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세계교육포럼을 통해 한국의 직업기술교육 경험을 나눈다

2015 세계교육포럼을 통해 한국의 직업기술교육 경험을 나눈다

- 제7차 국제교육협력포럼 개최 - 

교육부와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김종섭 교수)는 내년 5월 개최될 예정인 2015 세계교육포럼*을 준비하면서 직업기술교육훈련 분야 국제교류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제7차 국제교육협력포럼(’14.12.22,월)을 개최하였습니다.  

   * 유네스코 주최 포럼으로, ’90년 출범한 모두를 위한 교육(Education for All, EFA)의 지난 성과를 점검하고 ’15년 이후 ’30년까지 세계교육발전 아젠다를 설정

< 2015 세계교육포럼 개요 >

• 일시/장소 : 2015.5.19.(화)-22.(금) / 인천 송도 컨벤시아

• 참가 규모 : 유네스코 회원국(195개 정회원국, 8개 준회원국) 장관급  대표, 유엔,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 대표, NGO, 학계 대표 등 1,500여명

• 행사 구성 : 본행사(전체회의, Post-2015 교육 의제와 연계한 분과세션, 한국교육발전 경험 관련 특별세션), 부대행사(NGO 포럼, 한국의 우수 교육정책 및 우수학교 홍보관 등), 그 외 국내 교육기관 및 문화탐방 

☞ 세계교육포럼 개요 및 연혁 <붙임1>

국제교육협력포럼은 매월 1회 한국교육발전경험(1주제)과 국제교육협력(2주제)에 대해 번갈아 논의하고 있으며, 2015 세계교육포럼의 민간전문가위원회 위원들과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진행됩니다. 

이번 제7차 포럼은 금년에 개최되는 마지막 전문가 포럼으로서 국제교육협력(2주제)을 논의하는 포럼입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국제개발협력센터 주관으로 「2015 세계교육포럼과 직업기술교육훈련」을 주제로 하여 직업기술교육훈련 관련 국제 동향을 점검하고 한국이 2015 세계교육포럼을 통해 전 세계에 줄 수 있는 시사점을 논의하였습니다. 

제1발표를 맡은 장지순 박사(서울대학교 국제개발협력센터)는 2015 세계교육포럼의 현재까지 진행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직업기술교육훈련(TVET: Technical 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관련 개도국 현황과 국제적인 의제 동향에 대해서 발표하였습니다. 

제2발표에서는 조정윤 박사(한국직업능력개발원)가 교육부․유네스코의 아프리카 지역교육협력사례(BEAR Project)를 소개하고 개도국 직업교육훈련의 향후 과제를 발표하였다. BEAR(Better Education for Africa Rise) Project는 남아프리카개발공동체(SADC : Southern African Development Community) 소속 5개국(보츠와나, 나미비아, 말라위, 잠비아, 콩고민주공화국)의 직업교육과정개발, 교사훈련 등 직업교육개선을 위한 다자협력사업으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이용순)이 유네스코의 사업자로 선정되어 실행하고 있습니다. 

☞ 제7차 국제교육협력포럼 세부 일정 <붙임2>

직업기술교육훈련(TVET)은 산업인력 양성과도 직결된 주제인 만큼 2015 세계교육포럼에 참가하는 개발도상국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반영하여 2015 세계교육포럼에서 선언될 7개 세부목표 중 하나로 ‘청년과 성인의 직업과 삶을 위한 지식․기능 습득(세부목표 4)’이 설정되기도 하였습니다. 

 

교육부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의 직업기술교육훈련(TVET) 진흥 경험을 토대로 우리나라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술인력 공급모델을 개도국과 공유할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또한 2015 세계교육포럼 이후 개도국의 국가발전을 위한 직업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할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또한 교육부는 동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2015 세계교육포럼 의제와 지속 연계하고 이를 토대로 한국이 교육 분야 개발협력을 통해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붙임] 제7차_국제교육협력포럼_개최.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