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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지난달 12일 서울 이태원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부모, 교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모든 학생이 다양성을 이해하는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다문화학생 교육 선진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방안은 최근 다문화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학교가 중심이 되어 다문화친화적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중도입국자녀 등 다문화 학생의 개인별 특징이 다양화되어 이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것이다. * 연도별 다문화학생 추이 : (’07)14,654 → (‘09)26,015 → (’11)38,678 이날 간담회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일반가정의 학부모 및 다문화 가정의 학부모와 의견을 나누고 교원들을 격려하면서, 앞으로 학교 밖 다문화학생을 적극 발굴하여..
21세기 교육혁신 위해21개국 교육장관들이 한국에 모여... 2012년 5월, 천년 고도의 경주에서 21개국(APEC회원국)의 교육장관이 한 자리에 모인다. 나라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각 국의 여러 수장들이 우리나라에 방문하는 연유는 무엇일까? 바로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APEC회원국 교육장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고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과 창의적 교육 발전을 달성하기 위해, 교육의 기여방안을 모색하는 역사적인 장이 대한민국 경주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교육장관회의에서는 교육의 발전에 대해 모두 함께 궁리하고 좋은 방법을 세우는 것뿐만 아니라,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실제로 교육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천적인 방안을 담은 ‘경주공동선언문’도 이끌어 낼 것으로 예정되어있다. 특히 과거 우..
3월부터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5세 누리과정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5세 누리과정은 대한민국의 만 5세 어린이라면 누구나 꿈과 희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국가가 지원하는 수준 높은 보육·교육 프로그램이다. 2012년 3월 1일부터 시작되며, 유치원·어린이집의 구분 없이 같은 내용을 배우는 것은 물론 부모의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계층에 보육료와 유아학비를 지원한다. 현행제도와 달라지는 점을 먼저 표로 한 번 살펴보자. 5세 누리과정... 아직은 생소하기만 한 이 정책. 낯선 이 정책을 낱낱이 파헤쳐 더 쉽게 이해하기위해 교육과학기술부 유아교육과를 찾아가 보았다. 7층의 유아교육과에 들어섰을 때 유아에 대한 여러 정책을 맡아 주관하시는 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분들 ..
학교폭력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된 가운데 8일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청주 하이닉스 공장을 찾았다. 이주호 장관은 직접 학부모의 직장으로 찾아가 교과부와 충북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에 참석하여, 학부모들을 가까이 만나 학교폭력의 문제를 뿌리 뽑기 위해 근본적으로 가정에서 인성교육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이주호장관은 학부모님들께서 “학창시절에 뭐 치고 박고 싸울 수도 있고 몇 대 맞으면서 클 수도 있지.”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시면 이것이 씨앗이 되어 훗날 자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러한 인식을 삼가도록 당부하였다. 또한 학교에서의 ‘사소한 괴롭힘도 폭력이다.’라는 단호한 인식을 갖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와 가정 모두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
[학교폭력, 이제그만!] 기획연재기사 6탄. 지난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DFC(디지털포렌식센터 베리타스홀)에서 “학교폭력 근절 대책”을 논의 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검찰총장을 비롯하여 교육과학기술부의 학교폭력근절 팀장, 법무부의 소년과장, 서울시 교육청 장학사, 현직교사, 대학교수등 여러 부처들의 관계자들이 모여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학교폭력으로 전국이 떠들썩한 이때에 특정 정부부처의 개별적으로 노력하는 것보다, 너 나 할 것 없이 발 벗고 나서는 결단성이 절실하다. 바로 지난8일 대검찰청 홀에서 모든 관계기관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어 긴밀히 협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크게 학교폭력예방활동 강화방안, 소년사건 처리개선방안, 가해자선도 및 피해자 보호 강화방안 순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
교육과학기술부는 2월 9일 공교육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사교육비 경감 효과를 높이기 위한 취지의 '교과교실제 전면 확대 기본계획'을 마련해 발표했다. 이주호 교과부 장관은 교과교실제도의 도입배경을 설명하면서 “올해 교과부의 가장 중점적인 정책 과제가 창의인성 교육입니다. 이에 따라 교실수업이 창의적으로 바뀌는 것이 중요한데, 창의적인 수업이 되려면 교실환경부터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교과교실제는 2009년 시범 도입돼 현재 전체 5천383개 중·고교의15%인 806개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정부는 2009년에는 교과교실제 운영학교에 대해 국고와 지방비 각각50%씩 3000억원의 지원을 하였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우선 내년까지 모든 일반계 고교에 교과교실제를 도입하고, 2014년까지는 ..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환경연구원을 주최로 한 “제9회 2012 교육박람회”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교육박람회의 다른 이름은 "스마트 에듀위크"!!! Smart라는 이름답게 정말 훌륭한 박람회가 아니었나 싶다. 아홉 번째를 맞이하는 교육박람회에 많은 교육 관련 콘텐츠와 교육용 편의시설들을 관람하고 직접 체험하러 수많은 인파들이 삼성동 코엑스에 몰렸다. 우리나라 교육산업 전반의 트렌드와 미래 교육산업을 주도할 첨단 교육 인프라를 확인할 수 있는 “제9회 2012교육박람회”의 생생한 현장 속으로 한 번 들어가자! 교육박람회에서는 교과교실 사례관, 2011우수학교시설 전시관, 교육용 로봇 공동관, 보드게임관 등 다양한 특별관이 마련되었다. 여러 가지 관람부스중에서 많은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킨 전시가 있..
사람은 누구나 매순간 다양한 감정변화를 경험한다. 때로는 기뻐하고 때로는 분노하며, 행복해하고 흐뭇해하고 뿌듯해한다. 이렇게 감정은 여러 가지 색깔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여러 감정, 정서를 이해하고 조절하는 "정서지능"이 우리 아이들의 삶에 있어서 많은 차이들을 낳게 된다. 정서지능지수가 높은 아이들은 어려운 상황이 닥쳤을 때에도 스스로를 달래고, 타인을 격려하며, 그러한 상황에 동기를 부여한다. 반면 정서지능지수가 낮은 아이들은 부정적인 상황에서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여 쉽게 포기하거나 상황에 대한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돌린다. 정서? 정서지능?? 알 것 같기도 한데 조금은 낯선 정서지능을 지금부터 낱낱이 파헤쳐보기로 하자. -정서(情緖) : 사람의 마음에 일어나는 여러 가지 감정. 또는 감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