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공식 블로그

국가교육회의, 국민 중심의 미래교육을 위한 청년미래교육포럼 개최 본문

보도자료

국가교육회의, 국민 중심의 미래교육을 위한 청년미래교육포럼 개최

대한민국 교육부 2021. 6. 24. 15:00

◈국회 교육위원회 유기홍․박찬대․정청래․이탄희․서동용․강민정의원 및 국가교육회의 공동주최


 

[국가교육회의 06-24(목) 15시 보도자료] 국가교육회의, 국민 중심의 미래교육을 위한 청년미래교육포럼 개최.pdf
0.38MB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의장 김진경)는 ’국가교육위원회, 미래교육을 향한 첫 걸음‘이란 주제로 『청년미래교육포럼』을 6월 24일(목) 오후 3시부터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6월 24일, 오후 3시부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참석자 없이 국가교육회의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 되었으며,

 

공동 주최자인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유기홍(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교육위원회 소속 박찬대, 정청래, 이탄희, 서동용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강민정 의원(열린민주당) 등이 각각 영상 축사를 통하여 참여했다.

 

청년미래교육포럼』은 국가교육위원회 설치가 국회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교육위원회에 대한 청년세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청년이 생각하는 미래교육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에서는 강보배(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이사), 김규진(꿈지락네트워크 대표), 김유영(목포대학교 학생), 성하경(중앙대학교대학원 학생), 정서원(협동조합 고치 이사, 국가교육회의 위원) 등 청년당사자들이 주제 발제를 통하여 청년의 관점에서 바라 본 교육개혁, 국가교육위원회 역할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밝혔다.

 

이어진 지정 토론에서 박석준 국가교육회의 청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청년의 눈으로 바라본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필요성을 강조하였고, 김동현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 장학사는 청년세대의 참여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참가자 전체 및 온라인 의견을 바탕으로 진행된 자유토론을 통해 청년세대의 교육정책 변화에 대한 갈망, 미래교육을 위한 학생․청소년, 청년, 학부모의 요구, 국가교육위원회 설치에 거는 기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교육은 백년지대계이고, 헌법적 가치인 교육의 자주성과 독립성을 강화하며 지속가능하고 보다 나은 미래사회를 위해 국가교육위원회 설립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하며, “국가교육위원회를 통해 교육의 주인공인 학생․청년이 함께 만드는 미래교육은 향후 100년을 좌우할 우리교육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박찬대 의원은 “학생과 청년이 주인공인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교육이 필요하고, 그 해답은 국가교육위원회에서 찾을 수 있다.”며, “이번 포럼이 학생과 청년들의 폭넓은 토론의 장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청래 의원은 “지금까지 교육정책은 장기적 교육비전을 제시하는데 구조적 한계를 보여왔다.”라며, “현 교육부 체제를 벗어나 국가교육위원회가 설치되어 국가교육의 장기적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탄희 의원은 “교육의 주체인 학생, 학부모 등을 폭넓게 참여시켜 정권이 바뀌어도 일관된 교육정책을 유지하는 북유럽 국가의 사례”를 예로 들며, “세상의 변화를 꿈꾸는 많은 사람들이 마지막에 이르는 결론은 바로 교육이며, 이번 포럼이 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용 의원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입시제도가 바뀌어 학생과 학부모들은 불안했다.”라며, “입시를 넘어 교육의 의미를 고민하고 장기적인 교육정책을 수립하는 국가교육위원회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강민정 의원은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를 통해 비로소 교육의 주체인 학생․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통로 마련될 것”이라며, “국가교육위원회 설치가 희망적이고 민주적 교육정책 수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은 현장축사에서 “국가교육위원회 설립은 20년 이상 여․야와 교육계 모두가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시대적 과제로 세대간, 이념간 교육 갈등을 해소하고 대안을 찾는 사회적 협의체가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은 학생과 청년이 중심이 되는 미래교육으로의 진일보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뜻깊은 논의의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보도자료 전체보기는 상단의 첨부파일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