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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민서포터즈

진로탐색의 나침반_나의 진로식단 담아보기

대한민국 교육부 2016. 7. 8. 00:25

진로탐색의 나침반_나의 진로식단 담아보기


 

 

 ▲ 사진촬영 = 김다빈

올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학년에서일반고등학교 37곳을 시작으로 집중진로교육을 하는 진로교육 집중학년 ·학기제가 운영된다고 한다.  오전에는 교과, 오후에는 진로교육으로 시행하여  한 주에 최대 11시간까지 진로교육을 운영할 수 있다고 발표되었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시행할 진로교육 5개년 계획을 발표했는데, 2020년까지 모든 중·고등학교에 진로 전담교사를 학교당 1명씩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현재중·고교는 95.3%(5298개교)에 진로전담교사가 배치돼 있다. 중등부의 경우 ‘자유학기제’와 연동되어 실시 될 예정으로 프로그램 실행에 내실을 기할 수 있는 실속있는 수업이 될 수 있는 기회라고 보여진다. 

우선 중학교단계의 진로 집중학기는 자유학기에 앞서 실시하는 ‘선행형’, 자유학기제와 함께 실시하는 ‘통합형’, 자유학기 이후에 실시하는 ‘후행형’ 가운데 하나를 학교가 선택할 수 있는데, 피드백을 통한 진화, 발전을 위해서는 아마도 대부분 통합형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 초·중학교와 달리 대학 입시와 가까운 고등학교의 경우 실제 학교 현장에 적용되어 확장되기까지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학생부 종합전형이 활성화 되면서 해당 진로 집중학기의 경험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출처 = 구글이미지

만약, 고등학교에서 처음부터 확장성있게 가게하려면 입시의 혜택과 직접적인 연관성을 두게하는 방법이 가능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대신 단순히 대학을 들어가기 위해 수단으로만 만들어지는 진로교육이 아닌 본인의 성향과 관심분야로 활용되어 실질적으로 미래의 계획에 도움이 되는 준비 및 혜택이 되어야할 것으로 본다.

‘진로와 직업 smartbook’ 이라는 온라인사이트를통해 교육을 미리 만나 볼 수도 있다.http://smartbook.career.go.kr/ 에 들어가면 학생 스스로가 온라인 학습을 스스로 체험할 수 있게 메뉴얼화 되어 있다. 초등학교, 중학교, 일반 고등학교, 특성화 고등학교로 심플하게 분류가 되어 있다. 여기서 유익한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소수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 카드’라는 것을 나누어 준다. 그 카드에는 해당 직업에 대한 설명과 성향, 성격, 장 단점 등이 기록되어 있다. 학생들이 먼저 본인 스스로가 생각하는 직업카드를 몇 개 선택하고, 나는 왜 이카드를 선택했는지 친구들에게 설명한다. 설명을 들은 친구들은 발표한 친구가 얘기하는 내용에 대해 자유롭게 피드백을 주고 듣는 학가운데 본인의 주관적인 생각과 타인이 바라보는 본인의 객관성에서 차이를 좁힐 수 있는 좋은 교육시간이다. 이 노력은 학교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정에 돌아가 부모님께 자녀에게 바라는 직업카드를 선택해 보실 수있는 기회를 갖게 됨으로서 서로 의미 있는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루어 지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지원받는 방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진로 검사, 상담, 자료등을 만날 수 있는’ 커리어 넷’http://www.career.go.kr/cnet/front/main/main.do 에는
각종 직업에 대한 학과정보, 진로 솔루션의 진로 탐색이 가능하다. 해외의 신직업들도 소개되어 글로벌로 계획이 있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직업에 대한 각각소개를 좀 더 깊이 들어가 보면 직업의 개요, 해외현황, 준비방법 및 흥미와 적성, 국내 현황 및 전망, 관련 단체 및 기관 소개가 자세히 나와 있다.  또한, 자신의 관심사 또는 잠재된 성격 등을 알아보는 방법으로 진로 심리 검사도 해 볼 수 있다.  
 

 

 

 

 우리는 여기서 나에게 맞는 입맛의 뷔페처럼 즐기는 나의 진로 식단 담아보기를 스스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먹어봐야 맛도 알고 내가 선호하는 맛을 찾고, 맛에 대한 관심과 맛의 균형을 결정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향후 이런 사이트들이 지속적으로 운영되려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함께 변화되는 직업군과 현황들을 실시간 업뎃 시키고, 피드백과 설문 조사 등을 통해 관리 운영되어 앞서가는 진로 탐색의 나침반 역할을 해야 단기적으로는 학교가 목표로하는 직업 집중 교육이 정착 되고, 나아가 장기적으로 사회에 기여 할 수 있는 인재 양성, 인력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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