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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꿈을 들려줘! 청소년 ‘꿈 발표대회’

대한민국 교육부 2016. 6. 14. 15:24

너의 꿈을 들려줘! 청소년 ‘꿈 발표대회’





 

▲사회를 맡은 부위원장 김현수(좌측), 김도영(우측)학생





용인시청 노인복지회관 3층 강당에서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 주최하고 용인시차세대위원회에서 기획한 ‘제 3회 용인시 청소년 꿈 발표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관내 14~19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제 15기 차세대위원회가 청소년들의 꿈을 공유하고 실현하기 위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직접 기획, 진행하였으며 참가 학생들이 단순한 직업을 넘어선 자신의 꿈을 7분간 발표하며 진행되었으며 차세대위원회 위원장, 청소년 미래재단 팀장이 심사를 맡아 최우수상(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2학년 용혜림), 우수상(홍천고등학교 1학년 양다혜), 장려상(수지고등학교 1학년 이윤정)이 선정되었고 차세대위원들의 투표로 특별상(언동중학교 이도헌)이 선정되었는데요. 직접 행사를 기획 및 진행한 차세대위원회 부위원장 김현수 학생과 참여자 학생(익명)의 소감을 들어보았습니다.



▲본 기자의 발표 진행 모습





기자: 행사를 기획 혹은 참여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부위원장: 학업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는 청소년들이 조금이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진짜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그것을 남들과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싶어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참여자: 제 꿈은 특허로 고통 받는 사람이 없는 세상을 만드는 WIPO 사무총장인데요, 사람들에게 특허남용으로 인한 현실에 대해 알리고 이를 통해 제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기자: 행사에서 맡은 일은 무엇이고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부위원장: 저는 다른 부위원장 선배님과 함께 사회를 봤는데요. 하루 종일 서서 진행을 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누군가의 꿈을 듣는다는 것만으로 활력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는 직접 참여해 제 꿈을 다른 이들과 나누고 싶다는 생각도 했어요.


참여자: 즉석에서 순서를 뽑았는데, 2번째라 뽑혀서 많이 떨렸지만 발표하는 동안에는 온전한 제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쁘고 즐거웠어요. 또한 다른 친구들과 선배님들의 발표도 흥미롭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기자: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부위원장: 대회 날짜가 애매하게 잡혀서 학교로 공문을 보내지 못해 참가자가 예상보다 적었다는 점이 아쉬웠어요. 다음 행사에는 기간을 조정해 좀 더 많은 학생들의 꿈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참여자: 급하게 준비하느라 발표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어요. 다음에는 여유를 갖고 차근차근 준비해서 보다 구체적인 발표를 하고 싶어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에 대한 비전과 구체적인 실현 방법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꿈발표대회! 앞으로의 용인청소년수련관 차세대위원회의 활약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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