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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내 아이, 밤 9시까지 안심! '종일돌봄학교' 본문
여름방학이 한창이었던 8월 14일 금요일 오후 3시. 수원시 장안구 파장초등학교의 한 건물에는 30여명의 어린이들이 장난을 치면서 나른한 오후시간을 보내고 있다. 방학, 그것도 오후에 아이들이 무슨 일로 학교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일까? 학교생활이 너무 그리워서? 방학동안 보지 못했던 친구들과 놀기 위해서? 아니다. '종일돌봄교실'의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맞벌이, 저소득층 가정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학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6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여러 곳의 '종일돌봄교실' 중 모범사례로 지정된 수원 파장초등학교 '파장 사랑 보금자리'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곳에서는 여러가지 이유로 가정환경이 어려운 아이들이 많지만, 모범교실로 잘 운영되고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종일돌봄교실 이란?
맞벌이, 저소득 가정 학부모의 방과 후 보육부담 완화와 아동 대상 각종 사고예방 및 사교육비 부담 해소를 위하여 학교에서 정규 수업, 방과 후 활동, 가정 돌봄의 기능을 야간(21:00)까지 수행하여 초등학생 자녀 양육을 지원하는 방과 후 초등 보육 프로그램.
2008년 가을학기부터 문을 연 '파장 사랑 보금자리'는 원래 '꿈나무 안심학교' 정책 시범사례로 시작하였지만 현재는 '종일돌봄교실'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 경기도교육청의 '꿈나무 안심학교'로 시작 된 '파장 사랑 보금자리'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전국으로 확대 운영하는 방과 후 초등 보육프로그램 '종일돌봄교실'로 자리잡았다.
'파장 사랑 보금자리'는 어떻게 운영되고 있을까요??
'파랑 사랑 보금자리'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보육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의 전인적인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총 4개학년에 각 20명씩만을 정원으로 하여 총 80명의 어린이들이 선생님들의 보살핌을 받고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다. 공간상의 제약으로 더 많은 수의 어린이들이 들어오지 못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저소득층 생활보호대상자, 다문화 가정, 맞벌이 부부 등의 자녀를 우선적으로 선정하는데, 학년별로 아직 많은 대기자들이 있다고 한다.
'파랑 사랑 보금자리'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보육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의 전인적인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총 4개학년에 각 20명씩만을 정원으로 하여 총 80명의 어린이들이 선생님들의 보살핌을 받고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다. 공간상의 제약으로 더 많은 수의 어린이들이 들어오지 못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저소득층 생활보호대상자, 다문화 가정, 맞벌이 부부 등의 자녀를 우선적으로 선정하는데, 학년별로 아직 많은 대기자들이 있다고 한다.
'종일돌봄교실'이 아직 운영되고 있지 않는 주변의 학교의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수원 파장 초등학교의 종일돌봄교실은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영어회화, 창의과학, 원리한자, 컴퓨터, 독서논술, 주산, 체육활동, 미술활동, 음악활동, 간식, 놀이, 수면, TV보기, 게임하기, 독서 등 예상했던 것 외로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학생들이 필요한 시간에 선택형,맞춤형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잘 짜여있었다. 또한 학부모, 학생들의 보육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융통성있게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가정형편, 사정상 외부활동이 힘든 아이들을 배려하여 한달에 한번씩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종일돌봄교실'의 성공을 위해서는??
폭넓은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여러가지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우리사회가 배려해야하는 소외계층들이 훌륭한 교육의 기회를 갖는데 제한이 있는게 사실이다.
세계적인 CEO들이 공동으로 지은 '위대함의 법칙'이라는 책에서 저명한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는 '효율'과 '효과'는 다르며 그 차이를 인식하는 것에서 '성과'가 시작된다고 설명한다. '효율적인 것'은 주어진 어떤 일을 제대로 하는 것이다. 이에 비해 '효과적인 것'은 '제대로 된 일'을 하는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종일돌봄교실' 확대시행은 반가운 소식이다. 단순히 효율적인 마구잡이식 정책시행이 아닌,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히 성장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정책으로 자리잡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폭넓은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여러가지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우리사회가 배려해야하는 소외계층들이 훌륭한 교육의 기회를 갖는데 제한이 있는게 사실이다.
세계적인 CEO들이 공동으로 지은 '위대함의 법칙'이라는 책에서 저명한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는 '효율'과 '효과'는 다르며 그 차이를 인식하는 것에서 '성과'가 시작된다고 설명한다. '효율적인 것'은 주어진 어떤 일을 제대로 하는 것이다. 이에 비해 '효과적인 것'은 '제대로 된 일'을 하는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종일돌봄교실' 확대시행은 반가운 소식이다. 단순히 효율적인 마구잡이식 정책시행이 아닌,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히 성장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정책으로 자리잡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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