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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에는 끝이 없다! 평생교육이란 무엇인가?

대한민국 교육부 2017. 10. 31. 21:19


배움에는 끝이 없다
!

평생교육이란 무엇인가?

 

 

 

역동적인 사회변화 속에서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다. 평생교육은 개인의 삶의 질과 경쟁력 향상은 물론 수준 높은 시민의식 형성에 있어서도 큰 의미를 지닌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교양, 취미, 직업능력개발, 문해 등이 평생교육의 키워드가 된다.

  


 평생교육이란?

 

평생교육이라는 용어는 1967년 유네스코 성인교육회의에서 제창한 교육론이다. 그 이전에는 평생교육이라는 별도의 용어 없이 사회교육, 직업교육, 심리교육 등과 같은 용어들만이 존재했다. 최근 평생교육에 대하여 이론적인 탐색이 활발해지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 사회의 교육을 평생교육이라는 개념으로 재정립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 것이다. 현행 우리나라 헌법은 이를 받아들여서 국가는 평생교육을 진흥하여야 한다라고 개정하였고, 제도와 운영, 재정 등에 관한 사항들이 법률로 규정되었다.


 


 


그렇다면 평생교육을 왜 필요로 하는 것인가? 이는 지식과 기술의 거대한 증가추세로 인해 학교 교육만으로 생활패턴의 변화, 기술의 혁신 속도를 따라갈 수 없기 때문이다. 평생교육의 기본철학은 전통적인 학교교육에 대한 고민에서 제기되었다.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우리나라에서도 평생교육의 필요성은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많은 사람들이 제2의 인생을 준비하기 위해 다양한 공부를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다. 이처럼 평생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교육부가 진행중인 평생교육 관련 사업은?

 

이러한 흐름에서 교육부는 평생교육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4 2017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할 지자체를 선정하기도 했다. 이 사업은 평생교육 추진체계를 기반으로 지역적 특성 및 평생학습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며,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근거리에서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으로는 도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지원 평생학습도시 조성 행복학습센터 운영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올해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완도군은 해초라떼 바리스타 양성과정, 전복빵 파티쉐 양성과정 등 경제활동 인력 양성 사업 추진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연계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9월을 문해의 달로 정하고 고령 인구의 문맹률을 낮추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올해에는 전국 70여 곳에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문해 한마당 등 다양한 행사 개최와 함께, 문해교육 홍보대사(시인 김용택, 역사 강사 최태성)를 위촉했다.

 

최근 온라인으로 짧은 시간에 원하는 교육을 받고 수료증을 발급하는 프로그램인 나노디그리(Nanodegree)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서 각 산업현장에 알맞은 역량을 겸비한 인재를 효과적으로 육성할 수 있어 갈수록 각광받는 추세다. ‘대학의 우수한 강좌를 인터넷을 통해 일반 국민에게 공개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K-MOOC 한국형 나노디그리 제도로서 대표적인 평생교육 사업이다. 한편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올해 새롭게 K-MOOC에 참여할 대학과 강좌(10개교, 21개 강좌)를 선정하여 발표했다.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K-MOOC(http://www.kmooc.kr)

 

아울러 교육부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내년에는 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설치·운영을 위해 평생학습 바우처를 신설할 예정이다.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직업능력 향상과 자기개발을 목적으로 한 이 제도로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이 한 걸음 더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균수명 연장에 따른 노인인구의 증가로 한국은 일찍이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다. 가족구조의 변화와 기술의 발달로 인해 개인의 노동시간이 감소하고 여가시간도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욕구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한 시점이다. 교육부는 국민의 요구에 응할 수 있게 다양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 배우고자 하는 모든 국민이 흡족한 환경에서 걱정 없이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해본다.

 

 



2017 교육부 블로그 기자단 / 장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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