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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주역, BK21 플러스 우수 연구인력 30명 선발! 본문
미래의 주역,
BK21 플러스 우수 연구인력 30명 선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3월 8일, 서울 아모리스에서「두뇌한국 21 플러스(BrainKorea21 PLUS, 이하 BK21 플러스) 우수연구인력 표창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BK21 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원생과 신진연구인력 중, 탁월한 연구 성과로 높은 발전가능성을 가진 인재들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자리였는데요. 총 30명의 수상자는 순수 국내파 학생임에도 네이처(NATURE) 등 세계적인 잡지에 제1저자로 논문을 발표하고, 국제 저명 학자와의 교류 및 공동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면서, 각자의 연구영역을 확장하고 있답니다.
BK21 플러스는 ‘학문후속세대’가 안정적으로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학원 학과로 구성된 사업단(팀)을 선정하여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에요.
1999년 1단계 BK21 사업으로 시작해 19년간 48만 명의 인재를 지원해 왔고, 2016년 현재 과학기술 약 2만 7,000명, 인문사회 약 3,000명 등 석․박사급 인재 약 3만여 명이 지원 받고 있죠.
교육부는 BK21 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는 총 545개 사업단으로부터 추천(각 사업단 1명 이내)받은 대학원생․신진연구인력 185명을 대상으로 표창심사위원회의 평가 및 인터넷 공개검증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총 30명을 선정하였습니다.
[참조] (최종선정결과) 총 30명 선정(참여대학원생25명/신진연구인력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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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의 수상자 중 대표로 소감을 밝힌 BK21 플러스 우수 대학원생과 신진연구인력 3명의 연구 성과와 활동상을 함께 살펴볼까요?
- 서울대 <지구 환경 과학 사업단> 소속의 이경하(31세, 자연과학)씨는 국내 박사과정 중 적조생물의 생리학적 특성*을 “세계 최초”로 밝힌 연구결과를 2건이나 내놓으며 국제학계의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경하씨는 BK21 플러스 사업의 지원을 받아「미국세포생물학회」에 참석하여 와편모류 및 적조생물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한 것을 계기로, 인간의 질병 연구에 도움이 될 새로운 연구 분야를 개척하고 세계적으로 선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 짐노디니움 스메이데(Gymnodinium smaydae)를 한국 연안에서 발견하고, 이 종이 혼합 영양으로 가장 빨리 자랄 수 있다는 사실을 밝힘
- 한국과학기술원 <카이스트 가치창조 기계사업단> 소속의 이동영(29세, 공학)씨는 국내 박사후과정 중 개발한 “소프트 레이어 공법(Soft layer method)*”의 성능과 시장성 등을 모두 인정받아, ICCS**에서 최우수논문으로 선정되었고, 2건의 기술이전도 실행한 장본인입니다. “소프트 레이어 공법(Soft layer method)을 바탕으로, 저비용·경량 연료 전지 생산을 통해 신산업 시장을 개척한다”는 포부를 갖고 기술 창업 또한 준비중에 있답니다.
* Soft layer method : 고기능·저비용의 탄소섬유 구조물 제작 신기술
** ICCS(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mposite Structure):복합재료 분야 최대․최고 권위의 국제학회
- 아주대 <디지털 테라피 융합 인력 양성 사업단> 소속의 최 정(36세, 특화전문인재양성 분야)씨는 밴드 활동 및 영상음악 작곡가 활동 등 실용음악 분야에서의 실무 경력을 바탕으로, 음‘악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연구 주제’에 참여하고자 석사과정에 진학했는데요. 석사과정에서 BK21 플러스 사업의 지원을 받아 참가한 국제 학회 또는 컨퍼런스에서 해외 연구자들과 교류한 경험을 토대로, 2016년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된 nucl.ai 컨퍼런스* 학생부문 우수 포스터상 수상 등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nucl.ai Conference(Artificial Intelligence in Creative Industries) : 인공 지능 응용 분야(인터랙티브 미디어, 교육 및 시뮬레이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등) 세계 최대 컨퍼런스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연구자로 성장할 수상자들에게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수많은 지식들을 연결하고 그로부터 혁신을 창출하는 창의력을 지녀야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정부는 BK21 플러스 사업을 포함한 다각적인 지원정책을 통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정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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