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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학생수 100명이상 모든 중학교에 진로진학상담교사 배치- 중학교 단계 진로교육 역량의 획기적 강화 -2011~2013년까지 학생수 100명이상 모든 중고교(총 4,690교) 진로진학상담교사 배치 완료 교과부는 6월 18일(월), 중학교 단계 진로교육 강화를 위하여 2013년에 배치할 1,637명(공립 1,194명, 사립 443명)의 진로진학상담교사를 선발합니다. 이에 따라 2013년에는 2012년까지 배치된 3,053명(’11년 1,553명, ’12년 1,500명)을 포함하여 총 4,690명의 진로교사가 활동하게 됩니다. 2012년까지 학생수 100명이상 모든 고등학교(2,165교)에 배정을 완료하였고, 이번 중학교 배정에 따라 전국의 학생수 100명이상 모든 중학교(2,525교)에 배치가 완..
들떴던 새학기 분위기도 차츰 안정되는 시기입니다. 5월 초 체육대회가 있어 학교에 다녀온 엄마들은 잠깐이지만 교실 속 아이들 모습, 친구들 틈 내 아이의 표정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저 역시 4학년 아이의 '고학년' 생활을보니 저학년 때 습관이 긍정적으로 실천되고 있는지 궁금했어요. 그간 아이의 학교생활을 한자리에서 검토해볼 수 있는 자료로 '학생생활기록부'가 떠올랐습니다. 학생생활기록부는 졸업한 이후에만 볼 수 있는 걸로 아는 학부모가 많은데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인 '나이스'에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하면 재학 중에도 언제든 열어볼 수 있습니다. 다만 문서출력은 졸업과 동시에 가능해요. 그전에는 문서출력은 할 수가 없고 온라인상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 [창의적 체험활동] 2012년부터는 학교폭력근절 종합대..
'인재대국'을 위한 첫걸음은 학교 안팎, 창의적인 체험으로~ 정부는 2010년부터 창의인성교육을 교육 정책의 전면에 내세우고 교실수업의 근본적 변화를 강조하고 있다. 이는 미래 사회에서 국가 경쟁력의 원천인 창의성과 인성을 고루 갖춘 인재의 육성이라는 시대적 요청을 실현하는 한편, 위기에 빠진 학교를 일으켜세워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됐다. 창의인성교육은 말 그대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더불어 살 줄 아는 인재를 키우는 교육이다. 지나친 교과지식 위주의 교육활동에서 벗어나 창의성과 폭넓은 인성교육을 강화한다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진도 나가기에 급급했던 수업에서 벗어나 교과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는 수업으로 바뀌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내실 있는 체험활동을 통해 머리만이 아니라 몸으로도..
우리나라 학생들, 특히 고등학생들의 체력이 점점 저하되고 있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2010 고등학교 학생신체능력 검사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하위등급인 5등급을 받은 학생이 무려 20%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초·중·고 학생의 비만율은 매년 증가해서 2010년에 14.25%를 기록했습니다. 입시 위주로 짜여진 환경에서 체육활동보다는 책상 앞에 앉아 단어 하나 문제 하나라도 더 풀기위해 안간힘을 쓰다보니 당연한 결과가 초래된 것이지요. 게다가 예전보다 식생활은 더 윤택해져서 체격은 좋아지는데 TV나 컴퓨터와 함께 보내는 시간은 점점 늘어나고 체육활동은 점점 줄어들었으니 체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각종 연구결과에서 체육활동은 튼튼한 체력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인성함양와 두뇌발달에도 기여한..
해마다 학교에서는 소풍을 갑니다. 주로 시험이 끝나고 단체소풍을 나가기 때문에 놀이공원이나 야구장 등 인기 있는 나들이 장소에서는 여러 학교에서 온 엄청난 인파가 한꺼번에 들어오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단체소풍은 학교에서 정해준 스케쥴대로 진행되지요. 하지만, 학생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소풍이 과연 재미있을까요? 친구들과 함께, 우리들만의 단체소풍 계획을 짜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은 한 번도 없나요? 보통 때는 할 수 없는 무언가를 친구들과 함께 도전해보고 싶은 적은 없었나요? 올해 저희 학교는 처음으로 특별한 시도를 해보았는데요. 바로 학생들이 직접 계획해서 실천하는 자기주도적 소풍, 'Challenge Day!'입니다. 학급별로 학생들끼리 미션을 만들어서 도전하는 소풍, 여..
우연히 만난 감동 며칠 전 기분 전환을 위해 친구와 함께 '걸어서 종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말 그대로 걸어서 하는 여행이라 처음부터 끝까지 계획을 하지 않고 기분 내키는 대로, 방향이 가는 대로 걸어다니며 우연한 행복을 찾을 수 있었던 경험이었어요. 이번 기사에 '걸어서 종로 여행' 중 만난 하나의 행복한 경험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청계천을 지나 횡단보도를 건너는 도중 제 귀를 울린 그 소리! 바로 아래 사진에서 그 소리의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병사들이 발을 맞춰 행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치 사극을 눈 앞에서 보는 느낌이었어요. 행진하는 병사들의 걸음이 멈춘 그 곳! 바로 보신각이었습니다. 병사들이 행진을 멈추고 열을 맞추었습니다. 매일 정오에 실시하는 보신각 타종 행사를 진행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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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의 이름은 성유원입니다. 그리고 제 이름은 김유원입니다. 혼자 대학생이라 뻘쭘하게 앉아있는데 저와 이름이 같은 이 아이의 명함이 제 눈에 쏙 들어오더라구요. 흔한 이름은 아닌데 너무 신기해서 얘기를 몇 마디 걸어봤습니다. "안녕? 이름이 유원이네? 어느 학교 다녀?" "강동 초등학교요." "처음 들어보는데? 사천에 있는 학교라서 내가 모르는 건가?" "아뇨. 대구에 있는 초등학교에요." 그 순간 살짝 놀랐습니다. 대구에서 사천까지는 적어도 2시간은 걸리거든요. 그래서 옆에 계신 어머니께 여쭤봤더니 새벽 일찍 모든 가족이 출발했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호기심에 왜 이 캠프에 참가하게 되셨는지 여쭤보게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가 어느 날부터 자신이 커서 뭘 할지 고민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신문에 나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