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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소시엄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네트워크형 BRIDGE 사업단

대한민국 교육부 2017. 6. 28. 20:34




컨소시엄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네트워크형 BRIDGE 사업단

아주대학교 BRIDGE 사업단 
   

 

 


 
 

브릿지 사업을 통해 컨소시엄을 맺은 대학은 기술을 공유하고 서로의 성장을 도모하는 시너지 효과를 주고받는다. 아주대학교 최경희 산학협력단 단장은 브릿지 사업으로 대학이 보유한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과 대학이 서로 배우며 커나가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산학협력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Bridge × N4U

“이번 사업으로 4개의 학교가 서로 보유한 기술을 보완하고 융합해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주대학교는 학교 지원금 5억 원을 매칭해 브릿지 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 아주대학교 최경희 산학협력단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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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 브릿지 사업단인 ‘N4U 브릿지 사업단’은 아주대학교, 국민대학교, 단국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6년에는 공동으로 기술지주회사를 설립해 지속적으로 공동 사업을 추진할 기반을 만들었으며, 빠른 정보 공유를 위한 ‘Network Attached Storage’ 시스템도 구축했다. 사업단은 참여대학별로 공동 주관사업을 기획, 추진하고 있다. 아주대학교는 전체사업 총괄 및 전문기관 Pool 구성, 타 사업단 성과 공유 워크숍 추진, 국민대학교는 아이디어/IP 기반 크라우드 펀딩 추진, 단국대학교는 공동연구회 및 협업 시스템 관리,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BM 개발 부트캠프를 운영하는 등 부분 사업을 각 담당자가 리드하면서 공동의 성과를 내고 있다. 
  
 

Bridge × Manpower


“브릿지 사업 전에는 대학만의 전담 인력으로 기술 실용화 사업을 하는 데 부담이 있었습니다.

컨소시엄 사업단으로 참여하면서 학교가 보유한 기술을 사업화하고,

자회사를 설립하는 데 수월하게 일을 추진할 수 있었습니다.”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송봉훈 부장
  


 

‘N4U 브릿지 사업단’의 실용화 전담 인력은 대학 구성원에 의해 만들어진 아이디어와 IP가 사회에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 4개 학교가 총 7명의 전담 인력을 운영하면서 각 대학의 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와 협력하여 성과를 내는 중이다. 대학별 전담 인력은 모두 우수하고 분야별 전문성을 가진 인력으로, 전담 변리사도 채용해 전문성을 키워나가고 있다. 실용화 전담 인력은 1차 연도 5명에서 지난해 7명이 되었고, 내년까지 총 8명의 인력을 채용하여 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Bridge × Development


“브릿지 사업에 참여하면서 대학이 기술 실용화에 눈을 떴습니다. 
브릿지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다는 것에 의미가 있습니다.” 
아주대학교 이진구 사업총괄 팀장

 

‘N4U 브릿지 사업단’은 브릿지 사업 전 2년간의 기술이전 실적에 비해 지난 2년간의 실적이 무려 66%나 성장하여 양적으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 또한, 단계별 프로세스에 맞는 추진으로 9개의 연구소기업을 포함해 12개 신규창업을 이루어냈다. 기술이전 실적에서도 4개 대학의 실적합계가 평균 40% 이상 성장, 40억 원을 넘는 금액을 기록해 투자대비 성과 면에서 어느 단일 브릿지 사업단에도 뒤지지 않는 효과를 얻었다. 대표적인 사례는 N4U 연합대학기술지주회사 1호 자회사인 나인비이다. 나인비는 실용화 전담인력이 창업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교원 창업을 유도한 건으로 브릿지 사업의 모든 프로세스를 모범적으로 수행해 설립됐다. 
  
 

Bridge × Know-how

“컨소시엄 사업단의 가장 큰 장점은 각 대학의 교수가 가진 기술이 모였다는 점입니다. 
교수들이 보유한 기술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사업화로 이어졌습니다.” 
아주대학교 최경희 산학협력단 단장
 


최경희 단장이 강조하는 사업 노하우 중 하나는 ‘기술 패키징’이다. 사업단이 공유하는 특허 제품매칭 시스템을 통해 제품 키워드 검색으로 컨소시엄기관 간 ‘기술 콜라보레이션’을 실행하고 있다. ‘기술 패키징’의 대표적인 사례가 아주대학교와 국민대학교가 공동으로 제작한 스마트폰 문자 입력 앱 ‘아주글’이다. 또 다른 사업 노하우는 코칭세션이다. 사업화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연구자의 기술을 기업에 소개하고 서로 Q&A를 하는 시간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구자는 기업이 요구하는 내용으로 연구방향을 설정하고, 기업은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직접 보고 도입할 의사를 가지게 된다. 이를 통해 동화약품, 한미약품 등과 대형 기술사업화 성과를 내기도 했다. 
  
 

Bridge × Strategy


“우리 사업단의 3차 연도 목표가 ‘상생협력을 통한 창의자산실용화 개방형 생태계 조성’입니다.

브릿지 사업으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다른 대학에도 개방해,

미래 기술 발전에 대학이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돕고 싶습니다.” 
아주대학교 최경희 산학협력단 단장
 

 


  

‘N4U 브릿지 사업단’은 2차 연도에 8대 전략 분야를 전략적 관심도와 산업적 활용성에 따라 재분류하여 공동실용화 대상 전략 4개와 특화(개별) 실용화 대상 전략 4개로 구분했다. 공동실용화 대상 분야는 성과 자체에 주력하되, 가급적 패키징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하고, 특화실용화 대상 분야는 각 대학 상황에 맞춰 포커싱해서 지원한다. 올해는 산학 간 소통을 늘려, 기술 수요자-공급자 사이 TRL 간극을 줄이고, 기업과의 밀착협력으로 산업체 요구 R&D 주제와 교수 선택 R&D 주제의 미스매치를 줄일 계획이다. 또한, 대학의 산학협력 친화형 제도를 발전시키고 자체 인프라 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_ NRF 한국연구재단웹진 2017.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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