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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 걱정 끝! 「제 10회 자유학기제 “맘에쏙” 토크콘서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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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 걱정 끝! 「제 10회 자유학기제 “맘에쏙” 토크콘서트」

대한민국 교육부 2016. 7. 1. 14:37

자유학기제 걱정 끝!
「제 10회 자유학기제 “맘에쏙” 토크콘서트」



 

자유학기제를 아시나요? 중학교 한 학기동안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학생 참여형 수업과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뤄지는 제도인데요. 중간·기말고사를 보지 않는 등 기존의 학교 모습과는 달라지기에 학부모의 걱정이 있기도 합니다.

교육부는 이를 해소하고자, 올해 2월부터 전국 여러 곳에서 자유학기제 맘에쏙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지난 516, 정부세종청사에서도 진행되었다고 하여 찾아가 보았습니다.


진행 중인 토크콘서트의 모습 (출처: 직접 촬영)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이준식 사회부총리(교육부 장관), 권오현 서울대 입학본부장, 박애린 새롬중 교장, 정선화 아름중 교사, 김지은 학부모가 패널로 참석하였습니다. 오상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왜 자유학기제인가?’, ‘자유학기제를 통한 아이들의 꿈 찾기’, ‘자유학기제, 걱정 끝’, 3가지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맘에 쏙 학부모 특강 (출처: 직접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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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전에 사전행사가 있었는데요. 우선 김소영 강사님께서 중학생 자녀와의 올바른 소통방법을 주제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의사소통에서의 걸림돌과 올바른 태도를 알려주시는 등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왜 자유학기제인가? (출처: 직접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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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행사가 끝난 후, 첫번째 주제인 왜 자유학기제인가를 놓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정선화 교사는 학생들이 시험을 

잘 보는 것에만 관심이 있고 모둠 활동, 자신의 주장을 표현하는데 귀찮아하고 쑥스러워 한다. 또한 교사들은 교과 수업과 진로와의 연계 필요성을 느끼고는 있으나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하지만 자유학기제가 도입된 후, 학생들에게 생기가 

생겼다.”며 자유학기제의 필요성을 언급하였습니다. 박애란 교장은 자유학기제 도입 전에는 답답했다. 교권은 어디서 

나오고 교사의 본질은 무엇인지 고민했다. 이에 대한 답은 수업 다양화라고 생각하였고 교사들을 설득하여 수업 변화를 이끌어 냈다. 이후, 교사들의 자존감이 향상되었다.”고 말했습니다.


▲ 자유학기제를 통한 아이들의 꿈 찾기 (출처: 직접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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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주제인 자유학기제를 통한 아이들의 꿈 찾기를 놓고 김지은 학부모는 자유학기제가 도입되고 부모와의 대화가 늘었다. 자녀가 자신의 진로에 대해 스스로 탐색하고 이를 부모에게 적극적으로 얘기한다.”며 말했습니다. 또한 권오현 입학본부장은 자유학기제가 학생부종합전형의 시작이다. 앞으로 대학은 정시를 축소하고 수시를 확대할 것인데 그 이유는 수능으로는 학생이 어떻게 성장하였는지 파악하기 힘드나 학생부로는 가능하기 때문이다.”며 말했습니다.


▲ 자유학기제, 걱정 끝 (출처: 직접 촬영)


▲ 주제에 관해 말하고 있는 교육부 장관 (출처: 직접 촬영 


 

 

 ) -->세 번째 주제인 자유학기제, 걱정 끝를 놓고서 정선화 교사는 자유학기제로 인해 성적이 떨어지지 않는다. 학부모들은 시험이 없다는 것만으로 걱정하고 있지만 이제는 지식 중심에서 역량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자유학기제를 경험한 학생이 상급학교 수업에 더 열의를 보이며, 학업 성취를 높이는데 필요로 하는 역량이 향상되었다. 또한 자유학기제를 한다고 해서 평가를 아예 안 하는 것이 아닌 평가방식을 다양화하여 한다.”며 걱정을 해소시켜 주었습니다. 또한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입시 위주의 수업을 받으면 원상태로 되는 것이 아니냐?”라는 질문에 이준식 부총리는 자유학기제를 겪은 학생들이 스스로 변화시키려 할 것이고 교육부도 학교 맞춤별로 지원할 것이다.”며 말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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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김유진 학부모(39, 세종시 고운동)자녀가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이고 저는 책을 활용한 수업을 하고 있다. 일적으로나 사적으로 자유학기제와 관련이 있어 토크콘서트에 참여하였다. 아직은 자유학기제가 완성 단계가 아니라 불안한 심리가 없지 않아 있었지만 이번 자리를 통해 전반적으로나마 자유학기제에 대해 알고 안심할 수 있었다. 또한 우리나라 교육의 밝은 미래를 확인 할 수 있었다.”

소감을 말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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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크콘서트는 자유학기제에 관한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시켜주기에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7월까지 이 콘서트는 계속 된다고 하니 아직 불안하신 학부모 분들께서는 참석해보는 것이 어떠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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