람회’ 현장을 살펴보았다. 관람객들의 아쉬운 지적도 있었지만, 많은 교육 관련 컨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였다. 특히 대한민국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역시 대단하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낄 수 있었다. 내년 교육박람회는 더욱 양질의 전시와 다양한 관람객을 충족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발전하길 기대해본다.^_^

 

 
교육과학기술부 블로그 기자 양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