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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으로 성장하는 대학교육!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으로 성장하는 대학교육!




대한민국 대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취업 문제일 것이다. 수능을 마치고 갓 대학에 입학해 캠퍼스의 낭만을 즐길 새도 없이 학기를 시작함과 동시에 취업을 위한 준비에 몰두하는 것이 현실이다. 졸업을 앞둔 고학년들은 계속되는 취업난으로 졸업을 유예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7년 10월 기준으로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1년 전보다 5만2000명 감소한 393만 명으로 집계되었다. 이에 정부는 청년 취업난 해결을 위해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이란?


특히 교육부는 전문대학생들의 취업 및 창업역량 강화를 위해 2017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은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대학의 전반적인 교육능력을 심사해 우수한 대학에 정부지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학에 대한 실질적인 종합평가의 성격을 띠고 있다. 본 사업은 2014년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시행되며, 청년 취업난 극복을 위해 전문대학을 고등직업교육 중심기관으로 육성하여 지역 사업 현장 맞춤형 핵심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사업규모는 5년 간 총 1조 5천억 원 이상을 전문대학 육성에 투자한다. 


예를 들어 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거제대학교는 조선해양 특성화 대학이다. 조선분야 대기업 및 강소기업 또 중소기업 등과 취업 약정을 체결하고 국제적 감각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작지만 강한 대학’을 지향하고 있다.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 사업의 목표중 하나인 지역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핵심인력을 적극적으로 양성하고 있는 것이다.


또 유한대학교는 2017년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창업스쿨을 운영했다. 이 사업은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과정을 제시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온라인 쇼핑몰 창업특강', 디자인경영및 마케팅 창업특강', '유통-물류 창업특강' 등 전문대학 재학생들에게 창업 특강을 개설해 양질의 수업을 제공한다.


이처럼 사업에 선정된 각 전문대학은 각 대학의 특색에 맞는 분야를 찾아 집중적으로 학생들을 육성하고 있다. 작년부터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서울예술대학교(이하 서울예대) 현장을 찾아 사업운영 현장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서울예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현장!


서울예대 취창업 지원 센터(이하 센터)는 예술학교의 특성에 맞게 효과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예술창작 교육을 지원한다. 산학 일체형 예술교육 모델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만든 순수 창작물을 통해 취업 혹은 창업과 연계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친다. 또 재학생 예술창작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예술창작이 곧 취-창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형식의 예술‘을 산출하여 ’신 한류의 생성 및 확산의 중심 기능‘을 강화하여 예술 산업에 새로운 획을 긋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예술창작과 관련된 항목으로 PACS(Professional Artistic Competency Standards, 전문예술창작직무능력표준)라는 모형이 있다. 지원센터는 세부 사업으로 PACS를 활용한 가이드북을 제작해 제공한다. 일반적인 취업 가이드북을 탈피하여 예술대학의 특성에 부합하는 독창적인 연계 창작 가이드북은 교내외 산학 협력 프로그램 및 글로벌 프로그램, 텔레프레젠스(실물 크기의 화면으로 상대방의 모습을 보며 화상회의를 하는 서비스) 프로그램 소개 및 동문 취업 수기, 국내외 문화 예술 단체 소개 등 취창업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소개한다. 또 취업준비 과정으로 포트폴리오 제작 과정, 자기소개서와 면접 공략법을 상세히 안내하며 예술계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창작 정보를 제공한다. 이처럼 가이드북을 통해 학생이 원하는 예술 분야에서 취업 혹은 창업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교내 창작품 연계 창업아이템 발굴사업, 문화예술산업체 전문가 및 창업동문 초청 창업특강, 창업준비, 창업실행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경험과 취창업을 위한 발판을 놓아주고 있다. 


서울예대는 최근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했던 아트벤쳐공모전, SNS영상제, 포트폴리오 지원사업, 공모전 지원 사업 등을 ‘창작지원 사업’으로 통합해 실시했다. 이를 통해 창작지원 사업의 연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뉴미디어 시대를 선도할 재학생의 창작역량을 높이고자 한다.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이 대학의 색깔에 알맞게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스며드는 모습이다. 



 


사업의 실효성은 해당 사업의 결과물을 보면 알 수 있다. 현재 유튜브를 운영 중인 ‘써니 토이즈’는 서울예대 교내 공모전 수상으로 선발된 MCN(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기반 사업) 기업이다. 연출, 기획, 연기자 등 참여 구성원이 모두 서울예대 졸업생 및 재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창작지원센터에 입주해 작업을 하고 있다. 이후 MCN 제작 기업으로 출범해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이 또한 교육부에서 실시한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 사업의 훌륭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유튜브 채널 구독자 5만 6천여 명을 유지하고 있으며 1천2백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또 다른 창업 기업은 연극 공연 창업 기업으로 ‘에픽 컨템 포러리’(EPIC CONTEM PORARY)가 있다. 이 기업은 구성원 전원이 서울예대 졸업생 및 재학생으로 구성된 연극 공연 창업 팀이며, 지난 3월과 4월에 걸쳐 대학로 소극장에서 열린 공연도 성황리에 마쳤다. 이 역시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서울예대 ‘취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일궈낸 결과물이다. 학생들은 스스로 자신들의 역량을 최대치로 발현해 공연사업을 준비하기 위한 역량을 키웠다. 현재는 사업자등록을 한 후, 기획사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기업이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사업


이처럼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은 전문대학을 고등직업교육 중심기관으로 육성하여 사회, 현장 수요 맞춤형 핵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시행된 것이 그리 오랜 기간이 아님에도(2014년 시행) 이미 성과가 보장된 여러 사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등장할 미래 인재들의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
 


2017 교육부 블로그 기자단 / 양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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