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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특성화고등학교 진학을 고민하는 친구들에게
어색하던 새 학교, 새 학급, 새 친구들에 적응되어 가고 있는 요즘, 앞으로 남은 한 해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많은 생각이 들텐데요. 특히 현재 중학교 3학년 친구들 중 벌써부터 고등학교 진학문제로 고민이 있는 친구들도 있을 겁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중3 학생들을 위해 특성화고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들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률과 함께 그 관심도 역시 꾸준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는 ‘고등학교 밖에 나오지 못한 고졸학생’이라고 낙인을 찍는 경우가 아직 남아있습니다. 고등 입시 문제로 머리 아파하고 있는 중3 학생들에게 이 기사가 꼭 도움이 되기를 하는 바랍니다.
① 고등학교의 종류로는 무엇이 있을까?
본격적인 시 작에 앞서 질문, 여러분들은 고등학교의 종류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우선 일반고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보통교과를 중심으로 가르치는 학교이며, 자율고는 일반계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을 조금 더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도록 허용된 학교를 말합니다. 그리고 특목고나 특성화고는 특정한 전문분야의 교육을 목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고등학교입니다.
② 특성화고등학교의 편견
‘특목고와 특성화고는 무엇이 다른걸까?’라는 의문을 품고 있었나요? 위 사진은 실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들어왔던 편견과 속마음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인터뷰의 한 장면입니다. 특목고와 특성화고는 언뜻 들으면 비슷한 이름을 지니고 있지만, 각 학교를 바라보는 시선이 너무나도 다릅니다.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서는 특성화고등학교가 공부 못하는 학생들이 가는 학교, 고졸이 다니는 학교 등 부정적인식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가 이러한 편견을 깨어냄으로써 사회는 또 다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조업, 농업, 세무, 미용 등 특수 분야들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가 경제 발전과 성장을 도모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진정 특성화고등학교 진학을 원한다면 이러한 그릇된 편견에서 벗어나 확실한 믿음을 갖고 준비하는 마음가짐이 더 중요할 때입니다.
③ 특성화고등학교를 파헤쳐보자
앞서 살짝 언급했듯이 특성화고등학교에서는 농업, 제조, 컴퓨터, 세무, 요리, 관광, 만화, 미용 등의 기술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어학인재, 과학인재 등 한 분야를 특성화하여 교육하는 특목고와는 차이를 보이고 있죠. 어때요? 이제 조금 차이점이 확실하게 잡히시나요?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선취업 후진학’이라는 정부 정책으로, 재직자 특별전형의 경우 수능시험 성적이 없어도 대학 진학이 가능합니다. 취업의 문이 바늘구멍처럼 작아진 현실에서 특성화고등학교는 꾸준히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발전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이러한 특성화고 관련 정보를 모르시는 학부모님과 학생들이 있어 교육청은 중학교를 방문해 진학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특성화고 인식개선에 힘쓰고 있답니다.
특성화고 진학에 대한 굳은 마음의 결정이 내려졌다면 이제 다양한 학교들에 대해 탐색해 보아야 할 차례입니다. 많은 설명보다도 여러분께서 직접 홈페이지를 방문하며 알아보는 것을 가장 추천 드립니다!
아래 나오는 사진은 특성화고 포털 ‘하이파이브’에 들어가는 방법이 소개되어있습니다. 교육부 홈페이지에서도 접속하실 수 있으며, http://www.hifive.go.kr/main/indexPage.do 이 주소로 들어가시면 바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하이파이브 홈페이지 사진 오른쪽 아래를 보시면 ‘학교 찾기’가 보입니다. 각 지역별로 학교 유형별로 검색해 보실 수 있으니 꼭 한번 들러보세요! 이번 2017년도에는 나에게 맞는 학교를 찾아보면서 진로도 확실하게 정해보고 목표를 세워 실천해보도록 합시다!
④ 2017 특성화고 진학 학생과의 인터뷰!
2017년도 특성화고등학교인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에 입학한 저의 친구에게 부탁해서 인터뷰를 해보았습니다.
⑤ 특성화고등학교를 가기위한 마지막 다짐
인터뷰 내용 잘 보셨나요? 본인이 가장 원하고 자신 있는 것이 있다면 계획도 물론 필요하지만, 그 목표에 다다르기 위한 꾸준한 노력과 실천 또한 필요합니다. 앞서 인터뷰의 내용처럼 본인의 노력의 성과를 당당히 보여줄 수 있다면 분명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당신의 특별함을 빛낼 특성화고등학교!
당신에게 주어진 이 소중한 기회를 ‘두려움’이라는 단어 앞에 굴복하는 일은 절대로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리처드 브리크너의 따끔하지만 참된 명언으로 오늘 기사 마무리하도록 할게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7 교육부 블로그기자단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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