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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다음 10년을 위한 협력, 제6차 아셈(ASEM)교육장관회의 개막

대한민국 교육부 2017. 11. 21. 17:29

 

다음 10년을 위한 협력,

6차 아셈(ASEM)교육장관회의 개막

- 청년고용 및 인적교류 증진을 위해

아시아-유럽 교육협력 방안 논의 -

 

 

 

 

교육부는 11 21일부터 11 22일까지 서울(신라호텔)에서 다음 10년을 위한 협력 - 공동의 관점에서 효과적인 실천까지라는 주제로 6차 아셈(ASEM) 교육장관회의(The 6th Asia-Europe Education Ministerial Meeting, ASEMME6)’를 개최합니다!

 

이번 제6차 회의에서는 스위스, 아일랜드, 라오스, 슬로바키아, 중국, 몽골, 일본, 러시아 등 19개국 장차관(장관 10, 차관 9)을 비롯한 42개국 회원국 대표단, 유네스코(UNESCO)  11개 관계기구에서 2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데요.

 

아셈(ASEM) 교육장관회의는 아시아-유럽 간 교육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2008년 독일에서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개최 10년을 맞이하는 것으로, 이번 제6차 회의는 앞으로 아시아-유럽 간 교육협력 10년의 비전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연혁: 1(2008, 독일)  2(2009, 베트남)  3(2011, 덴마크) 4(2013, 말레이)5(2015, 라트비아)6(2017, 한국)

 

회의는 이틀간 아셈(ASEM)교육협력 4가지 분야(1.고등교육 질 보장 및 인정, 2.산학협력, 3.아시아-유럽 균형적 인적교류, 4.직업교육 포함 평생학습으로 설정) ,  청년고용 증진  아시아-유럽 간 인적교류 확대를 주요 의제로 하여 각 회원국의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입니다.


첫째 날(21)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청년고용 증진을 위한 미래 아셈(ASEM) 교육협력 의제에 대해 4개국 장차관(아일랜드 장관, 필리핀 장관, 스위스 장관, 태국차관)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둘째 날(22)에는 4개국 장차관(슬로바키아 장관, 인도네시아 장관, 루마니아 차관, 중국 차관)의 발표를 포함하여 두 번째 의제인 인적교류 증진을 위한 미래 아셈(ASEM) 교육협력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인데요.

 

특히, 한국은 이번 장관회의 개최국으로서 아시아-유럽 간 교육협력 발전의 주도적 역할을 위해 아셈(ASEM) 교육협력 10년의 비전을 제시하는 최초의 장관선언문인 서울 선언’(청년고용 증진, 인적교류 확대촉진, 교육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적극 활용 등)을 회원국과 민주적인 합의를 통해 채택하였습니다.

 

또한, 아시아-유럽 간 무크(MOOC) 공동 콘텐츠 개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아셈 무크 이니셔티브(ASEM MOOC Initiative)‘(아시아와 유럽의 온라인공개강좌(MOOC, Massive Open Online Course) 플랫폼을 활용한 역내 실질적인 교육협력 채널 확보 제안)를 추진하여 아시아-유럽 간 지속적 협력 채널을 구축하는 등 아셈(ASEM) 내에서 한국 교육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고, 지역 간 교육 발전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이번 회의 개최를 계기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국립국제교육원, 아셈 듀오(ASEM-DUO)사무국,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등과 같은 관계기관을 활용한 상설 전시관을 마련하여 한국의 활발한 국제교육협력 사업을 홍보할 예정입니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장관회의가 지난 10년간 아시아와 유럽의 상호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혀 온 아셈 교육협력의 향후 10년의 방향과 비전을 수립하는 역사적인 시금석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장관회의가 10년 뒤에도 성공적인 회의로 인정받고 회자되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6차 아셈 교육장관회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신 분들은 첨부파일을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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