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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0년 G20 교육장관회의 참석 및 공동선언문 채택

대한민국 교육부 2020. 9. 6. 09:00

 

◈ 위기 속 교육 지속성 보장, 유아교육, 교육 국제화 분야 한국 정책 사례 소개

◈ 교육격차 해소, 디지털 기반 친환경 학습 환경 조성, 고등교육 협력 및 유학생 지원을 위한 3대 협력 과제 제안


[교육부 09-07(월) 조간보도자료] 2020년 G20 교육장관회의 참석 및 공동선언문 채택.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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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9월 5일(토)20시 00분(현지시각 14:00)부터 화상으로 진행된 2020년 G20 교육장관회의*에 참석하였다. 2020년 G20 교육장관회의는 원래 사우디아라비아(G20 의장국) 리야드에서 4월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9월로 연기되어 화상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 G20 교육장관회의: 2018년 G20 정상회의(의장국 아르헨티나)를 계기로 시작되었고, 2019년 회의(의장국 일본)는 열리지 않아 올해가 2회째이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적 협력 의지를 확인했던 지난 6월 G20 특별 교육장관회의에 이어, ‘미래 위기 대응 및 교육의 지속성 보장’, ‘유아교육의 접근성 향상’, ‘교육국제화 증진’이라는 3가지 주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세계적 위기 극복을 위한 교육 분야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포용적 양질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였다.

 

G20 및 초청국* 대표들은위기 상황에서 학습을 지속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원격 및 블렌디드 학습의 필요성강조하였다. 또한, 양질의 유아교육에 대한 평등한 접근, 인적·지적 교류와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등을 통한 교육 국제화 촉진의 중요성에도 공감하며,유아의 발달 단계와 특성에 적합 디지털 기반 교육을 위한 공동연구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 G20 회원국 및 초청국(스페인, 싱가포르, 스위스, 아랍에미리트) 교육장관, 국제기구 대표(OECD, 걸프지역아랍국가교육국, UNICEF) 참석

 

유은혜 부총리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중단 없는 교육을 위해 대한민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교육안전망 강화 및 학습 격차 해소 방안등에 대해 설명하였고, 모든 아동에 대한 교육비 지원 등 우리나라의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정책과 정부초청 장학사업 및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교육협력 사업, 코로나19 위기 유학생들에 대한 입국단계별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하였다.

 

또한, ‘그린스마트 학교’와 K-에듀 통합플랫폼 구축 계획을 공유하며, 21세기가 요구하는 미래지향적 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해 G20 국가가 함께 협력해 나갈 3대 과제를 제안하였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1세기 인적 역량 육성’을 위한 G20 국가들의 협력의지를 담은 공동선언문 채택을 지지하며, 대한민국 교육부는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내용에 대한 실질적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정책 추진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교훈을널리 공유하고, 교육의 지속성보장, 양질의 유아교육 교육 국제화를 위한 합의사항 이행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 보도자료 전체보기는 상단의 첨부파일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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