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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멘토링, 학생들 꿈에 나침반이 되어주다!



학과 멘토링
, 학생들 꿈에 나침반이 되어주다!

 

 



교육부는 특수학생, 다문화 또는 탈북가정의 학생 등 지역 여건상 진로상담을 받기 어려운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상담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주로 진로 및 진학 상담가, 심리상담가, 직업인 등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개인 또는 집단 상담, 멘토링 등과 같은 방식으로 진로상담이 실시된다. 11월 말까지 중학교 20개교, 고등학교 8개교, 특수학교 6개교 등 17개 시·도별로 각 2개교씩 총 34개교에서 멘토링 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현재 본 기자는 교육부의 멘토링 프로그램과 유사한 취지로 설립된 멘토링 강연&교육기부 봉사단 4기 멘토로 활동하며 진로를 선택하는 학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 중이다. 멘토링 강연&교육기부 봉사단은 입시정보 격차로 인해 진로선택 및 꿈 탐색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기부를 위해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설립된 결사체로서 2013년도부터 2017년 현재까지 약 4년간 교육기부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학과멘토링(본인이 소속되어 있는 학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소속학과를 소개하는 멘토링)은 멘토들이 준비해온 자료들을 바탕으로 발표형식 및 정보제공형태로 진행이 되며, 자료에는 학과소개, 구체적인 커리큘럼, 향후 진로 및 입시준비방법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7 13일 인천 인명여자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1학년을, 계양고등학교에서는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학과 멘토링을 실시했다.

 

첫 번째 멘토링은 인천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인명여자고등학교에서 실시되었다. 학생마다 관심이 있거나 진학을 희망하는 과에 대한 설명을 사전에 미리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배정된 반에서 멘토링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본인은 현재 영어교육과에 소속되어 있기에 이를 바탕으로 [영어교육과란?], [영어교육과 입시]. [영어교육과 진로], [멘토 입시사례 및 질의사항] 네 가지 항목으로 목차를 나누어 멘토링을 하였다.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실제 사례 및 경험담을 위주로 구성되었는데, 아직 고등학교 1학년밖에 안됐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학생이 집중하며 필요한 내용들을 열심히 필기하고 있었다.

 

 

 

인명여자 고등학교 학과 멘토링 후 1-1반 친구들과

 

 

그렇게 50여분의 멘토링 후 학생들에게 모르는 것이 생길 때 주저 않고 물어볼 수 있도록, 개인 메신저 아이디 및 이메일 주소를 알려주었는데 다들 해맑게 웃으면서 정말 연락해도 돼요?”라며 물어보기도 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질의응답 시간에 대학생활이나 입시 등에 관한 내용들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대답하는 시간이었다. 많은 학생들이 서로 손을 들며 질문하는 덕분에 화기애애하게 멘토링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학생들에게는 각자 들은 멘토링에 대한 좋았던 점과 개선할 점에 대하여 솔직하게 적을 수 있는 종이를 미리 나누어줬었는데, 그 안에는 가슴 따뜻해지는 말로 가득했다. 그 중 기억에 남는 것은 평소에 영어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덕분에 꿈이 생길 것 같다.’ ‘우리를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해주신 만큼 꼭 성공하셨으면 좋겠다.’, ‘영어교육과라는 과에 대하여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생생하고 재미있게 진행해주셔서 감사하다.’ 등의 내용이었다. 많은 도움이 되어주었다는 말에 멘토들 또한 다시 한 번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

 

두 번째로는 인천광역시 계양구에 위치한 계양고등학교에 방문하였다. 계양고등학교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차시를 나누어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2개의 과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진행했다. 계양고등학교 멘토링에는 학교 측의 요구에 따라 2배 정도 많은 인원인 39명이 참여하였고, 좀 더 체계적인 방식을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본인의 경우, 인천 계양고등학교는 과학 중점 학급이 많기도 하였고 인문계열을 선택한 남학생의 비중이 많지 않아 총 7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교육과 멘토링을 하게 되었다. 많지 않은 인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멘토의 말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였고 적극적으로 궁금한 점에 대하여 질문을 하기도 하였다. 특히 교사라는 진로는 정했지만, 어떤 과목의 교사가 되어야할지 고민하는 친구들이 많았다. 본인 또한 초,,고등학교 교사 중 적지 않은 갈등을 겪었던 경험이 있어 이를 토대로 학생들에게 있어서 어떤 기준으로 학과를 선택하면 좋을지에 대한 기준도 알려주었다.

 

 

 

인천 계양고등학교 멘토링을 하는 모습과 끝난 후

 

인명여자고등학교에 이어 계양고등학교까지 학과 멘토링을 진행하며 가장 강조했던 부분은 성적이라는 지표 때문에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말 것 그리고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자 노력할 것 이었다. 조금이나마 먼저 공부한 내용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이 진심이 전해졌기를 바라며 진로를 고민하는 대한민국의 모든 학생이 각자 자신만의 길을 찾길 바란다.

 

 

인명여자고등학교 멘토링이 끝난 후 멘토들과

 

 

 

 

2017년도 교육부 블로그 기자단 / 이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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