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공식 블로그 :: 나의 꿈과 미래를 생각해보아요!
 


나의 꿈과 미래를 생각해보아요!



나의 꿈과 미래를 생각해보아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내용을 살펴보면, 진로활동 영역에서 자기이해, 진로탐색, 진로설계 활동이 중요함을 알 수 있다. 그 중에서 자기이해활동이란 진로를 찾아 설계하기에 앞서 가장 기본이 되는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긍정적인 자아 개념을 형성하고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대하여 이해하는 것이 곧 만족스러운 진로를 찾는 것과 연결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를 위한 활동으로 다양한 수업 방법이 등장하고 있다. 


먼저, 2015개정교육과정에서 정의하는 ‘자기이해활동’이란 진로활동 영역의 일부로, 자신의 특성, 소질과 적성, 능력 등을 이해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자기이해 및 심성 계발, 자기 정체성 탐구, 가치관 확립 활동, 각종 진로 검사 등이 있다. 교사는 학생이 자신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를 개척하는 태도를 갖도록 학생의 인성, 적성, 진로 성숙도 등 다양한 측면을 파악할 수 있는 각종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상담을 실시한다. 



교과와 연계한 자기이해활동


오늘은 자기이해활동으로서 ‘소원나무 만들기’ 미술 활동을 소개하고자 한다. 미술 활동의 특성상,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자신의 생각을 표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활동 방법은 간단하다. 학생이 진정으로 바라는 소망(자신, 친구, 가족, 선생님)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사과 모양의 포스트잇에 작성해 미리 정성스럽게 꾸민 자신만의 나무에 붙이면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교육 활동: 소원나무 만들기

◆연계 과목: 미술 교과+창의적 체험활동(이하 창체, 진로활동) 

◆방법: 

1) 도화지에 나무 기둥을 그린다. 나뭇잎은 손가락에 물감을 묻힌 후 찍어서 꾸민다.

2) 사과 모양 포스트잇에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소망을 적는다.

  예) 자신-나는 무서운 성격을 고쳤으면 좋겠다. 

        친구-상처를 주는 말을 함부로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가족-주말에 가족과 함께 나들이 나가서 이야기를 많이 하면 좋겠다.

        선생님-내가 제일 자신 있는 미술 수업을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

  이때, 자신의 성격, 주변 상황들을 충분히 생각한 후, 적도록 한다.

  ‘피자 많이 먹기’와 같이 즉흥적인 소망은 적지 않도록 한다.

3) 소원나무를 발표하고 감상한다.

4) 소원이 성취되었을 경우, 소원 사과를 따서 웃으며 먹는 동작을 취한다.


◆교육적 의의: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소망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소망을 실현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지를 계획을 세우며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자기이해를 경험한다.

 

 

 

초등학교 3학년 10명을 대상으로 ‘소원나무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였다. 구체적인 활동 과정은 다음과 같다. (활동1에서 4 순으로 진행)


활동 1 [나만의 소원나무 꾸미기]

처음에는 각자 나무를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했지만, 나중에는 활동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과 다른 학생들이 각자의 특성을 고려해 조를 이루며 진행했다.


활동 2 [소원사과 달기] 

4개의 소원 주제(예: 자신, 친구, 가족, 선생님)를 정하고 각 주제에 따른 소원을 사과 모양의 포스트잇에 적는다. 이때, 포스트잇은 5개를 나눠준다. 이는 4개 주제 중 적을 내용이 많은 주제에 포스트잇을 한 개 더 분배하기 위함이다. 보통은 학생들이 ‘친구’라는 주제에 많은 포스트잇을 할애한다. 학급 여건이나 상황에 따라 주제나 포스트잇의 개수의 변경이 가능하다. 


활동 3 [나만의 소원나무 발표 및 감상하기]

이 단계가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발표를 듣는 학생들은 발표자에게 원하는 소원을 추가적으로 말할 수 있고, 발표자는 자연스럽게 본인을 돌아볼 기회를 얻는다. 


활동 4 [소원사과 먹기]

수업 중에 곧바로 이루어지는 활동은 아니다. 다만 학생들은 매일 소원나무를 보고 성취하기 어려워 보이는 소원도 차근차근 노력하는 속에 실현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으며 자존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자기이해에 도움이 되는 웹사이트


본 수업과 더불어 ‘자기이해활동’에 도움이 되는 활동들은 많다. 그런데 교사의 개인적 노력만으로 부족할 때가 있다. 이때 학생의 자기이해활동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활용하고 수업과 연계해 부족한 내용을 보충할 수 있다. 자기이해활동과 관련된 유용한 교육 정보 사이트를 소개한다.




꿈길에서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연계한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온·오프라인으로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을 받은 보장된 기관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으며, 교육과정과 연계된 진로체험 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진로체험은 자신과 맞는 미래를 선택하는 작업이라는 점에서 자기이해와 떼어놓을 수 없는 활동이다. 현재까지 전국 1,552개 기관이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인증돼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2017년 11월 21일 기준)   


또한, 세분화된 진로체험 유형을 소개하고 지자체, 지역사회, 교육지원청 등이 긴밀하게 연계해 알맞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로 교육 현장에서는 진로체험이라는 명목 하에 자칫 일회성의 흥미 위주 수업으로 흘러갈 우려가 있는데 꿈길을 통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방향성을 가지고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진로정보망 커리어넷 사이트> http://www.career.go.kr/cnet/front/main/main.do  


커리어넷은 학생이 스스로 접속해 진로체험과 관련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커리어넷의 진로심리검사는 이미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진로심리검사 결과가 진로탐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또한,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대학 전공과 직업에 관련해 세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도록 돕는다.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며 학생들은 스스로 자신을 진단하고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자 노력할 수 있다. 이러한 내적동기를 독려하기 위해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커리어넷을 이용해보도록 권유하기도 한다.


자신을 안다는 것은 삶의 어느 시점에서든 중요한 일이다. 이는 노력 없이 얻어지는 성과가 아니며, 때로는 주변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각자 형태는 다르지만 우리는 지금도 자신을 알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평생을 해야 할 노력이라면 이 과정은 학생에게 고되기만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오히려 성취감이 들 수 있어야 한다. 오늘도 교육현장의 교사들은 학생들이 즐겁게 자신을 찾아갈 수 있도록 고민하고 대화하고 있다. 교사와 교육기관이 긴밀하게 연계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끊임없이 밝혀주어야 한다.




2017 교육부 블로그 기자단 / 김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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