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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민서포터즈

지역지리교육이 필요한 이유!

대한민국 교육부 2017. 5. 31. 17:38

역지리교육이 필요한 이유!



(출처: 네이버사전)

국가 간의 교류활동이 많아지고 정보사회로 진입하면서 해외의 다양한 국가들을 일상생활에서 많이 접해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여행지, 가수, 책, 브랜드 등을 공유하며 지구촌의 여러 국가는 함께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여행, 해외유학, 출장 등의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사람들의 해외방문 횟수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다들 위의 세계 지도에서 중국, 미국 등의 국가를 지도에서 찾는 것은 쉬울 것입니다.

하지만 요새 SNS의 열띤 홍보로 인해 국내 관광지의 관심이 상당히 높아졌는데요. 그만큼 국내 관광지에도 활기가 넘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봄이 다가오고 있는 지금 친구들 혹은 가족들과 함께 여행 계획을 짜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하지만 정작 국내 관광지의 여행 계획을 정할 때 그 지역의 위치가 어딘지 잘 모르실 것이고 정보도 없어, 오직 인터넷에 의지한 채 줄곧 위치를 찾았었던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이를 통해 스스로가 국내 지역 위치를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을 인지해보았고, 지역 위치를 찾는 것은 어렵다고 느껴지실 겁니다.

위와 같은 일상생활 속의 경험을 통해 세계의 여러 국가들을 알아가고 배우기에 앞서서 중요한 것은 한국지역에 관심을 갖고 배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도'의 정의에 대해 알아보며 한국 전도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도 [ map , 地圖 ]

 지구 표면의 일부나 전부의 상태를 기호나 문자를 사용하여 실제보다 축소해서 평면상에 나타낸 것(두산백과)


  
지도는 위의 내용과 같이 정의됩니다. 즉 보기 쉽도록 편리하게 표현하여 나타낸 것이죠. 지도 덕분에 가족 혹은 친구와 함께 여행을 쉽게 떠날 수 있는 것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존재이기도 하죠.


(출처: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rnz43&logNo=60116363030)



그럼, 대한민국전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까요?

한국은 크게 북한과 남한으로 나뉘어있습니다.
북한은 함경북도, 함경남도, 함경북도, 평안북도, 평안남도, 황해북도, 황해남도, 자강도, 양강도의 9개의 도와 평양직할시, 개성직할시, 남포직할시, 나선직할시의 4개의 직할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남한은 서울특별시의 1개의 특별시,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의 6개의 광역시와 강원도, 경기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의 9개의 도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와 제주특별자치시가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지도를 사용할 때는 필요한 곳을 방문할 때만 사용하면 되는데, 한국 전도를 굳이 알아야 하고 배워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역 위치를 알고 배워야 할 까닭 중 일상생활 속의 사례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사례로는 부산 중고생에게 ‘독도의 위치’에 대한 인지도를 조사한 설문조사입니다.


 

 

부산 중고생 10% “독도 위치 몰라요”

부산 중·고등학생 10%가 독도의 위치를 모르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4일 신라대 국제학부 강성훈 교수의 논문 '해양영토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2015년 9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설문조사에 참가한 부산시민 1천116명의 7.1%는 독도의 위치를 모른다고 답했다.


전체의 2%는 전혀 모른다, 5.1%는 정확하게 모른다고 응답했다.


특히 응답자 가운데 중·고등학생 245명의 10.6%가 독도 위치를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 교수는 "예상했던 것보다 독도에 대한 인식 수준이 낮았다"면서 "독도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노력을 모두 함께 해야 한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위의 기사를 통해 ‘독도 위치’를 제대로 알지 못한 학생들의 실태를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예상과는 달리 학생들의 독도 위치 인식 수준에서 큰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현재 독도를 둘러싼 한-일 관계를 보았을 때, 일본은 문부과학성을 비롯한 정부기관은 일본 초·중생에게 '독도 영유권 교육'을 의무화시킨다고 합니다. 또한, 다케시마의 날을 지정하여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억지스러운 주장을 학생에게 교육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한국에서는 독도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지고는 있으나 미미한 교육으로 인해 위와 같은 결과가 나와 큰 충격을 줬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지역지리교육을 강화하여 교육시켜야 합니다. 예를 들자면, ‘독도’관련 팸플릿이나 교양서적이 아닌 체험형 활동을 통해 ‘독도’의 위치와 관련 정보를 즐겁게 교육시키는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누구나 겪어봤을 수 있을 법한 소재의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거주하고 있는 곳의 위치를 지도에서 찾아 주위 사람들에게 자신 있게 설명할 수 있으신가요?


예를 들자면 □□광역시 ○○구 △△동을 한국 전도를 이용하고 찾아내어 설명하는 것입니다.
만약 자신 있게 설명할 수 있다면 더 나아가 할머니, 할아버지 댁의 위치를 지도에서 찾아낼 수 있을 것이고, 혹은 찾아낼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거주하고 있는 곳의 위치를 모르고, 찾아내어 설명할 수 없다면 할머니, 할아버지 댁의 위치를 찾는 것 또한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제가 방금 제시한 사례는 평범하고 일상적인 일입니다. 생각으로는 목적지를 찾아가는 게 쉬울 법하지만 말로써 설명하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전도를 보면서 현재 살고 있는 집의 위치부터 시작하여 전국으로 확대해 다른 지역도 찾을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하고, 교육과정에서도 학생들에게 의무적으로 기초적인 것부터 시작하여 차근차근히 지도에서 찾아내어 익힐 수 있도록 교육시켜야 합니다.


먼저, 기초적인 지역지리교육을 실시한다면, 아래와 같이 '대축척지도, 축척의 비가 매우 큰 지도'를 이용하여 가까운 곳의 위치를 차근히 학습시켜 나가야합니다.

(출처: 비상학습백과) 



위와 같이 확대된 위치를 파악함으로써 주변 지리 및 전체적인 지역의 모습을 발견해나가며 기초적인 지역지리 지식을 쌓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소축척지도, 축척의 비가 매우 작은 지도'를 이용하여 점점 축소되어 가는 지역의 위치를 파악하고 주변 지역의 위치를 깨달아가며 점점 학습 범위를 확대시켜나가는 것입니다.


 

(출처: 비상학습백과)

위와 같이 지도를 보면서 지역의 위치를 파악하고 연습한다면, 나중에 여행계획을 세울 때 편리해지지 않을까요? 그리고 우리나라의 지역 위치를 자신 있게 말하고 찾아낼 수 있지 않을까요? 그 외에도 지역지리교육을 강화하여 실시하게 된다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금보다 더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거라 예상합니다.

지금까지 일상생활에서의 사례를 통해 ‘지역지리교육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 배워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여러분도 오늘부터 집의 위치부터 시작하여 동-구-시-도 까지 범위를 조금씩 넓혀가며 차근히 공부해나가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2017 교육부 블로그 기자단/신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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