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진로에 한 걸음 다가가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화두, 진로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도래로 우리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사람들은 미래에 사라질 직업과 새롭게 등장할 직업에 대한 관심이 큽니다. 과거에 비해 오늘날의 사회가 더 많은 역량을 요구하고 있듯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도 변화할 것입니다. 이에 따라 많은 학생들은 진로를 선택하고 결정하는데 혼란스러워하기도 합니다.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서 자기만의 진로를 정할 때에는, 신중한 탐색과 고민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초등학교에서는 고학년이 되면 진로에 대해 본격적으로 탐색하기 시작하는데요, 다양한 진로 탐색 방법 중 2가지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CDI 진로발달 검사,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첫 번째 방법은 ‘CDI 진로발달검사’입니다. ‘CDI(Career Development Inventory) 진로발달검사’는 한국가이던스에서 제공되는 검사로, 자신의 진로에 관련된 특성을 알아보고 이해하기 위한 테스트입니다. CDI 진로발달검사지는 총 4Part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번부터 134번까지 문항을 읽으면서 답안지에 컴퓨터 싸인펜을 사용해 해당되는 번호에 체크를 하면 됩니다.

 



 

  두 번째 방법은 ‘원격 영상 진로 멘토링’입니다. ‘원격 영상 진로 멘토링’은 교육부와 한국 직업 능력 개발원에서 공동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입니다. 자신의 진로를 창의적으로 개척한 전문직업인들이 실시간으로 멘토링 수업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에게 생생한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은 진로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입니다. 실제로 주한영국대사, 셰프 최현석, 4차 산업 빅데이터 전문가, 기업 멘토, 비행기 조종사 등이 멘토로 참여했습니다. 

  ‘원격 영상 진로 멘토링’의 주요 성과로는 농산어촌 지역의 진로 체험 기회 확대, 원격 영상 멘토링 대상 확대, 시·도 특화형 멘토링 수업 제공, 진로 체험처 발굴 등이 있습니다. 농산어촌 지역의 학생들은 대도시 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다양한 직업의 종류를 체험할 기회가 부족합니다. 이러한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원격 영상이라는 방법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원격영상 진로멘토링을 어떻게 신청할 수 있을까요? 멘토는 개인자격 또는 기업 및 기관으로 사회봉사 활동으로 참여 가능합니다. 이렇게 멘토와 멘티가 선정되면 원격영상을 통해 대화가 가능합니다.  이때, 참여학교는 PC와 영상장비가 갖춰있어야 합니다.

  자세한 수업운영체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다양한 진로 멘토링 사례 및 문의할 점은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홈페이지(https://mentoring.career.go.kr)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괴테는 “꿈을 계속 간직하고 있으면 반드시 실현할 때가 온다.”고 했습니다. 아직 꿈과 진로 선택의 갈림길에
놓여있는 학생들, 매일 진로가 바뀌는 학생들 모두의 공통점은 꿈이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진로 결정에 대한
시간이 필요한 것일 뿐입니다. 언젠가는 실현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부모, 친구 또는 학교 등 주변에게 항상 도움을 청하고, 학교와 부모님, 선생님들은 뒤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