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학생 교육기부단’을 소개합니다

 

 

함성소리·알락달락 사전연수회 현장 체험

 

  여러분 혹시 ‘대한민국 대학생 교육기부단’을 아시나요? 기자 본인은 대학생 교육기부단의 네트워크 사업부 소속 단원으로서 지난 4월 8일 일요일 강남 SC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함성소리·알락달락 사전연수회 현장에서 직접 체험을 했어요. 이번 사전연수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대학생 교육기부단이 주관한 행사로써 대학생 동아리 100여 팀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행사였습니다. 이번 사전 연수회의 목적은 함성소리·알락달락 교육기부 프로그램 참가 대학생분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 및 사전교육 실시를 통한 운영 능력 제고를 위함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대학생 교육기부단은 어떤 활동을 하는 단체인지, 또한 함성소리·알락달락 프로그램은 과연 어떤 교육기부 프로그램인지 알아볼까요?
      
  먼저 ‘대한민국 대학생 교육기부단’이라는 단체를 소개하려 합니다. 일명 대교단은 중앙사무국과 지역본부로 나누어져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중 이번 사전 연수회를 진행한 창의체험사업부, 네트워크사업부, 프로모션사업부, 행사운영사업부가 속한 ‘중앙사무국’을 중심으로 소개하려고 합니다. 각 부서마다 맡고 있는 역할이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대교단 중앙사무국이 하고 있는 주요 활동은 대학생 교육기부 기획 및 운영, 교육기부 참여 대학생 모집 및 연수, 연구개발을 통한 교육기부의 질 제고와 홍보 및 마케팅을 통한 교육기부 문화 확산입니다. 네 개의 부서 중 기자 본인이 현재 속해있고 이번 사전 연수회 운영에서 직접 참여한 ‘네트워크사업부’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해요. 네트워크사업부는 대교단 안에서 대외협력과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기획 및 개발, 운영을 담당하고 있답니다. 또한 새로 기획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에 지원한 여러 대학생분들을 교육기부가 필요한 곳들에 매칭하는 활동도 맡고 있어요. 네트워크사업부가 직접 기획한 제2외국어 멘토링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유앤아’가 가장 대표적인 예시라고 할 수 있어요. 이렇듯 네트워크사업부는 현재도 좀 더 좋은 질의 교육기부 프로그램 기획과 현재 사업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매주 정기회의를 통해 교육기부 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답니다.  

 

 <대한민국 대학생 교육기부단 중앙사무국 2018 발대식>

 

<대학생 교육기부단 중앙사무국 네트워크사업부 단체 사진>

 

  그렇다면 이번 4월 8일 강남 SC컨벤션센터에서 이루어진 함성소리·알락달락 사전연수회 현장 체험 내용을 살펴볼까 합니다. 과연 네트워크사업부에서는 어떤 활동을 진행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에 앞서 ‘함성소리·알락달락’ 프로그램은 어떤 교육기부인지 알려드리려고 해요. 
     
  함성소리·알락달락 행복한 교실 프로그램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것으로 2018년 1학기 동안 전국 초등학교 및 중학교를 대상으로 매칭 된 총 100여 팀의 대학생 동아리들이 평일 및 토요일 동안 총 8회 30시간 이상의 방과 후 프로그램 활동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주요 활동 내용은 진로체험, 소프트웨어, 과학·수학·기술 등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및 멘토링을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입니다. 우리 대학생 교육기부자들이 수혜 학생들을 위한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만큼 보람도 배가 되지 않을까 하는데요. 늘 100팀이 넘는 팀의 지원, 즉 300명이 넘는 규모의 대학생분들이 꾸준히 지원을 해주신다는 것은 그만큼 교육기부에 열정이 가득한 대학생분들이 많다는 증거가 아닐까 싶습니다.

 

 <4월 8일 일요일 강남 SC컨벤션센터 함성소리·알락달락 사전연수회>

 

  그럼 다음으로 현장 사진과 함께 사전연수회 체험 및 진행 내용을 볼까요? 본 사전연수회에서는 본격적인 특별 강연 및 사전교육 실시 전에 우리 대학생 교육기부단에서 준비한 체험 및 홍보 부스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사전연수회 교육을 듣기 위해 오신 300여명의 대학생분들이 등록을 하시면서 부스 참여를 많이 해주신 덕분에 원활한 진행이 이루어질 수 있었어요. 특히 네트워크 사업부에서 진행한 SNS 홍보 이벤트를 통해서 많은 분들께 네트워크사업부가 앞서 언급한 유앤아 프로그램을 어떻게 기획해왔는지를 알릴 수 있는 계기였습니다. 실제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상품까지 드렸다고 하니 일석이조가 아니셨을까요? 또 바로 옆에서는 석고 방향제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부스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판넬과 함께 네트워크사업부원들이 친절하게 설명을 해드렸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대학생분들이 직접 만든 석고 방향제를 좋아하셔서 부원들 모두 더욱 뿌듯했다고 하네요. 실제 초·중학교에 가서 교육기부를 할 때 이런 만들기 체험활동을 프로그램에서 많이들 진행한다고 합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대학생분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석고 방향제 만들기! 하나 만들어서 걸어두면 좋을 것 같지 않나요? 아래 사진처럼 결과물이 굉장히 예쁘게 잘 나왔습니다. 즐거웠던 부스체험을 마치고 많은 대학생 교육기부자들께서 특별 강연 및 사전교육까지 들은 후 사전연수회는 마무리되었습니다.

 

네트워크사업부 SNS 홍보 이벤트 진행 판넬

 

<네트워크사업부 석고방향제 체험 부스 진행>

 

  대학생 교육기부단은 앞으로도 좀 더 많은 대학생분들의 교육기부 참여 장려와 교육기부 문화를 확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활동에 임할 것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린 함성소리·알락달락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현재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고 있는 쏙쏙캠프와 자유학기제 지원단이라는 프로그램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교육기부’라는 활동에 대해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조성을 위해 대학생 교육기부단은 더 다양한 콘텐츠들과 프로그램들로 더 큰 도전을 할 것입니다. 이 기사를 읽으신 모든 분들께 교육기부라는 의미가 자연스레 와닿았기를 기대하며 다음 기사에서는 메이커 교육
2편을 가지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