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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특성 ■ 태양계의 중심, 태양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같은 태양계의 행성들을 거느리고 있는 태양에 대하여 알아볼까요? 태양의 표면은 광구라고 불리우며 온도는 6000K 정도로 매우 뜨겁습니다. 태양의 온도가 6000K 정도이기 때문에 우리 눈으로 볼 때 주황색이나 노란색으로 보이게 됩니다. 태양의 표면에도 지구의 대기와 같이 지구의 표면을 둘러싼 부분이 있습니다. 태양의 대기 중 낮은 부분을 ‘채층’ 이라고 하며, 상층 대기의 경우 ‘코로나’라고 부릅니다. 태양은 표면 온도가 6000K일 정도로 뜨거우며 태양의 중심으로 갈수록 온도는 더 높아 액체나 고체로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아주 거대한 가스 덩어리입니다. 태양의 주성분은 수소 원자이며, 태양의 에너지의 근원은 수소 원자가 융합하여 헬륨을 ..
감각 기관의 종류와 구조 ■ 까나리 액젓과 아메리카노를 어떻게 구분할까요? 텔레비전 프로그램 중 ‘복불복’을 통해 출연진들의 운명이 결정되는 경우가 종종 나옵니다. 그 중에서 ‘까나리 액젓’과 ‘아메리카노’, ‘달콤한 소스’와 ‘불닭 소스’는 복불복의 재료로 꾸준히 활용되고 있습니다. 겉모습만 보고서는 도무지 구분하기 힘들지요? 혹시 정확하게 구분하여 맞춘 적이 있나요? 이들을 눈으로만 관찰한다면 색깔이나 투명도 등이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눈으로만 보고 맞춰야 하는 출연진들에게는 그야말로 잘 ‘찍어서’ 그 결과를 ‘운명’에 맡기는 게임이 되는 것입니다. 만약 이 음료나 음식이 우리에게 주어진다면 시각 기관 외에 다른 어떤 감각 기관을 더 활용하여 구분할 수 있을까요? ▲ 까나리..
거울의 원리와 이용 ■ 숟가락도 거울이다?! 밥을 먹다가 집에 있는 숟가락에 얼굴을 비춰 본적이 있나요? 볼록한 면에 비춰볼 때와 오목한 면에 비춰볼 때 비춰진 모습이 서로 다른 것을 발견했나요? 숟가락도 거울과 마찬가지로 빛의 일부가 숟가락으로 입사하면 반사의 법칙에 따라 숟가락 표면에서 반사하여 우리 눈으로 들어옵니다. 또한 거울이 오목하거나 볼록하면 물체가 평평한 거울에서와는 다르게 비춰 보입니다. 즉, 숟가락은 오목한 면과 볼록한 면을 가지고 있는 곡면 거울입니다. 평평하지 않은 거울에 비춰 보이는 물체의 모습은 왜 이렇게 다를까요? ▲ 숟가락에 비친 모습(출처: 에듀넷) ■ 거울의 종류 거울에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곡면 거울과 평면 거울이 있습니다. 거울에 빛을 반사시키면 빛이 들어가는 ..
그림자놀이 ■ 그림자의 크기 여러분은 그림자를 본 적이 있죠? 친구와 함께 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내 그림자가 내 키보다 훌쩍 커져 있을 때가 종종 있지 않나요? 보통 그림자는 검은색이지만 자세히 보면 그 밝기가 모두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나는 분명 같은 사람인데 때에 따라 그림자는 나를 더 뚱뚱하게도, 더 날씬하게도 만들어 줍니다. 왜 이런 차이가 생기는 것일까요? 정오, 12시. 운동장으로 나가서 내 그림자를 관찰해 볼까요? 햇빛 바로 아래의 내 그림자는 매우 선명하며 크기가 작습니다. 이번엔 교실로 들어와서 전등불 아래에 서 봅시다. 전등 아래에서 몸을 앞뒤로 왔다 갔다 걸어봅니다. 그림자의 크기가 변하는 것을 발견했나요? 전등에서 멀어질수록 그림자가 더 크게 생기고 색은 더 흐려지는 것을 ..
