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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권지역본부는 중소 중견기업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만 한 달에 1회 이상의 해피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피클래스는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뿌리기술을 학생들이 알기쉽게 재밌는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여기서 뿌리기술이라는 말이 다소 생소하게 들리시겠지만, 알고보면 '아~~~!! 하면서 이게 뿌리기술이구나' 하실거에요. 알것 같기도 하고, 알쏭달쏭한 뿌리기술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뿌리기술이란 제품의 소재를 가공하여 부품이나 제품을 만드는 기초적인 기술을 말합니다. 이 뿌리기술의 수준에 따라 국가의 경쟁력이 결정되고, 만들어진 최종 제품의 상품 가치가 달라지게 된다고 합니다. 결국, 뿌리기술이 ..
언제 어디서나, 내 손 안의 도서관!! 영어책도 스마트하게 읽고, 듣자!! 얼마전 아이들이 학교에서 통신문을 한 장씩 받아와서 살펴보니, 영어도서관에서 국내최초로 영어전자도서관을 열었다며 이용 방법에 대해 안내를 해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동안 영어도서관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을 이용할 때, 이미 대출이 되어 책을 빌리지 못한 경우가 많아서 다소 불편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러한 점이 해소되지 않을까 내심 반가운 마음에 제 마음은 이미 상기되어있었습니다. 부산전자영어도서관(http://digibel.lib.overdrive.com)은 스마트시대에 발맞춰 종이책을 전자책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읽을 수도 있고, 오디오로도 들을 수 있게 제공합니다. 제공되는 작품으로는 뉴베리..
세계 습지의 날이 있다는 거 알고 계신가요? 람사르협약 상임위원회에서 1997년부터 매년 2월 2일을 세계 습지의 날로 지정하여 각 나라별, 각종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우리나라는 2002년부터 정부 기념행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2011년부터는 5월 중 습지주간으로 지정하여 전국적으로 행사를 운영하고 있기도 합니다. 한국의 습지 중에는 낙동강하구, 담양하천, 대암산 용늪, 두웅습지, 무제치늪, 물영아리오름, 신불산고산습지, 신안 장도 산지습지, 우포늪, 밀양 재약산산들늪고산습지, 한강하구, 화엄늪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낙동강하구 에코센터에서는 어린이환경사생대회, 습지걷기, 야생동물 생태교육, 올챙이 방류체험, 하구생물 관찰하기, 사진컨테스트, 종이개구리 접기, 어린 야생동물..
부산 복천박물관은 사적 제273호인 복천동 고분군에서 발굴된 각종 유물을 전시하여, 관람객에게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고대 부산지역의 가야 문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복천박물관에선 봄을 맞아 '가야전사체험'이라는 이색 체험을 열었는데요, 박물관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오전, 오후로 진행된 행사가 신청이 시작되자마자 조기에 신청이 마감되기도 했습니다. 박물관 안에 들어서자 체험학습장 안내표지판이 이용객들을 맞았습니다. 일찍 도착했더니 아직 수업준비중이라 문화사랑방에 들러 책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참가자 외에 동행한 가족들은 여기 문화사랑방에서 책을 읽거나 박물관 내부 전시실을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처음 접하는 체험이어서 굉장히 궁금했었기 때문..
지난해 11월, 교육부는 학교 출입증 및 출입에 관한 표준 가이드라인 배포 등을 포함한 ‘학생보호 및 학교안전 강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발표한 후 일선 학교에서도 개학 후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교출입증 발급에 관한 내용을 각 가정에 전달하였고, 4월까지 계도기간으로 정한 후 5월부터는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학부모출입증은 출입증을 담당하시는 선생님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출입증을 달지 않고 출입을 할 경우엔 다음의 절차를 통해 임시방문증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부산양성초등학교의 경우엔 학생들이 통학하는 문이 정문과 아파트와 인접해 있는 출입문, 이렇게 두 곳이어서 평소 이 학교 운동장은 인근 주민의 지름길로 이용돼왔기 때문에 인근 주민에게 홍보하는 것이 가장 큰일이었다고 합니다. ..
제 아이가 다니고 있는 부산 양성초등학교에선 지금 식물 키우기 대회가 한창입니다. 매년 새 학기가 되면 1인 1화분 키우기 활동으로 반마다 갖가지 식물화분이 교실 창가를 메우곤 하는데요, 올해는 조금 색다르게 '식물 키우기 대회'를 진행한다고 합니다.뉴스에 나오거나 시끌벅적하게 떠들거나 흔한 플래카드 하나 없는 대회지만, 아이들의 가슴을 뛰게 하는 순수한 대회라 소개하고자 합니다. 대회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상품은 교장 선생님께서 직접 튀긴 팝콘! 제가 학교를 방문했을 때, 마침 '우리가 키우는 식물'에 대해 알아보는 중이었는데요. 관찰기록장을 꺼내어 각자의 화분을 책상에 가져와서 지난주와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유심히 살펴보는 작업도 진행하려던 중이어서 양해를 구한 뒤 밀착취재를 할 수 있었습니다.이름이 ..
저는 올해 초등 5년, 3년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주부입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아이들을 키우고 싶지만, 대한민국에서 워킹맘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이미 경험을 해보았던지라 맞벌이는 아예 생각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일을 하면서 아이들 걱정을 늘 했답니다. 가스불을 잘못 건드렸다가 혹여 화상이라도 입으면 어쩌나, 택배기사로 가장해서 나쁜 사람들이 해코지나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요.그냥 학원 몇 군데 보내면 이런 고민은 싹 사라질테지만, 공교육에서 길을 찾아보고 있던 터라 이 또한 여의치 않았습니다. 그러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가져온 방과후 돌봄 서비스 안내책자를 보고 저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교육부 - 초등돌봄교실교육부 책임하에 '초등돌봄교실'이 설치되어 있는 초등학교 ..
식목일에 나무 심으시나요? 부산에서는 매년 식목일 즈음에 나무심기행사가 곳곳에서 이루어집니다. 이 행사는 2011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화전산업단지 녹지대에 왕벚나무와 이팝나무, 철쭉 등 약 13,000주의 나무를 부산시민의 손에 의해 심어졌다고 합니다. 여기에 우리 가족들도 한몫했답니다. 그래서 우리 가족에겐 나무 심기 행사가 남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날입니다. 올해도 우리 가족은 나무를 심었습니다. 올해 나무 심기 행사는 6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는데요, 우리 가족은 다자녀 가정의 '행복나무심기' 코너에 이팝나무를 심었습니다. 처음 참가할 땐 아이들을 깨워서 가는 것이 정말 힘든 일이었습니다. 놀고 싶어하는 아이들을 이른 아침부터 깨워서 밥도 먹는 둥 마는 둥 하면서까지 몇 년 동안 참가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