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625, 한국 전쟁 이후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교육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전쟁으로 인해 많은 학교가 파괴되었고 교사 수는 부족했으며 수업을 하기 위한 여러 도구 또한 마땅치 않았습니다.

 

 

  지만 우리나라는 세계 각국의 도움과 나라를 위한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전쟁의 아픔을 누구보다 빨리 극복했습니다. 전쟁 후 가장 빠른 발전을 이룩한 나라로 전 세계 유례가 없는 사례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경제적인 원조뿐만 아니라 교육에서도 원조를 받았는데요. 세계 각국 교육자들의 도움 덕분에 선진교육 시스템을 빠르고 성공적으로 정착시킬 수 있었습니다.

 

 

  재 우리나라는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되었는데요. 교육 분야에서는 어떨까요? 2012년 아프리카 교육발전협의회(ADEA)에서 열린 한국의 날 행사에서 아프리카 교육자들은 한국의 교육 개발 경험에 대해 심도 있는 공유의 기회를 요청하였습니다. 바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효과적인 수단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한국의 교육정보화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해달라는 요구였는데요, 이에 따라 정부는 2차 국제개발협력 기본계획 및 개발 협력 4대 구상 마스터플랜에 교육 공여사업을 추가했습니다. 교육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교육 공여를 하는 나라로 대한민국은 성공적인 모델이 된 것이죠.
 
  교육부는 아프리카와 같이 전력이 부족하고 지역별 교육 격차가 큰 국가에 특화된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바로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삼성전자 사회공헌팀이 진행하고 있는 솔라스쿨(Solar School)입니다.


 

 

  라스쿨(Solar School)은 부족한 전력과 인터넷 환경을 갖춘 나라에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ICT 기반 교실과 인터넷 설비를 구축해주고, 그에 더해 우수한 ICT 역량을 지닌 국내외 전문가들이 현지 교사들의 ICT 역량을 길러주는 사업입니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솔라스쿨은 전 세계 12개국과 MOU를 맺고, 정부와 기업이 협업하여 글로벌 정보격차 해소와 교육을 통한 개발도상국의 발전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는 매년 아프리카 현지 연수와 국내 초청 연수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선생님들은 이 자리에 참석하여 학생들을 위해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많은 ICT 기술들을 익히게 됩니다.

 

 

 리고 자신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학생들과 수업을 하며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있으며, 주변 지역의 동료 교사들에게도 전달 연수를 통해 많은 학생들에게 ICT 교육의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대한민국은 첨단 ICT 교육을 전파하며 성공적인 교육 공여국으로 당당하게 자리매김 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한석수 원장은 솔라스쿨 활용이 학업성취도 상승, 학업 동기 고취, 학업 지속률 증가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현지 연수를 위한 워크숍 개최가 더 큰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다방면의 교육전문가들과 협력해 한국의 교육정보화 및 에듀테크 분야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아프리카에 전파하는데 힘을 쏟겠다.” 밝히며 솔라스쿨을 통해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달성을 위해 양질의 교육을 확산하고, 글로벌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말했습니다. 또한, 교육 공여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올해 솔라스쿨팀은 5월 14일부터 5월 18일 일주일 동안 아프리카 우간다의 마케레레 대학교에서 현지
교원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국제협력부의 윤환선,
박기웅 연구원과 대구하빈초 신민철 교사가 우간다로 떠나게 되었는데요, 연수 현장의 뜨거운 열기는
다음 기사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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