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공식 블로그

이란에서 중동 지역 최초로 한국유학박람회 개최 본문

교육부 소식

이란에서 중동 지역 최초로 한국유학박람회 개최

대한민국 교육부 2016. 10. 19. 19:06

이란에서 중동 지역 최초로 한국유학박람회 개최


한류 영향으로 이란 한국유학박람회에 이란 학생 1,000여명 참가 예상

한-이란 고등교육 관계자 컨퍼런스를 통해

양국간 고등교육 교류 협력 강화 기대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이준식)와 국립국제교육원(원장 김광호), 주이란대한민국대사관(대사 김승호)은 2016. 10. 19.(수) ~ 10. 22.(토) 이란 테헤란이스파한에서 「한국유학박람회」「한국-이란 고등교육 국제교류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한국유학박람회는 우수 해외 인적자원유치하기 위해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과 국내 대학이 협력하여 해외에서 한국의 고등교육소개하고, 한국 유학홍보하는 행사입니다.


2001년 시작되어 현재까지 31개국 169개 도시에서 개최(누적참가 2,776개 대학)되었으며, 2015년에는 약 5만 여의 외국인 학생이 참여하여 유학생 유치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 2015년 : 14개국 17개 도시에서 389개 국내대학 참여

    ※ 유학생 수 : (’14년) 84,891명 → (’15년) 91,332명 → (’16년) 104,262명

이번 이란 한국유학박람회는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을 계기로 체결된 ‘한-이란 고등교육협력 MOU*’에 따른 첫 협력 사업으로, 한국유학의 신규수요 발굴을 위해 중동 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매우 큽니다.

   * 한-이란 고등교육기관 및 연구소의 교육‧연구 발전을 위한 양국 정부간 협력 약속(’16.5.2 체결)

이란은 대학 진학률이 약 66%로 교육열이 높고, 최근 한류 열풍의 영향으로 한국어와 한국 유학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1,000여 명 이상의 이란 학생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국립 테헤란대학 내 한국어강좌 인기, 테헤란 세종학당 경쟁률 10대1 육박

   ※ 국내 이란 유학생 수 : (’11년) 143명 → (’16년) 211명(유학생 순위 : 36위)

이번 박람회에는 아주대 등 총 12개 국내 대학이 참가하여 대학 홍보와 입학 상담 등을 실시하며, 국립국제교육원한국 유학 제도 전반소개하고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지원사업 등 국제장학 프로그램*(GKS : Global Korea Scholarship)을 홍보할 예정입니다.

* 한국정부에서 우수 외국 인재 유치‧양성을 위해 1967년 이래로 155여개국 7,427명을 정부초청 장학생으로 선발‧지원, 단기연수 과정 등 운영

 

박람회에 대한 현지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한 사전 행사로 “한국유학 동문의 밤”개최(10.18)하며, 이 행사에서 GKS 동문인 샤호 사바르*(Shaho Sabbar) 테헤란대 교수를 GKS 홍보대사**로 위촉합니다.

* ’09∼’14년 서강대 신문방송학 박사과정

** 귀국 장학생 동문 네트워크 활성화, 한국 유학 및 장학 프로그램 현지 홍보, 우수 동문 발굴 등을 위해 GKS 홍보대사 위촉 운영 중(현재 12개국 지정)

아울러, 10.19일‧22일에는 이란 과학기술연구부와 이스파한 대학에서 「한-이란 고등교육 국제교류 컨퍼런스」개최합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12개 국내 대학과 30개 이란 대학 관계자가 참석하여 양국 대학의 교육 교류 협정 체결생 교류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국립국제교육원 김광호 원장은 “이란 한국유학박람회와 국제교류컨퍼런스를 계기로 양국 간의 교육교류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서 박람회를 개최하여 한국의 유학의 매력을 널리 알림으로써 한국 유학의 유학생 출신국을 다변화하고, 유학생 유치가 확대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10-19(수) 조간 보도자료(이란에서 중동 지역 최초로 한국유학박람회 개최).hwp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