석회 동굴은어떻게 만들어질까? ■ 석회 동굴의 자태 강원도 영월 고씨굴, 강원도 삼척 환선굴, 충청북도 단양 고수 동굴 등은 우리나라의 유명한 동굴 관광지입니다. 이 동굴이 유명한 관광지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함을 느낄 수 있어서 일까요? 아마도 마치 중세 시대 유럽의 화려한 궁전과 조각품을 연상시키는 섬세하고 신비로운 동굴의 내부 구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자연은 우리가 딛고 사는 땅의 내부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었던 걸까요? ▲ 석회 동굴(출처: 에듀넷) ■ 물리 변화와 화학 변화 우리 주변에서 물질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크게 물리 변화와 화학 변화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물리 변화는 물질이 가진 고유한 성질은 변하지 않으면서 모양, ..
물질의 성질과 쓰임새 ■ 우리 주위의 다양한 물질우리 주위에는 다양한 물질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오늘 하루 어떤 물질을 만지고 사용하였나요? 우리가 먹을 수 있는 물질도 있고, 먹을 수 없는 물질도 있습니다. 음식을 먹을 때 사용하는 물질이 있고 공부할 때 사용하는 물질도 있습니다. 우리 주변의 다양한 물질은 그 특징에 따라 쓰임새가 달라집니다. ▲ 여러 가지 물질(출처: 에듀넷) ■ 눈이 오는 날 필요한 하얀 가루 물질여러분들은 눈이 많이 오는 날 자동차나 기차, 비행기 등의 교통수단을 활용하여 어딘가로 가야만 할 때가 있었나요?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자동차도 움직이지 못하고, 기차도 다닐 수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사람들은 눈이 오는 날도 교통수단을 이용하고 이동하기 위해 하얀 가루 물질을 사용합니..
부서진 돌이퇴적암이 되는 과정 ■ 무엇이 돌을 부술까?퇴적암은 지층을 구성하는 암석(돌)으로 부스러진 돌이 쌓여 만들어집니다. 바람, 물, 날씨의 변화 등에 의해 거대한 돌은 더 작은 형태로 계속 부서집니다. 돌이 자갈로 자갈은 다시 모래로 모래는 흙으로 부서지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풍화라고 합니다. 풍화된 작은 알갱이들은 바람에 날리기도 하고 물에 쓸려 흘러가기도 합니다. 사막의 모래바람이나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불어오는 황사는 바람에 풍화된 돌의 알갱이가 바람에 날리는 대표적인 현상입니다. 바람이 어떻게 돌을 부수냐고요? 바람의 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셉니다. 바람이 거세게 불면 나무가 뽑히기도 하고, 교통신호등이 넘어지고, 송전탑이 부서지기도 하지요. ▲ 바람의 힘(출처: 에듀넷) 이..
퇴적암의 특징과 관찰 ■ 우리나라의 퇴적암 자연박물관우리나라에는 수천만 년 동안 쌓여 온 퇴적암층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전라북도 부안군 벽산면 격포리에는 시루떡처럼 차곡차곡 쌓인 퇴적층의 교과서라 불리는 곳이 있습니다. 겹겹이 쌓인 퇴적층에는 홍수, 화산 분출 등의 흔적도 함께 기록되어 있습니다. 가로 세로 10여 km에 깊이 500m로 추정되는 거대한 퇴적층을 통해 수천만 년에 걸쳐 시간 여행을 하는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겹겹이 쌓인 퇴적 지대는 역암층도 있고, 사암층도 있습니다. 또 일부 지층이 구불구불 구겨진 부분이 있어 지층의 모양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희귀한 격포리 퇴적층은 퇴적암이 어떤 형태로 거대하게 만들어지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현장 체험 장소입니다. 자,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