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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중 어린이, 동화와 그림책으로 하나 되기
- 2017년‘제14회 한·일·중 어린이 동화교류대회’개회식 열려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17개 시도교육청은 8월 18일(금)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서울교육대학교(총장 김경성) 주관으로 ‘2017년 한·일·중 어린이 동화교류대회’ 개회식을 개최하였습니다.
200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한·일·중 어린이 동화교류대회’는 한·일·중 3국이 동아시아 발전의 동반자로서 상호이해와 교류를 통해 우정을 다지는 행사로 발전했으며, 2011년 3국 순환개최를 합의한 이래 한국에서는 2012년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된 것입니다.
올해는 8월 17일부터 23일까지 6박 7일 간 서울과 제주에서 열리며, 한·일·중 3국에서 선발된 초등학교 4~6학년 100명(한국 34명, 일본 33명, 중국 33명)의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학습과 독서활동을 함께 하며 서로의 우정을 다지게 됩니다.
이번 교류대회의 주제는 ‘소리’이며 한·일·중 어린이들이 주제와 관련한 흥미롭고 다채로운 동화창작활동 및 문화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습니다. 100명의 참가 어린이들은 10개의 그룹으로 나뉘어서 주제와 관련한 동화책 이야기 구성을 비롯하여 그림 그리기, 글쓰기, 책 엮기 등 책을 만드는 모든 과정에 함께 참여하여, 10권의 개성 있는 동화책을 직접 만들게 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 3국 어린이들은 ‘소리’의 의미와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고, 다른 나라 어린이들과의 교류 속에서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8월 18일(금) 18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최영한 교육부 국제협력관, 김경성 서울교육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하여 행사 개최를 축하하였으며, 일본과 중국도 관계부처 주요 인사 및 국회의원이 참석하는 등 본 행사의 개최를 함께 환영하였습니다. 또한 개회식에서 3국 어린이 대표가 각각 인사말을 통해 포부를 밝히면서, 다른 나라의 친구들과 멋진 그림책을 만들고자 하는 의욕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3국 어린이들이 일주일 간의 협동학습과 문화 교류를 통해 의미 있는 결실을 보길 기원한다.”라고 전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3국 어린이들이 문화정체성과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상호 교류를 지속해 나감으로써 한·일·중 미래 협력의 주역으로 자라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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