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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교육회복지원위원회 개최 - 교육 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방향 등 논의 - 본문

보도자료

제2차 교육회복지원위원회 개최 - 교육 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방향 등 논의 -

대한민국 교육부 2021. 10. 25. 14:00

◈ 학교 방역 체계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교육활동 정상화하는 방안 논의

◈ 교육회복 종합방안 추진 현황, 소아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진행 상황 등 공유‧논의


[교육부 10-25(월) 14시보도자료] 제2차 교육회복지원위원회 개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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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최교진)는‘제2차 교육회복지원위원회 회의’를 10월 25일(월), 비대면으로 개최하였다.

※ 교육회복지원위원회: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며, 시도교육청 및 기초지자체 대표, 교육·심리‧정서 분야 전문가, 현장교원, 학부모 등 총 20명으로 구성하여 유아, 초‧중등 분야 국가단위 교육회복 지원(제1차 회의, ‘21.9.8. 개최)

 

제2차 회의는 국가 전반에서 추진 중인 단계적 일상회복 기조에 맞춰 안전한 ‘학교에서의 일상회복’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학교에서의 일상회복 준비에 필요한 사항들을 검토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이를 위해 소아청소년 예방접종 관련 전문가를 특별위원으로 위촉하였다.

 

제2차 회의에서는 △교육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방향, △교육회복 종합방안 추진 현황과 함께 기타 안건으로, △소아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시행 계획 등을 공유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필요한 준비사항에 대해 논의하였다.

 

제2차 회의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교육 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방향

 

현재는 코로나19 위기에 보다 현명하게 대응하며 위기 속에서도 일상을 되찾을 수 있는 새로운 접근과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지금도 단계적인 등교 확대·교육회복 종합방안 등을 추진하며 점진적으로 학교의 일상회복을 진행하고 있지만, 평상시와 같은 다양한 교육활동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에 국가 전반의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에 맞춰 방역 이완이 없도록 학교 방역 체계를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상대적으로 등교가 위축되었던 지역의 등교 추가 확대 방안과 교과·비교과 활동 전반의 교육활동 정상화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특히, 일상회복 과정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방역 긴장도 이완 방지하고, 학교 외부로부터의 감염 차단과 학교 내부에서 집단 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학교 방역 체계의 보완점에 대해서도 의견을 수렴하였다.

 

향후, 민관합동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국무총리-민간대표 공동위원장)’의 논의 등을 거쳐 「(가칭)교육 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이르면 10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회복 종합방안 추진 현황

 

교과보충, 심리‧정서 지원 등 시도교육청별 교육회복 추진 현황 학교현장 의견 이에 대한 개선 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하였다.

※ (주요과제 추진 사례) △교과보충(부산) : 다깨침 윈터스쿨(초등), AI활용 수학학습(중등) 등, △심리‧정서(경기) : 선배동행 프로그램 등, △건강(서울) : 그린(GREEN) 급식, 비만 예방교육 등

※ (과밀학급 해소) 교육회복 종합방안 기본계획 발표 이후 일부 대상학교가 추가됨에 따라 총 1,221개교(당초 1,155개교)를 대상으로 추진 중

 

이와 함께 지난 제1차 회의에서 제안*되었던 교육회복의 종합적 지원과 관련하여 학생의 학습, 심리‧정서  결손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 교육회복 방안은 학생 맞춤형 종합적인 대책이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기존 센터 등을 활용한 종합적 지원 필요

 

현재 독립적으로 운영 중인 기관*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는 △학생진단·지원센터 협업 모형(모델) 설계(2021) 및 △시범사업(2022)  추진할 계획이다.

* (학습) 국가기초학력지원센터, 지역기초학력지원센터, 학습종합클리닉센터 / (심리‧정서 등) 위(Wee)센터,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 학생정신건강거점센터 등

 

아울러 현장 수요에 기반한 교육회복 추진을 위해 학생‧학부모, 교원  지속적인 현장소통과 함께,

 

시도교육청과 함께 교육회복 추진 현황 점검  우수사례 공유 등을 정례화하여 교육회복에 집중‧총력 지원할 계획이다.

 

소아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행

 

10월 5일부터 진행 중인 소아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예약률은 34.1%(10월 24일 기준)를 나타내고 있으며, 16~17세 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10월 18일(월)부터 시작되었다.

※ 소아청소년 예약률(‘21.10.24. 0시 기준) : 16~17세(10.5.~예약) 60.9% / 12~15세(10.8.~ 예약) 21.4%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은 본인과 학부모의 동의 필요하며, 본인 의사에 따른 자율 접종인 만큼, 학교 현장에서는 접종을 강제하는 분위기 조성되지 않도록 꾸준하게 지도하고 접종 여부 등 조사하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해 사전에 구축한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를 통해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해 신속하게 상황을 점검(모니터링)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모든 아이들을 포용하고 미래교육으로 도약하기 위한 안전한 학교교육의 일상회복을 위해 더 살피고,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대학수학능력시험 겨울방학이 얼마 남지 않은 점과 교육과 방역을 동시에 짊어지고 있는 학교의 부담을 고려할 때 학교의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혼란을 가급적 최소화하도록 하고,

 

방역 당국 및 시도교육청과 긴밀하게 논의하며 학생과 학부모 의견도 충분히 경청하여, 학교 현장 단계적 일상회복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최교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시도교육청에서는 학생들의 학습, 심리·정서, 사회성 등의 결손을 회복하고자 각 지역의 실정에 맞게 준비하고 추진 중이다.”라고 말하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우리 학생들을 중심에 두고 학습과 전인적 성장, 안전 등에 중요한 가치를 담아 코로나19 극복을 넘어 일상과 교육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보도자료 전체보기는 상단의 첨부파일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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