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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로 파란 하늘을 되찾자

대한민국 교육부 2017. 6. 28. 20:40


과학기술로 파란 하늘을 되찾자
 



 



지난 3월 10일 광주교육과학연구원에서 열린 ‘금요일에 과학터치’ 강연자로 광주과학기술원 지구환경공학부 박기홍 교수가 단상에 섰다. 박기홍 교수는 미래부 초미세먼지 피해저감 사업단의 사업단장으로 초미세먼지로부터 국민 생활 보호를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강연 참가자들은 미세먼지는 무엇이고 과연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박기홍 교수 강연에 귀를 기울였다. 초미세먼지! 그것이 알고 싶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다른가? 미세먼지는 어디서 생길까? 미세먼지 문제는 해결할 수 있을까?





초미세먼지 대응 과학기술 

광주과학기술원 지구환경공학부 박기홍 교수



/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초미세먼지 /


 


“초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전자현미경으로 확인을 해보면 초미세먼지의 입자는 다양한 크기, 무게, 모양, 색깔, 내부성분을 갖고 있습니다.”


박기홍 교수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차이를 설명하며 초미세먼지 농도도 중요하지만, 초미세먼지의 구성 성분을 파악해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을 추적하는 과학적 연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초미세먼지 구성 성분이 달라서 농도가 같더라도 위험도가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미세먼지는 입자 크기가 10마이크로미터(㎛, 100만 분의 1미터)이하인 먼지로 미세먼지 중에서도 입자 크기가 2.5㎛ 이하인 것을 초미세먼지라 부른다. 크기가 작은 초미세먼지는 공중에 떠다니다 우리 몸속에 들어와 폐 깊숙이 침투한다.




/ 왜 초미세먼지가 발생할까? /


우리나라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이유에 대해 박기홍 교수는 내부·외부 요인으로 나눠 설명했다. 내부요인으로는 좁은 땅에 압축된 산업 시설과 높은 인구 밀도, 외부 요인으로는 중국의 급속한 산업화를 꼽았다.  




/ 미세먼지 해결하려면 과학기술이 중요하다 /


박기홍 교수는 초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중국과의 외교적 협상이 중요하다며, 이와 관련해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관련 과학기술의 수준과 역량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세먼지의 발생, 유입, 측정, 대응 등 전 분야에 대한 근본적이고 과학적인 솔루션을 마련한다면 미세먼지 관련 산업이 성장해 많은 경제적 이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참가자가 묻고 박기홍 교수가 답하다 /





출처_ NRF 한국연구재단 웹진 2014.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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