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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싱킹 전문가 김차명 선생님을 만나다 본문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생각할 때
비주얼 싱킹 끝판왕, 참쌤 김차명 선생님을 만나다
최근 교육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비주얼 싱킹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참쌤스쿨을 운영하며 초등학교 교사들에게 비주얼 싱킹을 전파하고 있는 김차명 선생님을 만나봤습니다.
비주얼 싱킹 끝판왕, 김차명 선생님과의 인터뷰
선생님의 교육 철학과 목표를 담아 힘찬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비주얼 싱킹에 대해 생소한 분들에게 간단히 비주얼 싱킹을 소개한다면??
교육현장에서 활용해본 비주얼 싱킹의 효과는?
저는 수업을 할 때 그림 판서를 활용하는 편인데요, 그림 판서를 바로 성장형 평가에도 적용하는 편입니다. 4학년 2학기 사회교과에서 ‘홍어삽합’을 주제로 ‘생산활동’을 설명하고 평가한 수업을 했어요. 비주얼 싱킹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에게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공감대 형성에도 좋은 수업 방법이었습니다.
참쌤스쿨에 대해서도 궁금한데 관련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의 교사분들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제가 잠시 교실을 떠나있으니까, 대한민국의 선생님들이 얼마나 고생하고 있는지 더 잘 느낄 수 있더라고요. 교육은 그 특성상 ‘성과’라는 것이 바로 드러나지 않고, 눈에 보이지도 않아요. 그 과정에서 많은 오해와 비판을 받기도 합니다. 지치지 말고 꿋꿋하게, ‘교사가 최고의 콘텐츠’라는 자부심으로 우리나라의 교육을 지탱해주셨으면 합니다. 저 역시도 비주얼 싱킹과 더불어 더 많은 선생님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쌤스쿨의 작품들을 만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첫날에 참쌤스쿨 선생님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굿즈들을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열렸는데요. 선생님들의 손재주가 어찌나 뛰어나신지 예쁜 액세서리와 엽서 등 다양한 굿즈들이 가득했습니다.
특히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칭찬이나 조언을 스티커로 만들어둔 굿즈가 눈에 들어왔는데요. 세련되고 예쁜 스티커들을 보니 20여 년 전인 초등학생 시절을 떠올려보면 당시에 선생님들이 찍어 주셨던 ‘참 잘했어요’ 도장이 떠올랐습니다. 이런 스티커나 도장 하나하나가 어린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줄 수 있는 좋은 ‘콘텐츠’ 였음을 새삼스레 깨닫게 됐네요.
김차명 선생님과의 인터뷰와 참쌤스쿨 전시회를 통해 느낀 점은 교육 과정에서 비주얼 싱킹과 콘텐츠의 힘은 정말 막강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지루하고 재미없는 수업이 재미있고 효율적으로 바뀜은 물론, 선생님들이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동기부여, 상벌, 지도, 보조 자료에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분야로 느껴졌습니다.
꼭 교육 분야가 아니더라도 비주얼 싱킹은 다양한 형태로 재생산되면서 사업과 브레인스토밍 등에도 활용되고 있는데요. 교사 분들의 이러한 노력이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머지않은 미래에는 우리 사회에서도 보다 창의적이고 능률적인 사고방식이 당연해지도록 ‘비주얼 싱킹’이 더 큰 역할을 해주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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