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교육부 공식 블로그
교과부, '감사관'에 부장검사를 임명 본문
교육과학기술부는 본부 감사관을 개방형직위로 지정하여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부산고등검찰청 박준모(朴俊模, 55년생) 부장검사를 감사관으로 임명(’10.3.16字)하였다.
교과부 감사관 직위는 교과부와 그 소속기관 및 시·도교육청, 각급 학교 및 산하단체 등에 대한 감사, 청렴도 향상 및 제도개선에 관한 사항 등을 총괄하는 자리로서, 금번 개방형 직위 공모에는 총 3명(검사출신 1명, 민간 전문가 2명)이 응모하였으며, 면접심사, 고위공무원 역량평가 등 다단계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적임자를 선발·임용한 것이다.
신임 박준모 감사관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 24회에 합격했으며, 1985년 인천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창원지검, 인천지검 및 서울지검 등의 특수부에서 검사 및 부장검사로 근무하면서 특별수사분야의 사정활동에 종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취약 분야를 선별하여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감사하여 잘못된 관행과 제도를 적극 발굴하고 이를 개선하여 교과부 및 시·도교육청 등이 본래의 행정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임 박준모 감사관
이를 위해, 향후 취약분야에 대해서 상시 감찰반 운영 등 비상감사체제 유지 및 고강도 감사를 실시하고,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것임을 분명히 했다.
금번 감사관의 외부인사 임용은, 지난 2월 5일 안병만 장관이 공직윤리 확립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바 있듯이, 교육계의 “제 식구 감싸기” 관행을 타파하고, 교육계 비리를 발본색원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교과부는 기 설치(’10.3.4)한 상설기구인「교육비리근절 및 제도개선 추진단」을 통해 관련 제도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감사관을 중심으로 교육계 비리 척결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교육부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외딴 섬에서 EBS만으로 서울대 합격? (2) | 2010.03.25 |
---|---|
노벨상 수상 물리학자가 밝히는 '우주 창조' (0) | 2010.03.23 |
깊이 있는 과학소양, '과학중점학교' (0) | 2010.03.15 |
공부의 재미를 찾아가는 '교과교실제' (1) | 2010.03.15 |
개성과 잠재력이 무럭무럭 '자율형고교' (0) | 2010.03.12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