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공식 블로그

초등학교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 지원을 위한 인공지능 활용 웹서비스 ‘책열매’ 전면 개통 본문

보도자료

초등학교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 지원을 위한 인공지능 활용 웹서비스 ‘책열매’ 전면 개통

대한민국 교육부 2021. 9. 28. 12:00

◈ 인공지능 기능을 활용한 도서 추천 및 어휘 학습 등 제공

◈ 학교 현장의 학생 개별화・맞춤형 독서 교육 활성화 기대


[교육부 09-29(수) 조간보도자료] 초등학교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 지원을 위한 인공지능 활용 웹서비스 '책열매' 전면 개통.pdf
0.87MB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강태중)은 학생 독서 활동 이력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여 학생 맞춤형 도서 추천해주는 웹서비스 ‘책열매’(으로 리는 일)를 9월 29일(수)부터 전면 개통한다.

 

‘책열매’는 최근 주목받는 구독 서비스*에서 이용되는 인공지능(AI) 추천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교사의 ‘한 학기 한 권 읽기’ 독서 단원** 지원하기 위해 개발한 웹서비스로,

*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이용자의 취향에 따른 맞춤형 자료를 정기적으로 추천하는 서비스

** 교육과정에 따라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학생들이 독서 습관 태도를 형성하고, 평생 독자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단원

 

학생 개별의 독서 성향에 맞추어 도서 실시간으로 추천해줌으로써 학생이 독서에 대한 재미를 느끼고 의미를 찾아가며 평생 독자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제공한다.

또한, ‘책열매’는 학생의 어휘 수준에 대한 진단을 바탕으로 맞춤형 학습 제공하여 자신의 학년 수준에 맞는 어휘력을 갖추고 교과 학습을 위한 독해와 더 나은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독서 경험 공유할 수 있는 실시간 독서 활동 기능과 독서 이력과 어휘 학습을 점검할 수 있는 활동 이력 관리 기능 지원하고, 보상 체계를 활용하여 독서의 동기와 흥미를 부여한다.

이와 함께 교육대학 자료 개발 팀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자료 개발팀에서 제작한 약 700권의 도서에 대한 독서 수업 자료가 제공되며, 교사가 직접 자료 탑재하고 수정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 공간을 제공하여 독서교육 공동체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19년부터 개발을 시작한 ‘책열매’는 지난 6개월 동안 연구학교*의 시범 운영을 통해 학생의 독서 활동과 어휘 학습 등의 자료 수집하여 서비스 고도화하고 현장 적합성 높였으며,

* 대구교육대학교 안동부설초, 제주대교육대학부설초, 한국교원대학교 부설 월곡초(2021.3.~)

 

‘책열매’를 먼저 경험한 연구학교의 학생 교사 인공지능 활용 독서 경험 확대 공유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 시범운영 참여자 인터뷰 ≫


(제주대학교교육대학부설초 6학년 학생 ○○○) “저는 평소에 책 제목과 표지를 보고 책을 고르는 데, 실제 내용은 저와 안
맞아서
믿을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책열매 인공지능은 저를 꿰뚫어 보는 거 같아요. 마치 넷○○○ 처럼요.”


(대구교육대학교 안동부설초 4학년 학생 ○○○) 학급 서재 기능을 활용하니, 에 대해서 친구들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어
혼자 읽을 때보다 재미있었어요.”


(한국교원대학교 부설 월곡초 교사 김귀옥) “책열매의 낱말 학습 기능은 학생들의 어휘 수준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생들의 어휘력 향상되니,  읽을 때 의미 되새기며 진지하게 읽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제주대학교교육대학부설초 교사 홍태림) “책열매 도서 추천 기능을 활용하니,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는 시간이 줄었고, 학생의 독서 경험이 확대되었습니다. 교사 학생들이 어떤 책을 주로 읽는지 살펴 학생의 관심사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독서를 통한 깨달음의 경험을 어린 시절부터 시작하는 것은 평생 배움을 위한 단단한 초석을 만드는 중요한 일이다.”라고 강조하며,

 

교육부 학생 스스로 독서를 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책열매’를 시작으로 미래 교육에 걸맞은 독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태중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학생 중심의 독서 교육이 현장에서 이루어지도록 계속해서 ‘책열매’의 알고리즘 고도화하고 콘텐츠 보강하여, ‘책열매’가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에 맞는 독서 교육 지원 웹서비스로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보도자료 전체보기는 상단의 첨부파일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