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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에 기상청이 찾아왔어요!


학교 교문에 찾아가는 날씨체험캠프 차량이 들어옵니다. 4학년 학생들을 상대로 날씨체험캠프가 진행됩니다. 찾아가는 날씨체험캠프는 기상청에서 어린이들이 원하는 곳으로 교육차량을 가지고 찾아가, 즐겁고 재미있게 체험하고, 직접 만들어보며 배우는 기상교육 프로그램입니다.

강당에 모인 학생들에게 기상청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텔레비전이나 인터넷을 통해 오늘과 내일의 날씨, 그리고 일주일 동안의 날씨를 자세히 알려주는데 그럼 일기예보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날씨를 미리 알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기온, 강수량, 기압, 습도, 풍향, 풍속 등의 기상현상을 관측하는 일입니다. 이러한 관측은 지상기상관측, 고층기상관측, 해양기상관측, 기상위성관측, 기상레이더 관측 등으로 나누어집니다. 기상을 관측하는 전통적인 장비는 물론 레이더나 위성, 기상관측선과 같은 최첨단 과학기술로 만든 다양한 장비가 이용된다고 합니다.


기상을 관측하는 장비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자동기상관측장비: 옛날에는 사람이 직접 기상상태를 관측했지만, 요즘은 기술이 발달하면서 기상관측도 자동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좁은 지역에서 갑자기 변하는 날씨를 감시하기 위해서 전국에 자동기상관측장비가 조밀하게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라디오존데: 큰 고무풍선에 라디오존데를 달아 하늘로 띄우면 땅으로부터 올라가면서 기온, 기압, 습도를 측정합니다.


기상관측선: 해상기상관측은 정해진 지점에서 하기도 하지만 필요할 때에는 바다 위를 이동하면서 관측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넓은 바다를 항해하는 선박에게 해상의 기상상황이나 일기예보는 매우 중요하므로 기상관측선의 중요성은 매우 큽니다.


부이(buey): 기상청에서는 해양기상관측 부이를 바다에 띄워 기온, 습도, 기압뿐만 아니라 파도의 높이, 주기, 방향과 해수면 온도를 관측하고 있습니다.


기상위성(천리안위성): 지구 적도 상공 36,000km에 위치하여 기상관측, 해양관측통신서비스 임무를 수행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정지궤도 복합위성입니다. 구름이 움직이는 것, 태풍이 만들어지는 것, 화산이 폭발하는 모습 등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답니다.


이러한 관측기구를 통해 기상요소들을 관측한 다음, 전 세계로 연결된 통신망을 통해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자료를 슈퍼컴퓨터로 모아 자료분석을 합니다. 지상과 고층에서 관측된 모든 자료를 일기도에 기록하면 고기압이나 저기압의 위치와 움직임을 알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전선은 어디서 발생해서 어느 쪽으로 움직이는지, 날씨는 어떻게 변하는지 등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답니다. 이 자료들을 기초로 예보관들이 분석과 회의를 거쳐 최종적인 일기예보를 만들어내게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일기예보는 TV, 라디오, 신문, 기상청 홈페이지, 일기예보, 기상청 자동안내전화 131번,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나 이용할 수 있게 제공됩니다.


동영상을 보며 일기예보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알았습니다. 관측기구를 알게 되었으니 이젠 직접 기상관측 기자재를 만들어 봅니다. 동영상 속에 만난 장비내 손으로 직접 모형을 만드니 훨씬 이해가 빠릅니다. 직접 모형을 만든 권지연 학생 “기상관측기기를 만들어 보니까 신기하고 이렇게 많은 기기가 있는 줄 몰랐어요. 직접 만드니까 성취감이 있어 좋아요.”라고 말합니다.

나만의 기상관측장비를 만들었으니, 이제 일기를 전하기 위해 “찾아가는 날씨 체험 캠프” 차량으로 이동합니다. 그곳에는 일기예보를 내보낼 수 있는 장비가 모두 갖추어져 있습니다. 오늘 수업에 참여한 모든 학생이 일일 기상캐스터가 되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파란 스크린 앞에 서 있는데 화면에 기압선이 나오고 우리나라 지도가 함께 나옵니다. 학생들은 신기해서  “와아!”  함성까지 지릅니다. 좁은 버스 안에는 컴퓨터를 비롯한 카메라 등 여러 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TV 모니터에 기상 캐스터가 된 자신의 모습을 보며 “안녕하십니까? 기상캐스터 OOO입니다. 오늘의 날씨는......,” 일기예보를 하는 기상캐스터가 됩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기상캐스터가 된 모습은 “찾아가는 기상청” 홈페이지의 사진방에서도 만날 수가 있습니다. 저도 일일 기상캐스터가 되어 보았습니다. 평상시에 저의 사진이 나오면 그다지 만족하지 않았는데 오늘 사진은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화면 속에 그것도 TV에 나올 수 있는 모습을 눈앞에서 보니 신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기상 캠프에 함께 한 4학년 담임인 고병욱 선생님은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기상 장비를 알기 쉽게 접할 수 있고, 과학수업에서도 기상과 관련한 수업이 나오면 이해하기가 쉬울 것 같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기상체험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호기심과 즐거움이 가득 찬 시간이었습니다.


기상체험 캠프 신청은 올해는 마감되었습니다. 2014 '찾아가는 날씨체험캠프' 안내10월에 공고된다고 합니다. 즐겁고, 재미있고 신이 나고, 직접 만들어가며 알아가는 기상이야기. 내년에도 많은 학생이 만날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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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속한 카테고리는 ~2016년 교육부 이야기/부모의 지혜 나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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