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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돌봄 전담유치원 확정, 우리 지역은?

대한민국 교육부 2010. 2. 26. 15:13
교육과학기술부와 시·도교육청은 늦은 시간까지 일해야 하는 맞벌이 또는 한부모의 고충해결을 위해 야간 돌봄 전담유치원 172개원을 선정하고, 3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지정된 전담유치원은 이용 수요가 많은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자치구가 아닌 구는 제외하고, 각 시·자치구별마다 1개씩을 지정하였는데요. 서울특별시의 경우 강남구에서는 신청한 유치원이 없어 24곳만을 지정하였고, 6개 광역시의 경우 자치구를 지정하였으며, 8개 도교육청의 경우 행정시를 중심으로 지정하였습니다.




   우리지역 야간돌봄유치원 찾아보기(클릭하세요)  


각 교육청에서는 야간 돌봄이 가능한 여건을 갖춘 유치원을 중심으로 이용 수요를 고려하여 시·도교육청 자율로 추가로 지정 운영 할 수 있으며, 시범 운영 후 평가를 거쳐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대구광역시교육청은 25개원을 자율로 추가 지원하여 33개원을 지정하였습니다.

야간 돌봄 전담유치원을 상시적으로 이용할 경우 유아가 재원중인 유치원을 통해 학부모가 신청을 하여야 하며, 주 1~2회 또는 2~3회 이용할 경우 당일 오전중에 재원중인 유치원에 이용 의사를 통보하여야 합니다.

전담유치원은 유아들이 가정과 같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돌봄 기능으로 운영되며, 하원은 유아의 안전을 위하여 반드시 학부모 책임하에 귀가하여야 합니다.

전국에서 야간 돌봄 전담유치원이 시범적으로 운영됨으로써 늦게까지 일해야 하는 맞벌이 부모 또는 취업중인 한부모등이 안심하고 직장 생활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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