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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피드백은 가정과 학교의 소통 고리입니다. 현재 교육계의 화두는 바로 학교 폭력 문제, 학생들의 인성교육 문제, 교권의 추락, 가정과 학교의 소통 문제 등입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밥상머리 교육과 인성교육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행동으로 옮기는 학교가 있습니다. 바로 경남 창원의 신월초등학교입니다. 오늘은 창원 마산신월초등학교에서 실시하는 밥상머리 교육과 인성교육에 관한 철학과 담당 선생님들의 노력에 대한 목소리를 들어 보겠습니다. 마산신월초 교장, 교감 선생님의 이야기보다는 담당 선생님의 말이 훨씬 더 현장감이 있다고 판단되어 설명도 전부 선생님께 들었습니다. 학력, 인성부장 담당인 조정미 선생님과 신월초의 인성교육에 대해 집중조명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때요? 이제 현장 속으로 들어 ..
주5일 수업제가 시행한 지 석 달이 지났습니다. 이제 방학을 앞둔 학생들의 달라진 토요일은 어땠을까요? 학생들의 달라진 토요일은 토요 창의 인성프로그램, 토요 스포츠 데이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부모님과 아이들의 함께 참여하는 토요 프로그램의 참여도와 그 현장에서 만난 학생들의 만족도에 대하여 한번 알아볼까요? 그럼, 가장 활성화되어 있는 교내 프로그램을 먼저 둘러보겠습니다. 합포여중의 국악반 학생들입니다. 제가 찾아간 날은 경남 종합 학예회 예선을 보는 날이었습니다. 음악 담당 선생인 최신자 선생의 지도 아래 열심히 예선에 임하고 있는 학생들입니다. 최신자 선생은 "학생들이 전통 음악을 배우고 익힘으로써 화합의 정신과 전통의 맥을 잇는 좋은 계기가 되는 것 같다."라고..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이때, 우리에게 열기를 더해 주는 일이 있었습니다. 바로 '2012 teef'(Total English Education Fair with Experience) 이번 박람회는 2012년 5월 31일(목)부터 6월 3일(일)까지 4일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와 창원시 주최로 EBS가 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와 경상남도 교육청, 주한미국대사관과 캐나다 대사관 후원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영어학습에 대한 프로그램으로는 영어 체험 박람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어 강의가 있었는데요. 무엇보다 제 눈길을 잡아끈 내용은 바로 자녀의 학습법이었습니다. 좀 더 자세하게 자녀 학습법에 대하여 알아볼까요? 먼저 '가정에서 학력을 높이는 구체적인 방법'이란 주제로 일본 문부과학성 중앙교육심의회 교육과..
5월 17일 창원의 반송중학교 도서관 사서와 학교 사서 선생이 출동하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하교한 늦은 시각에도 사서들과 학생들은 무엇을 하는 것일까요? 창원 도서관(관장 정용복)은 도서관 간의 협력으로 학교 도서관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책을 읽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책 읽는 밤' 행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5월 17일 창원 반송중학교를 시작으로 동진여중, 사파중, 반송여중, 팔룡중, 삼계중, 대산고, 창원 중앙고, 창원 용호고, 경남 관광고에서 이루어집니다. 바로 지혜를 낳게 해주는 독서, 학생들에게 독서 흥미 유발과 책 읽는 학교 문화를 만들고자 '책 읽는 밤' 행사가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창원 도서관 측은 학교 도서관 활성화에 관심이 많고, 경험이 풍부한 사서 교사 4분을 뽑아 ..
우리는 모두 인생의 보물섬을 찾아 긴 여행을 떠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물지도와 항해지도를 가진 사람들에 비해 지도가 없는 사람들은 시간도 많이 걸리고 시행착오도 많이 하게 됩니다. 성인이 될 무렵 인생의 큰 전환점을 주는 '대학 입시'도 마찬가지입니다. 더군다나 지방은 수도권과 달리 입시에 관한 정보를 얻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이에 경남 교육청은 EBS와 MOU(양해각서: 서로에게 일정기간동안 우선협상권을 부여, 배타적인 협상을 한다는 약속)을 체결하여 지방학생들에게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12일 진주 국립 경상대학교에서는 2,100여 명의 학생, 학부모, 교사와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EBS 대표강사들의 입시 설명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이어진 5월 19일에는 국립 창원대..
1,000여 명의 교장 선생님들이 모여서 무슨 일일까? 2012년 5월 10일, 스승의 날을 불과 며칠 앞두고 경남의 교장 선생 962명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도대체 왜 모두 한자리에 모인 것일까? 바로 경남 교육청이 주관하는 학교폭력 근절 및 주5일제 수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교장 연수회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날 고영진 경남교육감은 “학교장의 특별 연수가 이들의 새로운 관심과 인식 변화해 학교폭력 해결과 주5일제 수업의 안정화에 ‘적극적 해결자’로서 기여할 것이다. 또 교육공동체와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차원에서도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이번 연수의 중심 목적과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1부는 학교 폭력 예방과 생명 존중 의식 함양의 주제를 다룬 뮤지컬 '선인장 꽃피..
경남 교육청은 교과부의 취약 계층 지원 방안에서 모티브를 얻어 학부모 리더 200명을 양성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이 학부모들은 학교 폭력 예방하고 진로지도 및 학부모 대상 진로지도를 시행하는 전문가로 활동할 계획입니다. 학부모 리더는 도내 18개 교육 지원청에서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학부모 핵심 강사 요원, 학부모 진로 커리어 코치, 학부모 모니터단, 학부모회 임원,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 위원 등의 경험이 있는 210명을 선발하였습니다. 교육과정은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총 20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경남 교육청 학교 정책과 학부모 지원담당 허연수 장학사는 “학부모 리더의 연수는 지역별 연수보다는 통합 연수가 연수의 효율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여 경남 교육연수원에 연수를 의뢰하였습니다.”..
'나도 과학자다! 온 몸으로 느끼는 과학의 세계' 제2탄입니다. 2012년 4월은 제게 있어 아주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바로 내 고향 경남 창원에서 특별하면서도 다양한 행사가 열렸기 때문인데요. 지난 4월 25일에서 29일, 총 4일 동안 아래와 같은 행사가 동시에 열렸답니다. 1. 세계 교육도시 연합 총회(IAEC) 제12회 '창원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 2. 평생학습 축제 및 과학 축전 창원시청 창원과학체험관 3. 그린엑스포 제4회 '환경수도 창원 그린엑스포' 어린 시절 제게도 '이렇게 멋진 경험을 할 기회가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전 이맘때쯤이면 시골에서 농사일을 거들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으니까요. 그럼 이제부터 세계 각국의 문화와 어린 시절 추억이 함께한 신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