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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을 즐기자, 2015 놀토 서울 EXPO 본문
놀라운 토요일을 즐기자,
2015 놀토 서울 EXPO
'놀라운 토요일 서울 EXPO'는 주5일 수업 전면 시행에 따라 청소년의 행복한 토요일을 위해 서울시가 기획한 행사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합니다. 올해의 주제는 '스트레스를 버리고 놀라운 토요일을 즐기자!' 놀토 서울 EXPO 개막 행사가 열린 지난 9일 청소년들 열기로 가득찬 서울광장을 찾았습니다.
▲놀토 서울 EXPO 개막 행사가 열린 서울광장
131개 서울 시내 청소년 시설과 연계 기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서울시 어린이 청소년 참여위원회, 서울시 학생참여단, 청소년문화공연팀 등이 참여한 본 행사에는 70여개의 체험·상담·진로·청소년 참여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됩니다. 특히 일반적인 체험 부스 뿐 아니라 학생 인권과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사성 있는 부스들도 있어 매우 인상적입니다.
▲ 70여 개의 다양한 부스가 설치·운영된 서울광장
♣ 서울광장 개막 행사 개요
무대 : 개막식, 청소년문화공연, 무대 이벤트 등
놀토체험부스(42개) : 역사 및 진로, 인권캠페인, 만들기 체험 등
고민부스(6개) : 개인 상담 및 심리검사, 대안교육 안내 등
진로부스(4개) : 목공예 진로 체험, 동아리 활동 부스 등
참여부스(7개) : 청소년 참여 활동 및 인권, 안전 등 안내
기타부스(13개) : 운영본부, 의무실, 외국인 안내부스, 공연 대기실 등
청소년 어울림마당(문화존) : 간이무대를 활용한 버스킹(busking)공연
<출처> 놀토서울 공식사이트 '유스내비'
이날 개막 행사에서는 32개 댄스·가요·밴드 등의 청소년 문화 공연이 진행됐습니다. 특히 식전 공연으로 진행된 댄스동아리 '블록버스터'의 화려한 댄스 공연과 사물놀이동아리 '소리나래'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은 현장 열기를 뜨겁게 달궈주었습니다. 이미 다른 무대를 통해 유명세를 탄 팀들이다 보니 서울광장에 모인 청소년들 사이에서의 인기는 여느 아이돌 가수 못지 않았습니다. 때마침 열린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을 보러온 외국인 관광객들도 에너지 넘치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행사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개막 행사의 화려한 식전 공연, 사물놀이동아리 ‘소리나래’(좌)와 댄스동아리 ‘블록버스터’(우)
행사 현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설치물은 무대 정면 한 가운데에 서 있는 대형 스트레스통이었습니다. 올해 EXPO 주제인 '스트레스를 버리고 놀라운 토요일을 즐기자!'에 맞게, 그동안 학교 교실에서 익히 보아왔던 파란색 쓰레기통이 본 행사에서는 스트레스를 버리는 스트레스통으로 등장한 것입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각자의 스트레스를 종이에 적어 직접 대형 스트레스통에 버리는 흥미로운 체험을 함께 했습니다.
▲스트레스 버리기 행사에 등장한 대형 '스트레스통’
부스가 설치된 서울광장 외곽 한편에서는 ‘우리동네 이동 과학관’ 오픈식이 진행되었는데, 이동식 버스로 된 이동 과학관은 앞으로 교육 혜택이 적은 청소년들에게 과학 실험·실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 지역 어디든 찾아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플라스틱 재활용품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전시 작품과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해 핸드폰을 충전중인 참여자
▲아프리카 전통 악기 체험 부스와 청소년토탈공예체험 부스의 참여자들
이날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16, 23, 30일(5월 중 토요일 3일간), 서울 시내 청소년시설 및 지역 사회 내 공원 등에서 기관별로 다양한 주말 엑스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각 기관명을 클릭하거나 기관별 홈페이지 및 유스내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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