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창의력 키우는 스마트교육 현장, 2016 이러닝 코리아!

​우리 아이 창의력 키우는 스마트교육 현장, 2016 이러닝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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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강원도교육청은 2016년 9월 21일 (수)부터 23일 (금)까지 3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이러닝 코리아를 개최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이러닝이란 무엇일까요?

 

이러닝(e-learning)은 electronic learning의 줄임말로,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학습 활동을 말합니다. 즉, 다양한 전자 기기, 교육용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 인터넷 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학습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그리고 누구나 쉽게 원하는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정보통신기술이 발달한 이 시대에, 이러닝에 대한 이해와 활용능력은 필수 불가결한 것이 되었는데요.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워주고 보다 더 효과적인 교수학습방법을 갖춰나가야 하는 교사로서 이러닝 국제박람회에서 직접 보고 체험해본 사례들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9월 21일 수요일, 이러닝 국제박람회의 개막과 함께 코엑스에 다녀왔습니다. 박람회가 열리는 코엑스 3층 C홀은 이렇게 이러닝 코리아 현수막을 따라 가다보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박람회 입구에서 현장 등록 신청서를 간단하게 작성하고 이렇게 개인 명찰을 받은 뒤 입장할 수 있는데요.

 

 

 박람회에 들어가자마자, 교육부의 디지털교과서 코너에 방문해보았습니다.

 

 

오는 2018년부터 초등학교 3-4학년, 그리고 중학교 1학년은 기존의 서책형 교과서와 더불어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다고 합니다. 초등교사로서 머지않아 학생들과 디지털교과서로 수업을 하게 될 때를 맞아, 직접 체험해보았습니다.

 

 

디지털교과서를 사용해보면서 가장 흥미로웠던 건 이 화산 실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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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화산 실험은 안전 문제 때문에 현재 초등학교에서는 실제로 실험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요.

대신 학생들은 동영상을 통해 화산의 원리와 과정을 배우게 되죠.

 

그런데 이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하면, 아이들이 가상으로 실험에 참여할 수 있어요.

이 화산 그림이 그려져 있는 엽서를 통해 바로 실험을 할 수 있는데요. 마치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하듯이 이 화산 그림을 전자 기기에 인식시키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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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이렇게 학습을 하면, 아이들이 직접 실험의 각 단계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게 되는데요. 이는 기존의 일방향적인 학습이 아니라 디지털교과서와 학습자의 쌍방향적인 학습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학습의 효과를 훨씬 더 높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와 같이 디지털교과서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양질의 교육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겠죠?

 

  이렇게 스마트폰, 태블릿 PC를 활용한 이러닝의 장점이 많지만, 여러 학부모님과 선생님들께서 우려하고 있는 아이들의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문제도 떼려야 뗄 수 없는데요.

 

이와 같은 스마트폰 중독의 문제를 해소해나갈 수 있는 교육용 애플리케이션을 하나 소개해보겠습니다. 바로 "EBS 필통“이라는 건데요. 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아이들의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해나갈 수 있습니다.

 

 

주요 기능은 스마트폰 사용 가능 시간 설정, 각 애플리케이션 별로 사용 허용 설정 등이 있는데요. 아직 자제력이 약한 어린 학생들이 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 가능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데요. 부모님과 자녀가 서로 해당 시간을 정해 설정해두고 그 안에서 활용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을 사용 가능한 것, 사용을 금지시켜 두는 것 등의 기능을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EBS 필통은 현재 갤럭시 기종을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삼성디지털프라자에 방문하시면 해당 애플리케이션 사용번호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이러닝 국제박람회 곳곳에서 여러 기업들이 소개하는 교육용 교구들을 접할 수 있었는데요. 학생들이 자신의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만드는 코딩 블록과 여러 용도의 칠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매직 스크린, VR 체험 등이 있었습니다.

 

 

 

  스마트 세상을 연결하는 이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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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나, 그리고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우리 아이들의 무궁무진한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주고, 창의력을 신장시켜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이러닝을 통한 교육 환경의 개선과 발전을 기대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