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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의 마음으로~ '학부모 리더'의 역할!





경남 교육청은 교과부의 취약 계층 지원 방안에서 모티브를 얻어 학부모 리더 200명을 양성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이 학부모들은 교 폭력 예방하고 진로지도 및 학부모 대상 진로지도를 시행하는 전문가로 활동할 계획입니다. 


학부모 리더는 도내 18개 교육 지원청에서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학부모 핵심 강사 요원, 학부모 진로 커리어 코치, 학부모 모니터단, 학부모회 임원,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 위원 등의 경험이 있는 210명을 선발하였습니다. 교육과정은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총 20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경남 교육 연수원에 붙은 멋진 글귀-어쩐지 가슴에 와 닿지 않나요?)

 

경남 교육청 학교 정책과 학부모 지원담당 허연수 장학사는 “학부모 리더의 연수는 지역별 연수보다는 통합 연수가 연수의 효율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여 경남 교육연수원에 연수를 의뢰하였습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경남 각 지역에서 경남 교육연수원까지는 상당히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교육의 질적 향상취약계층을 위해 적극 참여하시는 ‘학부모 리더’ 들이 정말 존경스러웠습니다.

 

또 경남 교육연수원 추경엽 원장은 “비록 정책 사업이지만 결국은 부모가 학생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가장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번 정책은 학부모 리더들이 학부모 교육에 참여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부모님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가장 큰 의의가 있을 것입니다.” 라며 학부모 리더들의 역할에 큰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당시 경남 교육청 이국식 장학사께서 ‘주 5일제 수업의 이해와 부모의 역할’에 대하여 강의를 하고 계셨습니다. 아직도 많은 부모들이 주 5일제 수업’을 잘 활용하지 못하고 계시다며, ‘학부모 리더’ 분들이 적극적으로 알려 줄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강의 마지막에는 끝맺음으로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요. 이국식 장학사의 팔순 노모께서 인근 사찰에서 기도를 올리며 “우리 아들이 다른 사람의 눈에 꽃이 되게 해 주십시오”란 어머님의 기도를 들었다는 말로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세상의 모든 부모님의 마음은 자식의 나이나 부모의 나이에 연연하지 않고 자녀를 생각하는  진실한 마음이 절절히 드러나는 말이었습니다.


 

이국식 장학사의 강의를 마치고 학부모 리더들은 반별로 수업을 나누어 진해고 최두찬 교장은 ‘자녀와 의사소통을 위한 효과적 대화’란 주제로, 창원 남산고의 양만수 교장은 커리어넷의 이해 및 활용’이라는 주제로 각각의 강연을 펼쳤습니다. 


특히 최두찬 교장은 편안하면서도 아주 재미있는 강연이었습니다. 적극 참여하시는 부모님께는 선물도 드리는 센스 넘치는 준비성도 훌륭했습니다.


 

다른 강의실에서 펼쳐진 창원 남산고 양만수 교장은 ‘커리어넷의 이해 및 활용’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인성 지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강연이었습니다. 


관련사이트 - 커리어넷 바로가기

 


그 외에도 미래와 세상, 경남 교육정책의 이해, 학부모 지원 정책의 추진 방향, 학부모 리더의 역할, MBTI와 애니어 그램을 통한 자녀 이해, 꿈꾸는 일에도 기술이 있다, 자녀의 진로 설정을 위한 원칙들, 다문화 가정의 이해, 지역별 분임 토의 등 다양한 강연과 학부모 리드들의 참여하는 활동으로 연수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연수에 참가한 김미선학부모(진주)는 "참교육 어머니회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학부모가 교육에 직접 참여를 하면서 현장의 대안과 더 나은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는 것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라며 참여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렇게 학부모 리더 과정을 연수하신 분들은 학교 폭력 예방 지역 지킴이로 학교 폭력 사전 예방과 안전 지도를 담당하게 됩니다. 또한, 취약계층(다문화, 탈북, 조손, 한부모 가정)과 소외계층의 학부모 멘토, 학생 상담 및 학부모 상담 활동을 펼치고, 진로 체험캠프 도우미, 진로 상담 및 검사 등의 역할도 함께 수행합니다. 즉 교육 기부단으로 활동을 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경남 교육청 김명훈 부교육감은 “학부모 리더는 학부모들이 바람직한 학교 참여 문화를 확산하고 학교 현장에서 학부모 친화적 지원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라며 ‘학부모 리더’에 큰 기대를 나타내었습니다.

 

이처럼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의 교육을 담당하고 학교폭력예방과 진로적성상담에 큰 구심점으로 활약할 학부모 리더들은 향후 전국 학부모 및 지역인사(1,200명)와 학부모 교육 분야별 우수 강사(900명), 학부모 모니터단(50명), 2011년 학부모 강사 요원 심화과정 이수자, 교육 기부형 자원봉사자, 학부모회 임원 및 학교 운영위원회 학부모 위원 등을 추가로 연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선생님, 친구들과 속 시원히 대화하기 어려었던 학생들에게 따뜻하고 진심 어린 학부모의 마음으로 함께 마음을 열고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면 저절로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넓은 마음가짐이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연수원을 다녀온 후 저 또한 자녀의 마음 전체를 이해하기 어려운 학부모이지만 넓게는 지역사회와 우리나라 교육을 위해 작게는 자녀의 즐거운 학교.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를 위해 학부모 리더들의 열정적인 노고와 따뜻한 마음가짐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훈서빛정훈소금 기자님의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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